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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바이오벤처 이노테라피가 독자보유한 생체접착융합 플랫폼 기술을 확장해 의료지혈제에 이어 출혈없는 주삿바늘 개발에 성공했다. 지혈 기능에 문제가 있는 혈우병, 당뇨병, 아스피린 복용자, 암 환자 등의 치료에 사용가능한 혁신적인 제품이다. 이노테라피와 카이스트의 이해신 교수 연구팀은 출혈이 발생하지 않는 주삿바늘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지난 3일 재료분야 학술지인 ‘네이처 머티리얼즈(Nature Materials)’에 실렸다. 지금까지 주사 후 환부를 압박하는 지혈 과정은 당연하게 받아들여졌다. 기존 주삿바늘
세계 1위 복제약(제네릭) 업체 테바가 셀트리온이 개발한 바이오시밀러를 북미 시장에서 판매한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셀트리온이 개발한 바이오시밀러 2종(트룩시마, 허쥬마)의 미국ㆍ캐나다 독점 유통사로 이스라엘에 본사를 둔 다국적제약사 테바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셀트리온의 관계사로 셀트리온이 개발한 바이오시밀러의 해외 유통을 담당한다. 이번 계약으로 테바는 셀트리온헬스케어에 선급 라이선스 금액으로 1억6000만달러(약 1767억원)을 지급하고, 향후 두 제품의 상업화에 따른 수익을 셀트리온헬스케어와 배분키로
늙지 않는 것은 남녀를 불문하고 누구나 원하는 꿈 같은 얘기다. 아기 때의 탄력 있던 피부는 시간이 지나갈수록 주름이 생겨 거울 속에 비친 모습을 보면 서글프게 만든다. 우리 몸의 노화와 죽음의 비밀을 밝히는 하나의 단서가 있다. '죽음의 타이머' 혹은 '생체시계'라고도 불리는 텔로미어(Telomere)다. 죽음의 타이머 '텔로미어' 우리 몸은 수없이 많은 세포로 이루어져 있고 그 세포의 핵 안에는 유전 정보를 담고 있는 23쌍의 염색체가 존재한다. 이 염색체의 양 끝 단에는 손상으로 인한 퇴화와 유전자의 변형을 방지
루트로닉은 황반 치료 스마트 레이저 ‘알젠(R:GEN)’이 미국 식품의약품국(FDA) 허가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허가는 황반부종(Macular Edema)에 대한 것이다. 이는 황반에 발생하는 모든 부종에 대한 광범위한 허가다. 국내 기업이 안과 치료 장비로 미국에서 허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알젠은 루트로닉이 개발한 황반 치료 레이저다. 기존의 레이저 치료로 접근할 수 없던 황반 부위를 세계 최초로 치료 가능한 의료기기다. 황반은 시력을 담당하는 시세포의 50% 이상이 밀집해 있
영국 제약사 GW 파마슈티컬스(GW Pharmaceuticals)는 희귀 간질인 레녹스-가스토 증후군(Lennox-Gastaut syndrome, LGS) 치료 후보물질 에피디오렉스(Epidiolex, cannabidiol)에 대한 두번째 3상 임상시험의 긍정적인 결과를 최근 공개했다. 유년기 발생 간질 중 희귀하며 심각한 레녹스-가스토 증후군(childhood-onset epilepsy Lennox-Gastaut Syndrome) 환자에 대한 에피디오렉스의 무작위, 이중 맹검, 위약 대조 3상 임상시험 결과 데이터에 따르면
영국 국립보건임상연구원(The National Institute for Health and Care Excellence, NICE)는 노바티스(Novartis)의 건선 치료제 코센틱스(Cosentyx, secukinumab)를 기존 치료에 충분히 반응하지 않은 활동성 강직성 척추염(active ankylosing spondylitis) 환자들에게 사용을 권장하는 가이드를 최근 발표했다. 코센틱스는 인간 단일클론 항체(human monoclonal antibody)로 강직성 척추염과 관련된 인터루킨17A (interleukin 1
최근 늑장 공시 논란에 휩싸인 한미약품이 주주들에 사과 메시지를 전했다. 한미약품은 지난 4일 홈페이지에 '존경하는 주주 여러분'이라는 제하의 사과문을 통해 "최근 회사 일로 주주 여러분께 큰 고통과 걱정을 끼쳐 드려 깊이 유감으로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한미약품이 주주들을 대상으로 직접 소통의 메시지를 전한 것은 전례를 찾기 힘들다. 코미팜, 셀트리온 등 주가 변동 폭이 큰 바이오업체들이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적극적으로 주주들과 소통해왔다. 한미약품은 지난 달 30일 장 시작 이후인 9시29분에 베링거인겔하임의 신약 권리
소아에게 흔히 발생하는 알레르기 질환인 아토피피부염이 비만을 억제하는 호르몬 렙틴과 상관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환경보건센터 유영, 서성철 교수팀은 아토피피부염의 중증도가 심할수록 비만을 억제하는 호르몬인 렙틴의 농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연구팀은 6세에서 12세까지의 초등학생 2109명의 렙틴 호르몬 혈중 수치를 분석한 결과, 아토피피부염을 앓고 있는 환아(0.53 ng/mL)가 그렇지 않은 아이(0.86 ng/mL)보다 1.62배 낮은 수치를 보였다. 즉 아토피피부염을 앓고 있는
베링거인겔하임의 한미약품 신약 권리 반환으로 의약품 수출 계약 규모의 신뢰도에 의문을 제기하는 시선이 많아졌다. 다른 제조업과는 달리 의약품의 경우 개발, 허가 단계에서 숱한 변수에 노출돼 있고 시장환경도 급변할 수 있다. 하지만 투자자들이 ‘상업화 단계 도달’이라는 조건을 간과하고 계약 규모 전체 금액이 유입되는 것으로 판단하는 경우가 많아 계약 파기시 적잖은 혼선을 겪을 수 있다는 우려다. 완제의약품 수출시 확정되지 않은 예상 공급 규모를 발표하는 사례도 많아 제약기업들이 계약 내용을 발표할 때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지적도
서양인과는 다른 한국인만의 독특한 유전체 서열을 해독한 '표준 유전체'가 완성됐다. 기술적 한계로 확인이 어려웠던 DNA 대부분을 해독해 현존 최고의 완성도를 가진 표준 유전체라는 설명이다. 한국인을 포함해 아시아인 체질에 맞는 신약개발 등 정밀의학 실현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 의대 유전체의학연구소와 국내 생명공학기업 마크로젠은 이런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 최신호에 게재했다고 6일 밝혔다. 미국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생물정보센터에서 확립한 인간 표준 유전체 GRCh38(Genome Reference
녹십자는 5일 창립 49주년을 맞아 경기 용인에 위치한 본사에서 창립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녹십자와 녹십자홀딩스, 녹십자엠에스, 녹십자랩셀, 녹십자셀 등 녹십자 가족사와 오창과 화순, 음성공장 및 전국사업장을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연결해 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허일섭 녹십자 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녹십자는 연구개발, 생산, 품질관리를 글로벌 수준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쏟아온 임직원들의 노력을 기반으로 면역글로불린제제의 미국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으며 GCBT 캐나다 공장 준공 등의 성과를 계속해
“글로벌 경쟁사요? 글쎄요. 펩타이드 분야에서는 케어젠이 글로벌시장에서 독보적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약사들의 신약개발 움직임에도 유행이라는 것이 있는데, 펩타이드가 시장에서 한때 주목을 받은 적은 있지만 호르몬, 항체 바이오의약품이 각광을 받으면서 펩타이드에 대한 연구는 소외돼왔던 것이 사실입니다. 우리는 펩타이드 가능성에 착안해 집중적으로 연구해왔으며, 펩타이드가 가지고 있던 단점들을 보완할 수 있는 기술력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단백질 의약품의 트렌드에 ‘생체모방 펩타이드(biomimetic peptide)’라
지난주 한미약품의 항암신약 올무티닙의 부작용 문제가 불거지면서 급기야 베링거인겔하임의 판권반환소식까지 이어졌다. 공시위반, 주가조작 등의 현재 논란의 소재가 되는 것들은 이 글이 언급할 것들이 아닌 것 같으나 임상 중 발생한 부작용을 어떻게 알리는 것이 기업으로서 올바른가, 그리고 투자자는 이를 어떻게 확인할 수 있는가를 이야기 해온 필자의 입장에서 짚고 넘어가는 것이 바람직해 보이는 부분들이 있다. 이번 글에서는 이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부작용 기사가 나자 한 지인께서 그 기사를 보여주면서 “임상을 하지 않고 허가를 받았단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on-steroidal anti-inflammatory drugs, NSAIDs)가 환자의 심부전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브리티시메디컬저널(British Medical Journal, BMJ)에서 최근 발표됐다. 이 연구는 일반적인 진통제인 이부프로펜(ibuprofen), 디클로페낙(diclofenac)과 같은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를 투약하는 1000만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결과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로 인해 심부전으로 병원에 이송되는 위험이 19%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약품이 글로벌 폐암 신약으로 야심차게 개발한 '올무티닙(HM61713)'이 중대 기로에 섰다. 전 세계(한국, 중국, 홍콩 제외) 올무티닙의 모든 적응증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갖고 임상 개발, 허가, 생산, 상업화를 진행키로 한 베링거인겔하임이 모든 권리를 반환해서다. 글로벌 임상 2상 과정에서 나온 독성(중증 피부 이상반응 등)이 발목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약품이 신약개발의 '마의 관문'인 2상에서 주저앉을지 다른 돌파구를 찾을지 주목된다. ◇성공적 임상 2상, 신약개발 성패 좌우 글로벌 제약사들은 과거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은 일본 도쿄공업대 명예교수인 오스미 요시노리에게 돌아갔다. 이로써 일본은 3년 연속 과학분야 노벨상 수상이라는 기쁨을 맛봤다. 오스미 교수와 일본에게 노벨 생리의학상을 가져다 준 것은 자가포식 (Autophagy) 연구다. 자가포식은 세포내 단백질 재활용하는 면역 현상으로 암 노화 등 다양한 질병을 치료할 잠재력을 갖고 있다. 자가포식 (Autophagy)란? 우리 몸을 구성하는 세포는 대사물질을 이용해 에너지를 발생시키는 미토콘드리아(Mitochondria)와 단백질 합성에 관여하는 리보솜(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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