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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부터 역사적인 인수합병(M&A) 계약이 체결됐다. 메가딜(mega deal)로 제약∙바이오 역사상 4번째로 큰 규모다. BMS(Bristol-Myers Squibb)는 셀진(Celgene)을 현금과 주식 거래로 총 740억달러(약 83조4720억원) 규모에 인수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소식에 셀진 주가는 31% 오른 반면, BMS의 주가는 16% 하락했다. 인수합병으로 셀진 주주는 주당 BMS 한 주와 현금 50달러를 받게된다. 또한 조건부 가격 청구권(CVR)을 포함하면 BMS는 셀진을 주당 102.43달러에 인수했으며, 이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승인한 신약(new molecular entities, NMEs)은 지난 20년래 최대치인 59건을 기록했다(승인제품 리스트). 최근 3년 동안의 NME 승인 건으로 2015년 45건, 2016년 22건, 2017년 46건을 훨씬 웃도는 수치다. 기술 발전과 함께 미충족 분야에 있는 신약 승인을 가속화하기 위한 FDA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반면 상반되는 모습도 있었다. 지난달 딜로이트(Deloitte)가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12개 주요 빅파마의 R&D 투자 대비 성과(internal ra
국내 바이오테크의 기업공개(IPO) 릴레이가 2019년에도 이어진다. 올해 역시 기술특례 상장으로만 20여곳 이상 도전장을 냈던 2018년에 버금갈 만큼 상장 추진 예정기업이 많다. 특히 시장의 주목을 받는 유망기업들이 적지 않아 기업공개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1일 바이오스펙테이터가 자체 집계한 결과, 2019년 상장 추진 예정 바이오기업은 최소 20여곳이 넘는다. 첫 타자는 의료용 지혈제를 개발하는 이노테라피가 될 전망이다. 이노테라피는 작년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해 올해 공모절차를 본격 진행한다. 이달 1월 16
첫 마이크로바이옴 신약이 탄생할 것인가. 2019년은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시대를 여는 중요한 한해가 될 전망이다.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개발을 위한 전세계 바이오텍과 연구자들의 도전이 구체화되는 해이며 게다가 일부 성과도 나올 예정이어서다. 신약 탄생이 가시화된 분야는 소화기계 치료제다. 세레스 테라퓨틱스와 리바이오틱스는 클로스트리듐 디피실레균(C. difficile) 감염증 치료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3상을 올해 하반기 끝낼 예정이다. 이 3상 결과에 따라 첫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탄생을 기대해 볼수 있다. 면역관문억제제의 반응률
노바티스가 세계 최초의 CAR-T인 킴리아(Kymriah)의 생산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프랑스 CDMO 기업 셀포큐어(CellforCure) 인수에 나섰다. 셀포큐어는 노바티스가 유럽시장 진출을 앞두고 올해 7월 킴리아의 생산 계약을 맺었던 업체다. 노바티스는 20일 자료를 통해 이번 딜은 모두 현금을 지불하며, 거래는 내년 상반기에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단 구체적인 가격은 공개하지 않았다. 스테펜 랑(Steffen Lang) 노바티스 글로벌 기술운영 책임자는 "인수가 마무리되면 노바티스의 세포·유전자 치료 생산
"SL바이젠은 자체 개발한 ‘first-in-class’ NK세포주로, 유전자 조작을 가해 차세대 CAR-NK 치료제를 개발한다. 공여자로부터 얻은 게 아닌 마스터 세포주(master cell line)를 이용한 하나의 플랫폼에서 반복해 유전자 조작을 할 수 있어, 여러가지 작용 메커니즘(MoA)을 가질 수 있다. 다른 면역세포 치료제와 구별되는 우리만의 접근법이다. 현재 개발하고 있는 급성골수성백혈병(AML)을 겨냥한 FLT3 CAR-NK를 소개하고자 한다.“ 김세원 SL바이젠 책임연구원은 회사의 차별화된 NK세포 플랫폼 기술을
지난해 카이트파마를 인수하면서 항암제 신약 개발에 뛰어들었던 길리어드가 이번엔 이중항체(bi-sepecific antibody) 항암제 인수에 나섰다. 길리어드는 아게누스(Agenus)와 최대 5개의 면역항암제 후보물질에 대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소식만으로 아게누스 주가는 개장전(pre-market)에 57% 올랐다. 길리어드는 아게누스에 현금 1억2000만달러와 3000만달러 규모의 보통주 투자를 포함해 계약금으로 1억5000만달러를 지급하며, 향후 마일스톤에 따라 최대 17억달러를 지급하게 된다. 총 18
이중항체 선두주자인 암젠이 암 조직에서만 T세포를 선택적으로 자극하는 새로운 계열의 이중결합 항암제를 확보했다. 내년 임상 돌입을 앞둔, 전임상 단계의 항암제 후보물질을 총 5억4700만달러(약 6162억원) 규모에 사들인 빅딜이다. 암젠은 몰레큘러 파트너스(Molecular Partners)의 FAPx4-1BB 이중결합 단백질 'MP0310'를 계약금 5000만달러과 개발, 규제, 상업화에 따른 마일스톤으로 4억9700만달러를 지급하는 라이선스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제품화에 따른 로얄티는 두자리 수다. 계약조건에
이달초에 열린 2018년 혈액암학회(American Society of Hematology, ASH)의 키워드 가운데 하나는 ‘차세대 이중항체’였다. 면역항암제 분야에서 면역관문억제제, CAR-T에 이은 새로운 트렌드다. 암젠, 로슈, 리제네론 등이 차세대 T세포 engager 이중항체 후보물질을 혈액암 환자에게 투약한 ‘first-in-human' 임상 결과를 첫 공개했다. 이중항체 기술을 적용한 현재 시판되는 항암제는 암젠의 '블린사이토(블리나투모맙)'가 유일하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2014년에 블린사이토를 급성백혈병(
미충족 수요가 큰 고형암종인 췌장암에서 스위치(switch) CAR-T가 약물 효능을 나타내는 첫 임상 결과를 내놨다. 스위치 CAR-T는 특정 약물로 T세포의 활성과 증식, 지속성을 조절할 수 있는 약물로 기존의 CAR-T가 과활성화되면서 나타나는 안전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안했다. 벨리쿰 파마슈티컬(Bellicum Pharmaceuticals)은 진행성, 전이성 PSCA(prostate stem cell antigen)을 발현하는 췌장암 환자에게 BPX-601을 투여한 용량증량 임상 1/2상의 중간 결과를 첫 공개했다. 지
알츠하이머병(Alzheimer's disease, AD) 분야에서 타우를 타깃하는 신약 후보물질을 사들이는 빅딜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2년간 빅파마가 체결한 딜만 6건. 바이오젠(BMS), 머크(Teijin pharma), 다케다(디날리), 애브비(Voyager), 셀진(Prothena), 셀진(Vividion) 등이 타우 항체 후보물질에 대해 인수하거나 공동개발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 가운데 4개가 타우 항체에 대한 파트너십 계약이었다. 지난주에도 전임상 단계의 타우 신약을 사들인 빅딜이 있었다. 이전과는 다르게 병을 일
There have been many cases of candidate materials developed by pharmaceutical companies for new drugs but failed due to trifling differences. Approximately, 60% of the development of new drugs has failed not because of developed materials but because of the ignorance of how to exploit such material
딥바이오가 인공지능(AI) 기반 전립선암 진단제품을 국내 언론에 첫 공개했다. 전립선암 조직병리검사 과정에서 채취한 조직의 세포 이미지를 이용해 전립선암을 판독하는 'DeepDx'다. 2015년 회사 설립 이후 약 4년만에 인공지능 진단시스템을 완성했다. 연구용 제품으로는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를 마쳤으며 ISO13485(의료기기 특화 품질경영 시스템 표준)와 KGMP(한국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획득을 통해 국내 허가 절차에 돌입할 준비도 사실상 마무리 했다. 김선우 딥바이오 대표는 최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본사
미국에서 두번째 디지털 신약(Digital therapeutics)이 탄생했다. 국내엔 다소 생소한 개념인 '디지털 신약'이 새로운 치료옵션으로 부상하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10일(현지시간) 페어 테라퓨틱스(Pear therapeutics)의 마약의존장애 환자용 처방형 디지털 치료제 'reSET-O'를 허가했다고 밝혔다. 미국에서는 매일 115명이 마약 오남용에 의해서 사망하고 있지만 마약의존장애(Opioid use disorder) 환자 중 약 80%는 치료를 받지 않아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마약의존장애 환자의 표
최초의 스타틴이 우여곡절끝에 개발되어 유전성 고콜레스테롤증 환자를 대상으로 콜레스테롤 감소 효과를 보여준 것은 1980년대 중반이었다. 그러나 스타틴이 지금과 같은 블록버스터 의약품이 되기 위해서는 유전성 고콜레스테롤증 환자 이외에도 스타틴에 의한 혈중 콜레스테롤의 감소가 유전성 고콜레스테롤증이 아닌 일반적인 심혈관 질환 환자에게서 심혈관 질환의 위험도를 낮추어준다는 것을 보여주는 구체적인 증거가 필요했다. 이번 연재에서는 1980년대에 처음 개발되기 시작한 스타틴이 어떻게 현재의 블록버스터 의약품의 위치에 이르렀는지 그 과정을 알
비바이러스성 벡터(nonviral vector) CRISPR 전달 기술을 개발하는 진에딧(GenEdit)은 시드 투자로 850만달러(약 96억원)을 투자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DCVC(Data Collective Bio)와 SK홀딩스가 리딩했으며, 기존 투자자인 세콰이어(Sequoia), 보우케피탈(Bow capital)이 참여했다. 진에딧은 지난 2016년 안전성, 효율성을 높인 인비보(in vivo) CRISPR 전달 기술을 상용화하기 위해 설립됐다. UC버클리대에서 이근우 대표가 참여했던 CRISPR 골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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