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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장기 이식 후 거부반응 없이 세계 최장 993일 안정적 유지.' 지난해 11월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세계이종이식학회에서 김미금 서울대 교수팀의 연구결과가 전세계 학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돼지 각막을 원숭이의 눈에 이식했는데 993일동안 거부반응없이 유지되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이식성공의 지표인 투명도(transparency), 굴절률을 포함한 각막기능에도 문제가 없었으며 조직검사 결과도 우수했다. 일반적으로 이식된 이종장기가 거부반응 없이 180일 이상 안정적으로 유지되면 ‘매우 성공적’이라고 평가받는 것을 고려하면 놀라운
최근 국제 내분비학회에서 제넥신은 자사의 지속형 성장호르몬 치료제인 GX-H9에 대해 임상 2a 중간결과를 공개했다. 심각한 부작용(SAE – Serious Adverse Effect)가 발견되지 않았다는 것, 투여량에 따라 약물동태학(PK – PharmacoKinetics)과 약력학(PD – Pharmacodynamics)수치가 목적 적합하게 증가 한다는 것 그리고 약물에 대한 항체반응(ADA – Anti Drug Antibody)가 발견되지 않았다는 것이 주요 골자였다. 이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고자 한다. 성장호
앞으로 미국에서 의약품, 의료기기 임상시험이 실패할 경우 반드시 정보를 공개해야 한다. 정보 공개 범위도 명확해 진다.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미 국립보건원(NIH)의 연구비 지원이 중단되는 등 제재가 가해진다. 19일 외신 등에 따르면 미국 보건부(HHS)와 국립보건원(NIH)는 지난 16일(현지시간) 임상시험 정보의 가용성을 높이는 새로운 정책을 발표했다. 미국은 1997년부터 미국에서 판매할 계획이 있는 의약품의 모든 임상정보를 일반에 공개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Clinicaltrials.gov'라는 정보사이트가 만들어
미래에셋대우가 주최하고 한국바이오협회가 후원하는 신약개발 바이오기업 간 파트너십 프로그램인 '바이오 코퍼레이트 데이'가 오는 20~2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미래에셋대우 15층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신약개발에 특화된 제약 및 바이오 기업 간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현재 진행중인 신약개발 현황과 향후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파트너십 행사에 참여하는 기업으로는 20일 바이로메드 메지온 아이진 비씨월드제약 바이오리더스 알테오젠 이뮨메드가, 21일에는 크리스탈지노믹스 메디포스트 큐리언트 레코켐바이오 코아스템 메드프론 젬백스
바이엘, 몬산토 74조원에 인수.."세계 최대 규모 농업회사" 독일 제약업체 바이엘이 세계 최대 종자 회사 미국 몬산토를 인수한다. 14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에 따르면 바이엘은 660억 달러(약 74조2,800억원)에 몬산토를 인수하기로 양사가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바이엘은 몬산토 주식을 주당 128달러에 전액 현금으로 매입하기로 했다. 이는 인수가 처음 시작될 시점인 5월 9일 종가에 44%의 프리미엄을 붙인 것으로 지난주 최초 제안가였던 122달러보다 5%가량 높다. 바이엘의 몬산토 인수는 올해 최대 규
사람들은 가벼운 증상 치료나 건강 유지 목적으로 흔히 약국에서 일반의약품을 구매한다. 추석과 같은 명절 선물용으로도 종합비타민이나 영양제는 단골 메뉴다. 하지만 정작 약국에 들어가면 죄다 처음 들어본 제품들이 대부분이다. 그도 그럴 것이 국내에 허가받은 일반의약품은 총 1만5183종에 달하기 때문이다. 구성 성분은 똑같은데 이름만 다른 제품도 무수히 많다. 그만큼 일반의약품 시장은 치열한 경쟁 구도를 펼치고 있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한국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일반의약품은 무엇일까. 의약품 조사 업체 IMS헬스의 자료에
일본 제약업계가 바이오마커 연구개발에 본격 뛰어들고 있다. 바이오마커는 신약개발 임상시험 단계에서 중요한 평가지표로 활용되며 질환의 진단 및 위험도 예측 등에 활용돼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14일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에 따르면 일본의 3대 제약사 다케다, 아스텔라스, 다이이지산코는 최근 바이오마커 데이터 협력기반을 구축했다. 환자의 데이터와 비교 대조가 가능한 건강한 성인의 바이오마커에 대한 기초 데이터를 총괄적으로 취합·해석하는 공동 연구를 수행하는 것이다. 건강한 성인의 바이오마커 기초 데이터는 생체 내 단백질이나 대사물질을
글락소스미스클라인(GlaxoSmithKline, GSK)는 회사의 핵심 치료분야 집중을 위한 사업 단순화 전략의 일환으로 자사의 마취제 포트폴리오를 남아프리카 제약사 아스펜(Aspen)에 매각한다고 12일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계약에 따라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은 1억 8000만 파운드를 받고 자사의 마취제 Ultiva, Nimbex, Tracrium, Mivacron, Anectinein을 아스펜에 넘기게 되며, 추가로 최대 1억 파운드를 마일스톤으로 받을 수 있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은 올 상반기에 미국과 캐나다에 마취제 포트
치과용 의료기기업체인 덴티움이 유가증권(코스피)시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덴티움은 지난 12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로부터 상장예비심사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덴티움은 공모절차를 거쳐 11월초 코스피에 상장을 추진할 예정이며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 담당한다. 지난 2000년 설립된 덴티움은 치과용 임플란트 개발 기업이다. 대표 임플란트 제품인 ‘NR Rine’은 중국, 인도 등 치아식립이 얕고 폭이 좁은 몽골리안의 구조에 커스터마이즈된 제품으로 덴티움의 독자 플랫폼으로 만들어져 인기를 얻고 있다. 향
지난 여름 잠시 휴식기를 가졌던 국내 제약·바이오업체들의 기업공개 열풍이 다시 시작됐다. JW생명과학, 신라젠, 바이오솔루션, 신신제약 등이 잇따라 기업공개 절차에 들어갔다. 올 상반기 기업공개 시장을 뜨겁게 달궜던 큐리언트, 녹십자랩셀, 에스티팜의 뒤를 이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10여개의 제약·바이오업체들이 상장에 도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면역항암제 펙사벡(Pexa-Vec)의 글로벌 임상을 진행 중인 신라젠은 지난 12일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신라젠은 장외에
베링거 인겔하임(Boehringer Ingelheim)은 자사의 약물 닌테다닙(nintedanib)이 미국 FDA와 유럽연합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로부터 간질성 폐질환(interstitial lung disease, SSc-ILD)을 포함한 전신성 경화증(systemic sclerosis)에 대해 희귀의약품(Orphan Drug)으로 지정받았다고 12일 밝혔다. 닌테다닙은 2014년 10월 미국 FDA로부터 오페브'(Ofev)라는 제품명으로 특발성 폐 섬유증(idiopathic pulmonary fibros
사노피(Sanofi)와 구글의 생명과학부문 버릴리(Verily Life Sciences)는 당뇨병 치료에 초점을 맞춘 조인트 벤처 온듀오(Onduo)를 설립한다고 12일 밝혔다. 사노피와 버릴리가 원격으로 혈당을 모니터링하는 기술제휴를 체결한지 1년만이다. 사노피와 버릴리는 온듀오가 당뇨병 환자들이 자신의 질병을 더 잘 관리할 수 있도록 장치, 소프트웨어, 의약품 및 전문적인 치료를 결합하는 솔루션 개발 회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노피의 당뇨 및 심장 혈관 사업부의 부사장 피터 건터(Peter Guenter)는 “온듀오는
알파홀딩스는 자회사 알파바이오랩스와 함께 미국 바이오 기업 바이럴진(Viral Gene)에 100억원 지분 투자를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바이럴진의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알파홀딩스는 522만6000달러를 투입해 바이럴진의 신주 402만주(15.06%)를 취득하고, 알파바이오랩스는 348만4000달러를 들여 268만주(10.04%) 취득키로 했다. 알파홀딩스와 알파바이오랩스는 총 871만달러(약 100억원)를 투자, 바이럴진의 주식 25.1%를 보유한 2대주주가 된다. 알파홀딩스 측은 "증자 이후 50억 원 규모의
제넥신이 개발중인 지속형 성장호르몬 치료제 GX-H9가 소아 환자에게서 안전성과 내약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넥신은 지난 12 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럽 소아 내분비학회인 'The European Society for Paediatric Endocrinology’s 55th Annual Meeting 2016(ESPE 2016)'에서 지속형 성장 호르몬 GX-H9의 성장 호르몬 결핍증(Growth Hormone Deficiency; GHD) 소아 및 성인 환자 대상 다국가 임상 2상 자료를 공개했다. 임상개발 자문인 Dr
LG생명과학이 14년간의 독립경영을 청산하고 모기업 품으로 돌아간다. 현재 수준의 투자로는 '글로벌 플레이어'로 도약하기 힘들다는 그룹의 판단에 따라 대규모 투자 역량을 보유한 LG화학에 흡수합병된다. LG생명과학은 왕성한 투자를 기반으로 국내제약사 중에는 신약 성과를 낸 업체로 꼽힌다. 하지만 그룹에서는 LG생명과학의 자체 역량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결론내렸다. 결국 2002년 의약품 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하겠다며 LG생명과학을 분사했음에도 같은 이유를 들어 14년만에 모기업에 복귀시키는 모순된 결정을 내렸다. L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달 31일 캐나다로부터 자가 면역 질환 치료제 에타너셉트 바이오시밀러인 '브렌시스(SB4)'에 대한 판매 허가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브렌시스는 지난해 전 세계에서 매출기준으로 약 10조원 팔린 엔브렐의 바이오시밀러로 캐나다에서는 류마티스 관절염 및 강직성 척추염 치료제로 독일 머크를 통해 판매될 전망이다. 브렌시스는 작년 9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제품 판매 허가를 시작으로 올해 1월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 및 7월 호주 의약품 규제기관(TGA)에 이어 북미 지역에서는 캐나다에서 첫 판매 허가를 받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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