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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오는 15일 서울 코엑스 아셈볼룸에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AI Pharma Korea Conference'를 개최한다. ‘인공지능을 통한 신약개발 성공의 열쇠-협업 및 혁신’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9곳의 국내외 의약품분야 AI솔루션 개발사들이 자사의 보유기술을 소개하고, 신약개발 적용사례를 발표한다. 먼저 배영우 한국제약바이오협회 AI 전문위원이 좌장을 맡은 첫 번째 세션은 △인공지능이 약물 연구를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나(파스칼 상뻬, IBM 왓슨헬스 인지솔루션 전문가)를 시작으로 △신약 개발
“오스코텍은 언멧니즈(unmet needs)가 있는 인산화 효소(kinase) 타깃 저분자화합물 개발에 포커스한다. 글로벌 업계에서 인산화 효소 개발 경쟁이 치열하다. 오스코텍은 차별화 전략으로 자체 라이브러리에서 선택성(selectivity)을 높인 약물을 디자인한다. 인산화 효소 저해제 개발에서 선택성이 가장 중요하다.” 김중호 오스코텍 연구소장은 지난 4일 대전 유성구 충남대학교 충남대 신약전문대학원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이같이 말한후 회사의 3가지 핵심과제를 소개했다. 김 연구소장은 이전 한화케미컬에 근무하다, 2009년 오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은 안전하고 유효한 의료기술의 신속한 시장 진입을 위해 의료기술 개발단계부터 신의료기술평가까지의 전주기에 대한 컨설팅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NECA는 개발 완료된 의료기술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받을 수 있도록 의료기기 개발업체를 대상으로 문헌고찰 및 임상시험계획 등에 대한 컨설팅 서비스를 진행해 왔다. 오는 10월 말부터는 컨설팅 범위가 개발 완료된 의료기술에서 개발 전 단계로까지 확대 진행된다. NECA는 신청기술의 목적·방법·대상의 적합성에 대해 심층 검토하고 사전 컨설팅을 통해 평가
한국의 바이오 국가경쟁력 지수가 전세계 26위라는 평가가 나왔다. 생명공학 인프라는 최고 수준이지만 생산성, 교육 및 인력 부문은 하위권이었다. 10일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에 따르면 미국 과학저널 사이언티픽 아메리칸(Scientific American)은 최근 '사이언피틱 아메리칸 월드뷰 2018'을 발표했다. 사이언티픽 아메리카는 2009년부터 바이오분야 7개 부분(생산성, IP보호, 집중도, 기업지원, 교육/인력, 기반 인프라, 정책 및 안전성)을 평가해 국가별 경쟁력 지수를 도출, 발표하고 있다. 54개국 대상 평가에서 한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가 미국 진출을 위한 9부 능선을 넘었다. 램시마(미국명 인플렉트라 성분명 인플릭시맙)에 이어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의 두번째 미국 진출이 가시화되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항암제 자문위원회(Oncologic Drugs Advisory Committee, ODAC)는 10일(현지시간) 회의를 열어 셀트리온의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개발명: CT-P10)’의 승인 권고를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자문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셀트리온과 FDA의 의견 발표 및 대중의견을 청취 후
경쟁이 치열한 비소세포폐암(NSCLC) 신약개발 분야에 새로운 계열의 약물로 ‘AXL 저해제‘가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AXL은 암 전이, 재발, 선천성 면역작용에 중요한 인자다. AXL은 TYRO3, MER와 함께 TAM family에 속하는 타이로신 카이네이즈수용체(RTK)로 리간드인 GAS6가 결합해 활성화된다. 선두주자인 버건바이오(BerGenBio)는 올해 6월 비소세포폐암에서 'BGB324(bemcentinib)'과 키트루다 병용투여 임상 2상에서 1차 충족점에 도달했다고 밝혔으며, 지난달 국제폐암학회(WCLC)에서
차병원그룹은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열린 74차 미국생식의학회(American Society for Reproductive Medicine·ASRM)에서 ‘차광렬 줄기세포상' 수상자로 텍사스 A&M 대학교 환경생물학(Environmental and Biological Science)과 교수인 정산자오(Zhengshan Zhao) 박사가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차광렬 줄기세포상'은 ASRM이 줄기세포 및 불임 연구에 관한 차광렬 차병원그룹 글로벌종합연구소장의 세계적 공헌을 높이 평가해 지난 2011년 제
"안정적으로 신약개발 연구에 전념하기 위해 넥스트사이언스와의 협업을 선택했습니다." 지난 5일 유가증권 상장기업인 넥스트사이언스가 신약개발기업 단디바이오사이언스를 인수해 업계에 화제가 됐다. 바다모래 채취사업을 하던 넥스트사이언스(구 동원)는 진양곤 에이치엘비그룹 회장이 최대주주에 오르면서 신약개발, 화장품 등 신사업을 추진해왔다. 박영민 단디바이오 대표는 바이오스펙테이터와의 통화에서 "약 한달전부터 논의를 시작해 수많은 고민끝에 결단을 내렸다"면서 "진양곤 회장의 바이오산업에 대한 강한 의지를 확인하고 파트너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2018년 노벨생리∙의학상을 면역관문억제제(immune checkpoint blockade) 개발에 대한 공로로 제임스 앨리슨 박사(미국 택사스대학 MD Anderson 암센터)와 타스쿠 혼조 박사(교토대)가 공동 수상한다는 발표가 났을 때 관련 분야 대부분의 사람들이 ‘놀랍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2010년 이후 암치료의 대세로 자리잡고 있는 항암면역치료가 노벨상 주제가 될 것이라는 것과, 이 두 분이 노벨상을 수상할 것이라는 것은 모두가 예측하고 있을 정도로 자명한 일이었다. 언제 받을 것인가와 노벨상은 3명까지 받을 수
피씨엘은 제네바 대학병원 측과 알츠하이머 진단키트 개발 협력을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워크숍은 한국-스위스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 일환으로 지난 4일 스위스 신약기업인 뉴릭스에서 개최됐다. 한국 측은 피씨엘 김소연 대표를 비롯해 이홍 박사 등 4명이 참석했고, 스위스 측에서는 제네바 의과 대학교이자 뉴릭스 설립자인 칼-하인츠 크라우즈 교수 등 9명이 참석했다. 이날 열린 워크숍은 신규마커를 이용한 고감도 알츠하이머 진단키트 및 휴먼 미니브레인 체외스크리닝 플랫폼 개발에 관한 주제로 진행했다. 알츠하이머 진단 시 정확
110년 전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인 메치니코프(Elie Metchnikoff) 박사가 유산균 섭취를 수명 연장의 비결로 소개한 이후,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는 연구자들의 지대한 관심을 받으며 의학과 산업분야에서 중요한 영역으로 자리 잡았다. 이후 2001년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식량농업기구(FAO)는 프로바이오틱스를 ‘살아있는 형태로 적정량을 섭취했을 때 체내 건강에 유익한 역할을 하는 미생물'이라고 정의하였다. 수많은 연구개발의 성과로 현재의 프로바이오틱스는 요거트, 치즈, 김치 등의 식품은 물론, 건강보조제,
바이오니아는 8일 에이즈 환자의 치료관리에 사용되는 혈액 내 HIV 바이러스 정량분석키트 'AccuPower® HIV-1 Quantitative RT-PCR Kit'의 유럽 체외진단시약 인증(CE-IVD, List A)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아시아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HIV-1 정량분석키트 유럽인증을 취득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HIV 항바이러스제로 치료 중인 환자들은 연간 2회 이상 혈액 내 HIV-1 바이러스의 양을 확인하게 돼 있어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매우 높고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다. WHO 권고사항이기도 하다. 전
글로벌 시장 진출을 노리는 국내 바이오, 디지털헬스케어 스타트업 8곳이 미국 현지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 일정에 돌입한다. 바이오·헬스케어 액셀러레이터 액트너랩과 함께 와인, 밸류앤드트러스트, 페로카, 디플리 등이 참여한다. 액트너랩은 2018년 K-Global 액셀러레이터 육성사업 'Global Action Partners(GAP)'의 미국 연수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액트너랩은 지난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8년도 'K-Global 액셀러레이터 육성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
지플러스생명과학이 천랩과 메타지놈 기반 바이오인포메틱스 분석기술을 활용한 신규 유전자가위 발굴 공동연구개발에 나선다. 지플러스생명과학는 천랩과 공동연구 업무협약식을 갖고, 천랩이 보유한 마이크로바이옴 플랫폼을 활용해 바이오의약품 및 신규 유전자가위 발굴 공동연구개발에 양사가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최성화 지플러스생명과학 대표는 “천랩이 보유한 바이오인포메틱스 분석 플랫폼을 접목한다면 유전자가위 기술을 응용한 다양한 치료제 개발 뿐만 아니라, 신규 유전자가위 발굴에 혁신적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천종식
툴젠이 창립 19주년을 맞아 연구개발 부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툴젠은 플랫폼연구소, 치료제연구소로 구성된 2개 연구소 체제를 5개 연구소 중심의 'R&D Center'로 확장 출범시켰다고 8일 밝혔다. R&D Center는 플랫폼연구소, 치료제1연구소, 치료제2연구소, 치료제3연구소, 종자연구소, R&D전략실로 구성된 5연구소 1실 체제로 개편했다. 이번에 신설된 종자연구소는 그린바이오 사업부에서 담당하던 식물연구파트를 확대개편했으며 R&D전략실은 R&D센터의 프로젝트 관리, 규정 및 허가업무, 효율적인 비용관리 등을 담당한
GC녹십자가 새로운 전략 거점 '셀센터'를 준공했다. GC녹십자는 지난 5일 경기도 용인 목암타운 내 신축한 ‘GC녹십자 셀센터’의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셀센터는 연면적 2만 900제곱미터(㎡)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세포치료제 연구개발 전용 시설 가운데 아시아 최대 규모로 지어졌다. 그동안 흩어져 있던 GC녹십자셀과 GC녹십자랩셀, GC녹십자지놈 등 바이오 계열사의 연구개발 인력 등 300여 명이 이 곳에 입주해 세포치료분야 연구에 집중하게 된다. GC녹십자 본사와 대부분의 계열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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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더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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