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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트로젠은 일본 라이센시(licensee)인 이신제약이 내달 수포성 표피박리증 치료제의 조건부 품목허가를 위한 '사키가케'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사키가케는 일본에서 치료제가 없는 적응증에 최초로 허가 접수되는 신약을 대상으로 하는 패스트트랙 제도다. 수포성 표피박리증 치료제는 희귀피부질환 환자에게 부착하는 중간엽줄기세포 패치제(ALL-ASC-Sheet)다. 이 제품은 1년 동안 동결보관이 가능하며, 환자에 바로 처방(ready-made)할 수 있다. 안트로젠은 2015년, 2016년 이신제약에 패치제를 수포성 표피박리
제노포커스가 자회사 ‘바이옴로직(BiomLogic)'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개발에 진출한다. 바이옴로직은 유용한 미생물을 그대로 치료제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미생물이 분비하는 치료용 대사산물 및 단백질을 장에서 분비, 발현하도록 한 ’합성 마이크로바이옴 신약‘에 도전한다. 김의중 제노포커스 대표는 “미생물을 그대로 이용해 ‘파마바이오틱스(Pharmabiotics)’를 개발하는 기업은 많다. ‘Biologics from Microbiome'의 줄임말인 바이옴로직(BiomLogic)은 미생물이 분비하는 유용한 단백질
화이자(Pfizer)와 일라이 릴리(Eli Lilly)가 무릎이나 고관절에 중등도 및 중증의 골관절염(Osteoarthritis, OA) 통증이 있는 환자에게 '타네주맙(Tanezumab)'을 피하 투여해 효능과 안전성 평가를 진행중인 임상 3상에서 3개의 동반 1차 종결점을 충족했다고 지난 23일 발표했다. 타네주맙은 신경성장인자(Nerve Growth Factor, NGF) 저해제로 알려진 진통제의 일종으로, 손상이나 염증 등에 의해 수치가 상승하는 NGF에 결합해 이를 저해함으로써 통증 신호를 유지시키는 역할의 인간화 단일
성장성 특례상장 신청1호 기업 셀리버리의 공모가가 공모희망가 밴드 최상단인 2만5000원으로 확정됐다. 셀리버리는 지난 22~23일 이틀에 걸쳐 총 공모주식수 114만주 중 72.68%인 82만8520주를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예측에서 총 874개의 기관이 참여해 698.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총 공모금액은 285억원으로 예상된다. 셀리버리는 오는 29~30일 이틀간 총 공모주식수의 20%인 22만8000주에 대한 일반 공모 청약을 실시한다. 상장 예정일은 오는 11월 9일, 대표 주관회사는 D
알츠하이머병 임상에서 실패했던 타깃인 RAGE(receptor for advanced glycation endproducts)가 특정 환자군에게 작용할 가능성을 보여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vTv 테라퓨틱스(vTv Therapeutics)는 제2형 당뇨병과 알츠하이머병을 동시에 앓고 있는 환자에게 RAGE 저해제 '아젤리라곤(azeliragon, TTP488)'이 긍정적인 효능을 나타낼 가능성을 확인했다. 회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11회 알츠하이머병 임상학회(CTAD) 컨퍼런스'에서 24일 발표했다. vTv는 올해 4월
바이오헬스케어협회와 KB인베스트먼트는 24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바이오초기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우수연구자들의 창업이 국내 바이오산업 발전의 핵심이라는데 뜻을 모으고, 전문가 네트워크를 통한 기술분석과 투자를 통해 초기기업을 육성키로 했다. 구체적으로 기업설명회 및 창업예정기업 및 창업기업에 대한 인큐베이팅, 딜소싱 지원, 기술 자문 등을 추진한다. 바이오헬스케어협회는 2015년 12월 바이오기업 60여개사 및 전문가들이 모여 바이오헬스케어 관련 기술
"과거 베타 아밀로이드를 겨냥한 신약이 연이어 실패했다. 알츠하이머병에서 아밀로이드 다음으로 빅파마가 주목하는 타깃은 타우다. 아델은 타우 항체 치료제를 개발한다. 아델의 타우 항체인 'ADEL-Y01'은 경쟁사와 비교해 에피토프와 작용기전이 다르다. 현재 마우스 서열을 가진 ADEL-Y01 항체를 인간화(humanized) 및 최적화하는 단계다." 윤승용 아델(ADEL, Alzheimer's Disease Experts Lab) 대표는 'ADEL-Y01'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아델은 알츠하이머병 신약개발 회사로 2016년 12월
UCB와 바이오젠(Biogen)이 전신홍반루푸스(Systemic Lupus Erythematosus, SLE) 치료제 후보물질인 CD40L 항체 ‘다피롤리주맙 페골’(Dapirolizumab pegol, DZP)의 안전성 및 효능을 평가한 임상 2b상에서 1차 종결점을 충족하지 못한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다피롤리주맙 페골은 UCB와 바이오젠이 공동 개발한 ‘페길화된 Fab 항 CD40L’(anti-CD40L pegylated Fab)로, CD40L과 CD40 수용체의 상호작용에 의한 T세포와 다른 면역세포(특히 B세포, 항원제
메디포스트는 24일 공시를 통해 세포 크기에 따른 간엽줄기세포 배양 방법과 관련한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의 명칭은 ‘세포크기에 따른 간엽줄기세포 배양방법 (Method For culturing mesenchymal stem cells according to cell size)’으로 줄기세포 크기와 배양 환경을 조절해 효능이 높은 간엽줄기세포를 배양하는 방법에 관한 기술이다. 메디포스트는 이번 특허를 간엽줄기세포 생산의 공정에 적용해 증식과 분화 등 줄기세포능이 좋은 세포들을 대량 생산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하고 있
셀트리온이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 SC(Subcutaneous)' 임상 1/3상 Part1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피하주사제형인 램시마 SC는 기존 램시마와의 비교 임상에서 안전성, 유효성 등이 확인됐다. 셀트리온은 램시마 SC의 임상을 마무리하고 연내 유럽 허가 신청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23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된 유럽장질환학회(UEGW, United European Gastroenterology Week)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류마티스 학회(ACR, American
의료 AI 기업 루닛은 서범석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루닛은 의료 분야 전문성을 강화하고 글로벌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서범석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루닛은 의료영상을 인공지능으로 분석하고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지난 8월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흉부 X-ray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하는 소프트웨어를 승인 받았다. 지난 2016년 루닛에 합류한 서 대표는 그동안 의학총괄이사(CMO, Chief Medical Officer)로 루닛의 의료 파트를 총괄했다. 루닛을 창업한 백승욱 전 대
“지난 20년간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생체 내 전송기술(TSDT)’ 신약개발 플랫폼 기술을 개발했다. 치료 효능을 가진 약리 물질을 세포 내 연속 전송시켜 다양한 난치질환에서 신약개발 후보물질을 개발한다는 목표다. 향후 2~3년 내 기술수출 성과를 낼 계획이다.” ‘성장성 특례상장’ 1호 주인공이 될 셀리버리의 조대웅 대표는 23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이와 같이 포부를 밝혔다. 셀리버리는 오는 11월 9일 성장성 특례제도를 통해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총 공모주식수는 114만주, 주당 희망
삼성바이오에피스 바이오시밀러 베네팔리와 플릭사비가 3분기 유럽에서 1억3480만 달러(약 1530억원)의 매출을 합작했다.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3%, 전분기 대비 6%가량 매출이 늘었다. 특히 전분기 역성장했던 베네팔리의 매출이 다시 늘기 시작했다. 23일(현지시간) 베네팔리·플릭사비 유럽 판매사인 바이오젠 실적발표에 따르면 베네팔리와 플릭사비는 3분기 유럽시장에서 각각 1억2340만 달러(약 1400억원), 1140만달러(약 13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엔브렐의 바이오시밀러인 베네팔리는 전년 같은 기
온코메드 파마슈티컬(OncoMed Pharmaceuticals)이 혈관내피성장인자(VEGF)과 DLL4(delta-like ligand 4)에 결합하는 이중항체인 '나비시시주맙(navicixizumab, OMP-305B83)'의 'first-in-human' 임상 1b상 중간 결과를 공개했다. 온코메드는 베바시주맙(아바스틴) 등 기존 치료법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에게서 긍정적인 임상 결과를 확인했다. 온코메드는 독일 뮌헨에서 열린 유럽 종양학회(ESMO) 2018에서 지난 20일 데이터를 발표했다. 온코메드는 백금-기반 치료법에 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3분기 매출 1011억원, 영업이익 105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공시했다. 1, 2공장 가동률이 전분기 대비 하락함에 따라 매출은 19.4%(243억원), 영업이익은 55.7%(132억원)이 감소했다. 전년 동기 대비해서는 각각 20.7%(264억원), 48.9%(100억원)이 줄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바이오 제약사업의 특성인 생산제품 구성의 변화로 인해 공장 가동률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생산제품 구성의 변화에는 생산 제품 변화 및 상업생산, 시생산 등 생산유형 변화 등도 포함한다. 순이익은
올해도 키워드는 면역항암제(Immuno-oncology)다. 바이오스펙테이터는 19~23일 열리는 '유럽 종양학회(ESMO) 2018'에서 발표한 'first-in-class' 면역항암제와 타깃 항암제에 포커스해 주요 임상 결과를 살펴봤다. ESMO ①편에서는 고형암에서 기존 면역항암제의 낮은 반응률을 극복하기 위한 4가지 전략을 정리했다. 빅파마와 바이오텍은 여러 접근법을 가지는 'first-in-class' 면역항암제 신약의 초기 임상결과를 발표했다. 크게 4개 카테고리로 미세종양환경에서 선천성 면역활성 약물, PD-(L)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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