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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은 지난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나보타주 100단위’의 눈꺼풀경련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로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적응증 추가로 인해 나보타는 미간주름, 뇌졸중 후 상지근육경직, 눈가주름 및 눈꺼풀경련 등 총 4개의 적응증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승인은 본태성 눈꺼풀경련 진단을 받은 성인 2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3상 임상시험 결과를 토대로 이뤄졌다. 본 임상 시험은 경련이 있는 안면 근육에 나보타 또는 보톡스를 1회 투여한 후, 총 12주간 매 4주마다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이중맹검 방법으로 진행됐다.
동아에스티가 개발 중인 차세대 신약 파이프라인을 공개했다. 동아에스티는 국신 신약 4개(자이데나, 시벡스트로정, 시벡스트로주, 슈가논)를 개발한 기업으로 매년 매출액 대비 10%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하면서 경쟁력을 확장하고 있다. 올해는 ‘글로벌 신약으로 도약하는 리딩컴퍼니’를 목표로 세우고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동아에스티, 당뇨병치료제 등 파이프라인 임상 순항 동아에스티는 신규기전 당뇨병치료제 DA-1241의 미국 임상 1b상을 진행하고 있다. DA-1241은 'G단백질결합수용체(GPR) 119' 작용제 계열의 2형 당뇨
강스템바이오텍이 줄기세포 아토피치료제 '퓨어스템 AD주'의 임상 3상 종료를 선언했다. 이에 따라 올해 말 3상 결과를 발표하고 국내 허가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지난 20일 퓨어스템 AD주의 국내 임상 3상 시험의 대상자 평가가 종료됐다고 24일 밝혔다. 퓨어스템 AD주는 2017년 12월 식약처로부터 3상 임상시험계획(IND)에 대한 승인을 받아 다음해 4월 서울 성모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서울 아산병원 등 국내 대형병원 11곳에서 총 197명의 중등도 이상 만성 아토피피부염 성인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강스
압타머사이언스가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첫 관문인 기술성평가를 통과했다. 압타머를 기반으로 한 신약개발 플랫폼 기술과 진단제품 개발 역량을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압타머사이언스는 최근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전문평가기관 2곳(신용평가사)으로부터 기술성평가 통과 등급인 A, BBB를 통보받았다. 이에 따라 압타머사이언스는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청구를 위한 자격을 얻었으며 하반기 관련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기술성평가는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필수 단계로 기술의 완성도, 경쟁력, 인력 수준, 성장 잠재력 등을
방사성의약품 개발기업 듀켐바이오(DUCHEMBIO)가 오는 9월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 절차에 돌입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코넥스 상장기업인 듀켐바이오는 지난 20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이전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상장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듀켐바이오는 기술특례를 통한 코스닥 이전 상장을 준비해왔으며 이를 위해 작년 12월 기술보증기금과 이크레더블로부터 각각 A, A 등급을 받은바 있다. 평가기술은 방사성동위원소의 표지기술, 방사성의약품 제조, 정제, 제제 및 분주기술 등 진단 및 치료 방사성의약품 개발에
코넥스 상장기업 스템랩이 전환사채 발행으로 50억원을 조달했다. 스템랩은 21일 공시를 통해 5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이권부무보증사모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전환사채 발행 대상자는 데일리파트너스(20억원), IBK캐피탈(10억원), DB자산운용(10억원), 김용수(9억원), Blueotus(1억원) 등이다. 이번 전환사채 발행은 비임상 비용 등 연구개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것이다. 스템랩은 고려대 유승권 생명공학부 교수가 보유한 ‘직접교차분화’ 원천 기술을 사업화한 바이오 벤처기업이다. 스템랩이 보유한 직접교차분화 기술은 줄기
“세포의 정체성은 어떤 순간에 특정 유전자가 온/오프(on/off) 되는가에 따라 달라진다. 따라서 이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면 원하는 세포를 만들수 있는 것이다. 개발한 플랫폼은 스크리닝 과정을 통해 세포의 유전자 발현을 조절할 수 있는 저분자 화합물을 발굴해 원하는 세포로 전환하는 기술로 희귀 및 난치성 질환을 치료하는 재생 개념의 세포치료제로 개발이 가능하다.” 김경규 성균관대 교수는 20일 서울 방배동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열린 '2019년 제1회 바이오파마 테크콘서트'에서 세포치료제로 사용되는 줄기세포의 종양가능성을 극복할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두고 있는 사노피(Sanofi)가 파트너사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자체 R&D 그룹을 강화해온 가운데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예고했다. 사노피는 암, 면역질환, 희귀질환 치료제 및 백신 개발에 집중하기 위해 프랑스와 독일에 있는 R&D 직원 466명을 해고한다고 지난 19일 발표했다.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사노피가 집중할 분야는 면역항암제와 유전자 치료제다. 사노피는 유전자 치료제를 개발하는 미국·프랑스 연구팀과, 항체를 개발하는 독일 연구팀에 대한 투자를 늘릴 예정이다. 반대로 심혈관질환과 당뇨병 분야에
동아제약이 영국왕립표준협회(BSI)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37001 인증을 획득했다. 동아제약은 20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ISO37001 인증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수여식에는 최호진 동아제약 사장과 푸쑤셩(Peter Pu) BSI 동북아시아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ISO37001은 ISO(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시하는 표준에 따라, 조직에서 발생 가능한 부패 행위를 사전에 식별하고 통제하기 위해 고안된 부패방지
코멧 테라퓨틱스(Comet Therapeutics)가 2850만달러 규모의 시리즈A를 유치했다고 지난 1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코멧의 시리즈A에는 소피노바 파트너스(Sofinnova Partners), INKEF 캐피탈(INKEF Capital), 바이오이노베이션 캐피탈(BioInnovation Capital)이 참여했다. 2850만달러의 자금을 확보한 코멧은 조효소A(CoA, CoEnzyme A) 발현량을 조절하는 ‘CoMET(CoEnzyme Metabolism)’ 플랫폼으로 대사, 신경, 면역 등 다양한 분야의 질환에 대한
길리어드 사이언스(Gilead Sciences)가 표적 단백질 분해 약물을 개발하는데 뛰어들었다. 길리어드는 단백질 분해 조절제 발굴 플랫폼을 보유한 누릭스 테라퓨틱스(Nurix Therapeutics)와 23억4500만달러 규모의 글로벌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9일 발표했다. 암이나 기타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누릭스의 약물발굴 플랫폼을 활용해 다년간 특정 표적 단백질의 분해를 유도할 수 있는 ‘E3 리가아제(ligase)’ 기반의 새로운 약물을 발굴, 개발, 상용화한다는 내용의 계약이다. 계약에 따라 길리어드는 계약
대웅제약은 최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실험동물자원센터와 신약개발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에 관한 공동연구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대웅제약과 생명연 실험동물자원센터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모델링과 시뮬레이션 기법을 활용한 약물동태 및 약효 예측 ▲임상용량 설정 ▲약물간 상호작용 예측 ▲특정 인구 집단에서의 약물동태 예측에 관한 기술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기술개발을 통해 확보한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기법을 대웅제약의 신약 및 신제품 개발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기술은 임상
국내외에서 초기, 혁신 바이오기술, 플랫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으로 인해 업프론트 밸류에서 초기기술이 임상단계보다 더 높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바이오기업 가치에 대한 고평가 논란이 이어지면서 더 초기기술쪽으로 관심이 옮겨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20일 서울 방배동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열린 2019년 제1회 바이오파마 테크콘서트에는 국내 투자기관, 기업, 연구자들로 행사장이 가득찼다. 바이오파마 테크콘서트는 바이오스펙테이터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이 사업화 가능한 초기 유망 기술을 소개
디앤디파마텍이 퇴행성뇌질환 치료제 등 핵심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 현황을 전격 공개했다. 디앤디파마텍은 최근 1400억원 투자유치, 존스홉킨스의대 연구진 참여 등으로 주목받은 신약개발 바이오텍이다. 디앤디파마텍은 뉴랄리(NEURALY)와 세랄리(THERALY), 프리시젼 몰레큘라(Precision molecular) 등 총 3개의 미국 내 자회사를 통해 연구개발을 가속화하는 독특한 구조를 갖고 있다. 각각의 자회사에는 존스홉킨스의대 연구진들이 공동창업자 또는 투자자 등의 형태로 참여했다. 디앤디파마텍 최대주주이자 자회사 뉴랄리의 대표
네오이뮨텍이 코스닥 테슬라(이익미실현) 상장 준비 과정에서 진행한 기술성 평가에서 A, BB 등급을 받았다. 이에 따라 코스닥 상장 전략의 수정이 불가피해 보인다. 업계에서는 높아진 코스닥 상장의 문턱에 당황하는 분위기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네오이뮨텍은 코스닥 기업의 기술성을 평가하는 전문기관 두 곳으로부터 A, BB 등급을 받았다. 네오이뮨텍은 면역항암제 '하이루킨-7(Hyleukin-7)' 개발기업으로 로슈, MSD 등 글로벌 빅파마를 비롯해 다양한 국내외 연구기관과 하이루킨-7 임상을 진행해 주목받는 기업이다. 특히 면역관
액체생검 바이오스타트업 ‘제놉시(Genopsy)'가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제놉시는 이번 투자유치로 나노와이어로 암 환자의 cfDNA(cell-free DNA)를 추출하는 원천기술에 디지털헬스케어 기술을 통합한 암 검진 솔루션 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제놉시는 뉴플라이트, 알펜루트자산운용 등 전문 투자기관들로부터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제놉시는 조영남 대표가 국립암센터에서 스핀오프한 연구자 주도 제 1호 창업 기업으로 바이오컴퍼니빌더 뉴플라이트와 함께 연구개발에 속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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