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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T 전문기업 큐로셀(Curocell)이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리는 면역항암학회(SITC 2023)에서 T세포 림프종 치료제로 후보물질로 개발하는 CD5 타깃 감마델타(γδ) CAR-T의 전임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T세포 림프종은 환자의 T세포가 종양화된 것으로, T세포를 이용한 CAR-T 제작시 동족살해(fratricide) 현상이 일어날 수 있어 자가유래(autologous) CAR-T 치료제로 개발하기가 어렵다. 건강한 공여자의 T세포를 이용해 치료제를 개발하는 접근법이 있지만, 여전히 공여자의 세포가 환자의
J&J 자회사 얀센(Janssen Pharmaceuticals)이 GSK에 B형간염(HBV) RNAi 후보물질에 대한 글로벌 권리를 10억달러 규모로 라이선스아웃했다. 계약금 등 상세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해당 HBV RNAi 후보물질 ‘JNJ-3989’는 얀센이 지난 2018년 애로우헤드(Arrowhead Pharmaceutical)와 37억달러 규모로 계약을 맺고 글로벌 권리를 확보한 약물 중 하나로 현재 임상2상을 진행중이다. 이번 딜은 HBV와 HBD 등 감염병 부문을 축소하려는 J&J와 감염병 분야를 강화하려는 GSK의
닥터노아바이오텍(Dr. Noah Biotech)은 최근 한국제약바이오협회를 통해 진행된 ‘딥러닝 기반 약물 스크리닝 플랫폼 활용연구 공모전’의 최종 협업기업으로 대웅제약(Daewoong Pharmaceutical)을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닥터노아바이오텍의 ‘아크(ARK)’ 인공지능(AI) 플랫폼중 하나인, 이미지 기반 약물효력 스크리닝 플랫폼(NeuroRG®)을 기업의 연구에 활용하도록 인적, 물적 자원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닥터노아는 지난 8월14일~9월18일까지 한달간 국내외 제약사 및 연구팀을 대상으로 제
HLB는 3일 HLB테라퓨틱스 주식 66만주를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1일까지 장내매수했다고 공시했다. HLB의 HLB 테라퓨틱스 지분은 기존 4.78%에서 5.51%로 증가했다.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의 비만치료제 ‘위고비(Wegovy)’가 올해 3분기 전년동기 대비 734% 증가한 96억4800만덴마크크로네(DKK, 약 13억73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위고비는 올해 1분기와 2분기 각각 45억6300만DKK, 75억1800만DKK를 기록하며 매분기 매출을 파죽지세로 갱신하고 있다. 현재 노보노디스크는 GLP-1 작용제(agonist) 위고비의 수요를 공급이 따라가지 못해 지난 5월부터 미국에서 신규 환자에게 사용하는 저용량 위고비의 공급을 제한 중이다. 이런 상황에서 노보노는 위고
애브비(Abbvie)의 휴미라(Humira) 이후 8년만에 화농성한선염(hidradenitis suppurativa, HS)에 대한 새로운 바이오의약품이 나왔다. 휴미라는 지난 2015년 9월 HS 치료제로 승인받으며 적응증을 확대했다. 휴미라는 지난 2002년 류마티스성관절염 치료제로 승인받은 이후 현재까지 9개의 적응증에 사용되고 있다. 노바티스(Novartis)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Il-17A 항체 ‘코센틱스(Cosentyx, secukinumanb)’를 중등도에서 중증 성한선염(HS)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액체생검 진단기업 싸이토젠(Cytogen)은 지난달 31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채광석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채광석 사외이사는 DS 자산운용 대표와 송현인베스트먼트, 한화자산운용 등을 거쳤다. 이날 당초 비상무이사로 선임될 엑셀시아캐피탈코리아측 인사들의 선임 안건은 부결됐으며, 싸이토젠은 공시를 통해 제3자배정 유상증자와 전환사채(CB) 납입일이 연기된데 따른 이유라고 설명했다. 싸이토젠은 앞서 지난 9월 엑셀시아캐피탈을 대상으로 70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및 CB 발행을 결정했으며, 대금 납입일은 지
이뮨온시아 테라퓨틱스(ImmuneOncia Therapeutics)가 주력 면역항암제 에셋인 CD47 항체 ‘IMC-002’의 고형암 임상1상 중간 결과를 첫 공개했다. CD47은 암세포가 대식세포(macrophage)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 발현하는 ‘나를 먹지마(Don’t eat me)’ 억제성 면역관문분자이다. 이뮨온시아는 리드 프로그램으로 PD-L1 항체 ‘IMC-001’의 희귀 NK/T세포 림프종 대상 임상2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가운데 후속 면역관문억제제 에셋인 IMC-002의 임상1a상 용량증량 데이터를 지난 2
빅파마들의 CD47 면역관문억제제 개발실패 소식이 끊이지 않고 있다. 화이자(Pfizer)가 또다시 CD47 에셋 개발을 중단했다. 화이자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올해 3분기 실적발표 자리에서 파이프라인 업데이트 현황을 공개하며, 이같은 CD47 에셋의 개발중단 소식을 알렸다. 화이자는 이번 파이프라인 업데이트에서 비소세포폐암(NSCLC)을 적응증으로 임상1상을 진행중이던 CD47xPD-L1 이중항체 ‘PF-07257876’의 개발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화이자는 개발중단 이유에 대해선 따로 언급하지 않았으나, 해당 에셋은 지난
동아에스티(Dong-A ST)는 3일 매사추세츠 주립대의대(University of Massachusetts Chan Medical School, UMass)와 AAV(adenovirus-associated virus) 매개 유전자치료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면역질환중 만성 염증성질환을 타깃으로 AAV 매개 유전자치료제의 공동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계약에 따라 UMass는 만성 염증성질환 타깃 유전자를 AAV에 탑재하고, UMass와 동아에스티가 AAV에 탑재한 유전자의 약효를 스크리닝한다. 이후 선정된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AZ)가 유전자가위 탈렌(TALEN)을 활용해 동종유래(allogeneic) CAR-T 세포치료제를 개발하는 셀렉티스(Cellectis)와 최대 10개의 세포, 유전자치료제(CGT) 후보물질을 확보하는 딜을 체결했다. AZ는 계약금 2500만달러에 더해 셀렉티스에 총 2억2000만달러의 지분투자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파트너십의 영향을 받아 셀렉티스의 주가도 195.8% 급등했다. 셀렉티스의 전일종가는 0.89유로에 불과했으나, 파트너십 발표 후 2.63유로로 마감했다. AZ는 지난 1일(
미국 머크(MSD)가 PD-1 항체 키트루다(Keytruda)와 화학항암제 ‘젬시타빈(gemcitabine)+시스플라틴(cisplatin)’ 병용요법을 담도암(biliary tract cancer, BTC)에 대한 1차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받았다. 이번 승인으로 머크는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와 담도암 1차치료제 시장에서 경쟁하게 될 전망이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해 9월 PD-L1 항체 ‘임핀지(Imfinzi, durvalumab)’와 '젬시타빈+시스플라틴’ 병용요법을 담도암 1차치료제로 승인
사렙타 테라퓨틱스(Sarepta Therapeutics)의 첫 뒤센근이영양증(DMD) 유전자치료제 ‘엘레비디스(Elevidys)’가 끝내 확증임상에서 1차종결점을 달성하는데 실패했다. 사렙타의 엘레비디스는 DMD 적응증에서 처음으로 시판허가에 성공한 유전자치료제로, 지난 6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4~5세 소아에 대해 가속승인(accelerated approval)을 받았다. 그로부터 4개월 가량이 지난 현시점, 확증 임상3상에서 주요 효능을 입증하는데 실패한 것이다. 사렙타는 엘레비디스의 가속승인을 받기까지에도 FDA
종근당(Chong Kun Dang Pharmaceutical Corp.)은 고혈압치료제 ‘텔미트렌(Telmitrend) ’ 40mg, 80mg의 제형크기를 축소하여 11월 리뉴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될 텔미트렌 40mg, 80mg은 제형크기를 기존 제품 대비 각각 36%, 21% 축소해 환자들의 복약순응도를 개선한 약물이다. 텔미트렌은 ARB 계열의 텔미사르탄(telmisartan)을 주성분으로 하는 단일제제의 고혈압치료제로 2013년 개발됐다. 종근당은 텔미트렌이 공기중 수분을 흡수해 성상이 변경되는 인습성을 개
동아쏘시오홀딩스(Dong-A Socio Holdings)는 연결기준 올해 3분기 매출액은 289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48억원으로 10.4%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연결기준 2023년 3분기 누적 매출액은 829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0.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609억원으로 75.6% 증가했다. 회사에 따르면 핵심 사업회사인 동아제약의 매출 성장이 3분기 매출액 증가에 기여했다. 동아제약은 주요사업 부문인 △박카스 사업부문 △일반의약품 사업부문 △생활건강 사업부문의 성
암젠(Amgen)이 쓰디쓴 교훈을 얻고, 결국 2년전 테니오바이오(Teneobio)를 계약금 9억달러를 주고 인수하면서 확보한 차세대 CD3 에셋 개발을 중단한다. 총 계약규모는 25억달러에 이르는 인수딜이었다. 전립선암을 타깃해 개발하는 CD3xPSMA 이중항체 에셋 ‘AMG 340’으로, 암젠은 1일(현지시간) 3분기 실적발표 자리에서 임상1상 용량증량(dose-escalation) 연구를 중단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결정에 따라 암젠은 6억5000만달러를 곧바로 상각비용(impairment charge) 처리했다. 인
사노피, 자가면역 新접근 'PD-1 이중항체'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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