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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정부R&D 예산은 10여년 만에 두 자릿 수 이상 크게 증가한 24조원으로 편성되어 국회의 최종심의를 앞두고 있다. 작년 정부R&D 예산 20조원를 달성한 이후 정부R&D 예산 증가의 방향이나 폭에 대해 관심이 컸던 가운데 전년대비 17.3% 증가는 국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과학기술계의 시대적 사명을 통감해야하는 사실로 다가온다. 예산 확대의 주요 내용으로 물론 눈에 띄는 부분은 지난 여름 겪었던 일본의 수출규제 대응이다. 부품·소재·장비 분야 핵심 원천기술의 자립역량 강화와 글로벌 기술 우위 확보를 위해 관련 R&
바이오시밀러가 유럽을 넘어 단일 최대 시장인 미국을 선점하기 위한 시동을 걸고 있다. 특히 특허가 만료됐거나 만료를 앞둔 허셉틴, 아바스틴, 리툭산 등 항암 바이오시밀러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최근 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을 동등한 효능의 바이오시밀러로 교차처방, 대체조제 할수도록 하는 지침을 내놓는 등 바이오시밀러 우호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시류에 맞춰 바이오시밀러 개발사들은 제품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허셉틴(성분명 트라스트주맙)’의 경우, 2017년부터 차례로 판매 허가를 획득한
종근당이 대장암 치료제 후보물질인 CKD-516의 국내 임상3상을 시작할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대장암 환자에게 CKD-516와 이리노테칸(irinotecan)을 병용투여와 스티바가(regorafenib) 단독요법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비교평가하기 위한 다기관, 무작위배정 임상3상을 지난 2일 승인했다. 이번 임상은 이전 치료받은 진행성 또는 전이성 대장암(또는 결직장암) 환자 248명을 대상으로 연세대학교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에서 진행하게 된다. CKD-516은 미세소관 중합반응(microtubule polymerization
큐리언트는 2008년 국내 첫 virtual R&D 회사라는 타이틀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면서 설립됐다. 회사가 설립된지 10년, 큐리언트는 또 다른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고 나섰다. 막대한 자본이 들어가는 신약개발 과정에서 자본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운용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에서 나온 모델이다. 프로젝트의 다각화와 리스크 메니지먼트를 키워드로 내부에서 자체 R&D를 진행하는 것보다는 프로젝트 메니지먼트 기반의 신약 개발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큐리언트는 현재 타깃 질환과 과제 리스크를 고려한 임상2상 프로그램 2개와 비임상
캐나다 아뷰튜스 바이오파마(Arbutus Biopharma)는 B형 간염 치료를 위한 경구용 캡시드 저해제 ‘AB-506’의 개발을 중단한다고 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건강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1a/1b상에서 치료 28일차에 2건의 급성 간염이 관찰돼 내린 결정이다. 아뷰튜스는 이번 임상에서 관찰된 급성 간염 문제가 모두 해결됐지만, AB-506의 임상과 추가 개발을 모두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아뷰튜스는 만성 B형 간염 환자를 대상으로 ‘AB-506’과 간세포를 타깃한 RNAi 치료제 후보물질 ‘AB-729’를 병용하는
SK플라즈마가 남미 최대 혈액제제 시장인 브라질에 진출한다. SK플라즈마는 브라질 보건부(Ministerio da Saude)가 주관한 2020년 혈액제제 입찰에서 면역 글로불린 리브감마-에스앤주(IVIG-SN, Intravenous Immnunoglobulin) 공급자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SK플라즈마가 수주한 총 금액은 약 2000만달러 규모이다. SK플라즈마는 호주 CS, 스위스 Octapharma 등 8개 글로벌 혈액제제 회사들과의 경쟁을 뚫고 최종 공급자로 선정됐다. SK플라즈마가 수주한 2000만달러는 회사 설립 이
에이치엘비는 10월 1일자로 전복환 박사를 HLB그룹의 바이오사업 총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전복환 박사는 발효화학 및 생화학 박사학위 취득 후, 미국 메사추세츠공과대(MIT)에서 박사 후 과정을 수행한 생명공학 분야 전문가다. 지난 30여년간 녹십자(목암연구소), 셀트리온, 제넥신, 대웅제약, 지아이이노베이션 등에 재직하면서 세포배양 백신, 단백질치료제, 항체치료제, 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 등의 다양한 바이오 의약품 분야에서 연구와 생산공정 개발을 주도했다. 전 사장은 앞으로 에이치엘비의 바이오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9월 국내 바이오기업 7곳이 640억원의 신규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4일 바이오스펙테이터가 자체 집계한 9월 바이오투자 현황에 따르면 알지노믹스, 지트리비앤티, 엠디바이오랩, 수젠텍, 넥셀, 에빅스젠, 바이옥스 등이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8월 바이오기업 17곳이 2300억원의 투자유치를 한 것과 비교하면 기업수와 규모 모두 크게 줄었다. 코스닥 시장 침체에 따른 여파가 바이오기업에 반영되기 시작한 것인지 일시적인 현상인지는 당분간 추이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2017년 문을 연 알지노믹스는 시너지IB투자, 쿼
“신약 하나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분자에 대한 구조와 기능, 분석법, 합성 등 생화학적으로 많은 기술과 해당 전문가가 필요하다. 신약클러스터는 이런 기술과 전문가들이 한 곳에서 협력과 토론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신약 개발에 아주 중요한 거점이 될 것이다.” 지난 2일, 우정바이오를 방문한 로버트 후버 박사는 신약개발에 있어서 ‘신약 클러스터’의 중요성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로버트 후버 박사는 1976년부터 뮌헨공과대학과 막스플랑크 생화학연구소에서 단백질을 연구했으며 식물의 광합성에 따른 단백질 결정화를 규명하고 3차원 구조를 밝히면
미국 아셀엑스(Arcellx)가 시리즈B로 8500만달러 규모의 자금을 유치했다고 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번 아셀엑스 시리즈B 투자에는 국내 투자사 아주 IB와 중국 Quan Capital이 공동으로 주도해 미래에셋벤처투자, LG 테크놀로지 벤처스, JVC Investment Partners, Clough Capital Partners 등이 새로 참여했으며, 기존 투자사로 노보 홀딩스(Novo Holdings), 다케다 벤처스(Takeda Ventures), S.R. One Ltd, NEA가 참여했다. 아셀엑스는 시리즈B를
유한양행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신약으로 개발중인 레이저티닙 (Lazertinib, YH25448)의 임상 1/2상 시험 결과가 3일(한국시간 4일) 국제학술지인 '란셋 온콜로지(The Lancet Oncology)'에 게재됐다. 란셋 온콜로지는 논문 인용지수(IF) 35.4의 대표적인 종양학분야 국제학술지로 국내 초기 개발 신약의 임상시험 결과가 이 학술지에 게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레이저티닙은 3세대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타이로신인산화효소억제제(TKI)로 'EGFR 유전자에 기존의 다른 EGFR TKI 투여 후 발
인공지능 기반 희귀질환 유전자진단 스타트업 ‘쓰리빌리언(3billion)’이 114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마무리했다. 작년 7월 3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이후 1년 3개월여만에 후속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4일 쓰리빌리언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산업은행 주도로 더웰스인베스트먼트, 제이더블유에셋 등 기존 투자자들의 후속 투자와 함께, 마그나인베스트먼트, 대교인베스트먼트, 유안타인베스트먼트, 디쓰리쥬빌리파트너스, 신한캐피탈-엔베스터, 에이벤처스 등의 신규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김범준 대교인베스트먼트 팀장은 “쓰리빌리언은 기존의
한올바이오마파의 FcRn 항체인 ‘HL161’ 개발을 위해 설립된 이뮤노반트(Immunovant)가 나스닥 상장을 통해 상업화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이뮤노반트는 HSAC(Health Sciences Acquisitions Corporation)와 주식교환계약(share exchange agreement) 형태로 합병키로 결정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지난 2017년말 로이반트에 HL161의 미국, 유럽, 중남미 등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최대 5억250만달러 규모에 라이선스아웃(license-out, L/O) 했
삼성벤처투자, OCI Enterprises(OCI 미국 자회사), 한독 등 국내 제약사와 투자기관이 새로운 종류의 T세포를 이용한 동종유래(allogenic) 세포치료제 기술에 투자했다. 감마델타(gammadelta, γδ) T세포 동종유래 치료제를 개발하는 아디셋바이오(Adicet Bio)는 3일 시리즈B로 8000만달러를 투자받았다고 밝혔다. 여기에 국내에서 삼성벤처투자, OCI Enterprises, 한독, KB인베스트먼트, DSC인베스트먼트가 약 2000만달러를 투자했다. 신규 투자기관으로는 이스라엘 aMoon Fund,
고바이오랩이 2020년 기업공개를 앞두고 266억원 규모의 Pre-IPO 투자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자인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컴퍼니케이파트너스, 스톤브릿지벤처스,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와 신규투자자인 KDB산업은행, 삼성증권, 대신증권, 쿼드자산운용, 파인밸류자산운용, 에셋원자산운용, 프로디지인베스트먼트 등 총 11개의 기관투자자들이 전환상환우선주(RCPS)를 인수하는 형태로 참여했다. 고바이오랩은 이번 투자 유치로 총 1930억원의 기업가치를 달성했다. 인체 마이크로바이옴을 바탕으로 신약을 개발하는 고바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의 만성폐쇄성폐질환(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COPD) 3제 복합제 ‘PT010’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얻지 못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FDA로부터 PT010 신약승인신청서(New Drug Application, NDA)에 대한 최종보완요구공문(Complete Response Letter, CRL)을 받았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PT010은 브레즈트리 에어로스피어(Breztri Aerosphere)라는 상품명으로 지난 6월 일본의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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