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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넥신이 지속형 성장호르몬 'GX-H9'의 임상3상 돌입을 앞두고, 국제 내분비학회(ENDO) 2018에서 임상2상 결과를 18일(현지시간) 발표할 예정이다. 아직까지 상업적으로 성공한 1주형 제제가 없는 상황에서 제넥신의 임상2상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바이오스펙테이터는 제넥신이 ENDO에 제출한 초록자료에서 임상1b/2상 결과를 미리 살펴봤다. GX-H9는 성장호르몬이 결핍(GH deficiency)된 어른(AGHD) 및 소아저성장증 환자(PGHD)를 대상으로 하는 치료제다. 제넥신은 이번 ENDO에서 소아저성장증 환자
“키트루다가 파멥신의 타니비루맵와 병용투여를 하게 된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타니비루맵은 VEGFR2를 타깃하는 항체로 혈관생성억제 기전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둘째, 면역조절 역할을 함으로써 PD-1항체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셋째, 우수한 안전성이다.“ 유진산 파멥신 대표가 말하는 타니비루맵이 MSD와 키트루다 병용투여 임상을 진행하게 된 핵심적인 이유다. 그는 지난 13일 대전 유성구 대덕테크비즈센터에서 열린 혁신신약살롱에서 “머크와 병용투여 임상 협력을 성사시키는데 가장 중요했던 요인은 ‘과학적 근거(Scie
국내 상장사들이 앞다퉈 신약개발 등의 바이오산업에 도전장을 내고 있다. 지난해 주목받았던 코디엠, 텔콘을 비롯해 올해는 필룩스, 세화아이엠씨, 클리오, 인터불스, 나노스, 동양네트웍스 등이 바이오기업을 인수·투자하거나 사업목적을 추가하는 정관개정을 통해 신사업 추진을 선언했다. 기업들은 잠재력이 큰 바이오산업 진출을 통해 성장을 도모하고 사업을 다각화하겠다는 '장밋빛 청사진'을 내놓고 있지만 한편으론 위험부담이 큰 산업의 본질에 대한 이해없는 바이오 투자는 주가부양책에 불과하다는 시선 역시 존재한다. 특수필름, 태양광 에너지 사업
지난번의 연재에서 trastuzumab 개발과정과 이것이 허셉틴(Herceptin)이라는 이름의 항체신약으로 승인을 얻기까지의 과정을 살펴보았다. 그러나 1998년의 FDA의 허셉틴 승인은 최소한 1회 이상의 화학요법 치료를 받은 전이성 유방암 환자를 위한 치료수단, 즉 말기 유방암 환자들의 치료에 사용되는 것으로 국한되었으므로 실제로 유방함 환자 중에서 허셉틴을 사용할 수 있는 대상은 극히 한정된 상태였다. 허셉틴이 더 많은 유방암 환자들에게 사용되어 실질적인 보탬을 줄 수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허셉틴의 사용이 초기 단계의
‘면역세포의 근원(source)에 따라 치료제의 효능이 달라질까?‘에 대한 의문에서 개발된 새로운 면역세포치료 접근법이 제시됐다. 존스홉킨스 연구진이 주목한 것은 ‘골수’다. 골수에서 분리한 ‘골수침윤림프구(marrow infiltrating lymphocytes, MILs)’를 면역항암세포치료제의 원재료로 사용한다는 얘기다. 현재 개발되고 있는 CAR-T, TCR-T, 종양침윤림프구(TILs) 등의 면역세포치료제는 말초혈액에서 분리했다는 점에서 다르다. 골수침윤림프구(MILs)는 골수 미세환경의 독특한 생물학적 특성 때문에 기억
단시간에 고효율로 줄기세포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됐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7일만에 90%의 효율로 인간피부세포를 이용해 역분화줄기세포(induced Pluripotent stem cells, iPSC)를 제작할 수 있다. 더 나아가, 5일내 70%의 효율로 인간피부세포로부터 신경전구세포를 직접분화하는 것이 가능하다. 김순학 가톨릭관동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연구팀이 초음파를 이용해 개발한 줄기세포 분화기술이다. 김 교수는 “우리가 구축한 줄기세포 제작 시스템은 마법과 같다”며 “체세포를 이용해 단시간에 고효율로 자가줄기세포를 얻
“티움바이오가 신약개발 바이오테크로서 갖는 차별성은 다수의 신약을 성공시킨 경험이 있다는 것이다. 이를 실현한 우리팀은 티움바이오의 가장 큰 자산이다. 우리는 약이 될수 있는가를 핵심적으로 본다. 신약과제를 선정할 때 후보물질이 실제 시판될 수 있는가의 여부를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끊임없이 경쟁사와 대비해 우리과제가 가진 차별성을 고민하는 이유다. 티움바이오는 장기적으로 미충족수요(unmet needs)가 큰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에 포커스한다.” 김훈택 티움바이오 대표가 설명하는 티움바이오의 신약개발전략이다. 티움바이오는 SK케미
면역관문 분자와 면역억제세포인 조절T세포(regulatory T cells, Treg)를 동시에 저해함으로써 암을 치료하는 새로운 접근법이 제시됐다. Treg를 유도하는 TGF-β를 차단하는 TGF-β 수용체(TGF-βRII) 도메인과 CTLA-4 또는 PD-L1을 겨냥하는 부분이 융합된 이중항체 ‘Y-trap'이다. 존스홉킨슨 의과대학 연구진은 CTLA-4와 TGF-β를 동시에 타깃하는 Y-trap을 제작했다. Y-trap은 CTLA-4와 TGF-β를 함께 겨냥해 Treg를 감소시키고 종양미세환경을 개선해 T세포의 종양침투율을 높
국내 바이오기업 아이진의 강점은 ‘확장성‘이다. 허혈성 질환 치료제로 확장 가능한 핵심물질과 백신 면역보조제 기술 플랫폼을 갖고 있다. 이를 통해 당뇨망막증 치료제, 욕창 치료제, 심근허혈재관류손상치료제, 대상포진 백신, 자궁경부암 백신 등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그중 가장 주목받고 있는 파이프라인은 당뇨망막증 치료제 ‘EG-Mirotin'이다. 당뇨망막증 초기단계에서 일어나는 황반부종과 망막출혈을 치료한다. 현재 유럽 임상2a상 단계에 있다. 관리차원에서 아스피린을 복용하는 노년층이 많은 유럽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해
‘암세포는 어떤 경로로 에너지를 얻을까?‘ 100여년 전 암세포의 에너지 대사과정을 제시한 와버그 효과(Warburg effect) 이후로 아직까지도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연구분야다. 심지어 와버그 효과 이론조차 흔들리고 있다. 최근에는 암세포의 독특한 대사과정에 대한 기전연구와 함께 이를 겨냥한 새로운 분야의 항암제가 개발되고 있다. 김수열 국립암센터 박사는 지난달 28일 그랜드힐튼서울호텔에서 열린 생화학분자생물학회 신약개발컨소시엄 주최 ‘암 대사 워크숍’에서 ‘Cancer Energy Metabolism: Shutting Po
항암바이러스가 약이 없는 재발성 악성뇌종양(Recurrent malignant glioma)을 치료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엠디앤더슨(MD Anderson Cancer Center) 연구팀이 재발성 악성뇌종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항암바이러스 임상1상 결과가 발표됐다. 항암바이러스 'DNX-2401'를 종양내 단일투여한 환자군(N=25)에서 20%의 환자가 3년이상 생존했다는 임상결과다. 전체 생존률은 9.5개월로 나타났다. 재발성 악성뇌종양 환자의 중간생존기간이 6개월에 불과하다는 것을 고려하면 상당한 효과를 확인한 것이다.
“CNS(중주신경계) 질환에서의 약물개발에 가장 큰 허들은 혈뇌장벽(BBB, brain blood barrier)이다. 특히 뇌질환을 겨냥한 저분자화합물을 개발할 때 BBB라는 허들을 어떤 식으로 극복할 것인가에 대해 얘기해보려고 한다.” 신영근 충남대 교수는 이같이 인터뷰를 시작했다. 신 교수는 미국 제넨텍(Genentech), GSK에서 다년간 약물개발 노하우를 쌓은 경험을 갖고 있다. 제넨텍은 빅파마에서 가장 활발하게 CNS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는 회사 중 하나다. 신 교수는 최근 국내에서도 CNS 질환에 부쩍 관심이 높아진 상
국내 사모펀드(PEF)가 최근 미국의 세포치료제 의약품수탁생산기업(CMO) '코그네이트 바이오서비스(Congnate bioservies)'를 인수했다. 불확실성이 큰 바이오기업에 대한 대규모 크로스보더(Cross-border, 국경간 거래) 투자라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투자를 단행한 곳은 국내 바이오헬스케어 전문 사모펀드(PEF) 메디베이트 파트너스. 김현국 대표는 "전세계 세포치료제 시장이 성장하면서 생산역량을 갖춘 세포치료제 CMO가 급부상할 것"이라고 투자배경을 설명했다. 메디베이트는 포스코바이오벤처펀드와 한국노바티스벤처펀드
국내 면역항암제 개발 전문기업 유틸렉스가 기존 CAR-T치료제의 부작용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새로운 CAR-T세포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암세포만 특이적으로 공격하도록 악성B세포에 많이 발현하는 HLA-DR 항원을 타깃한 MVR-CAR-T세포를 개발해 그 작용기전을 발표했다. CAR 발현양을 자가조절(autotuning)하도록 설계해 자칫 타깃항원이 과발현된 정상세포의 공격 가능성도 떨어뜨린다. 국립암센터 면역치료연구과 한충용 박사와 공동으로 수행한 이번 연구결과는 ‘Desensitized chimeric antigen recept
알츠하이머병 등 뇌질환 치료제 개발이 조기진단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지난 15일 새로운 개정안을 발표하면서다. 현재 알츠하이머병 분야에서 조기진단과 치료는 카테고리가 나눠져 있다. 그중 조기진단은 알츠하이머병이 악화되기 전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일차적인 스크리닝하는 목적이다. 조기진단을 통해 더 빨리 환자를 찾아낼수록 좋다. 그러나 치료제가 없는 실정에 초기 알츠하이머병 환자를 찾는다 하더라도 5~10년후 인지저하증상을 보일 환자에 무엇을 할 수 있는가에 대한 물음이 항상 뒤따랐다. 다만 최근 빅파마의
신라젠이 신장암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펙사벡(JX-594)'의 임상2상 결과(REN022)를 공개했다. 총 17명의 전이성/불응성 신장암(RCC) 환자에 펙사벡을 정맥투여(매주)한 임상결과다. 신라젠은 지난 10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미국임상종양학회가 주최한 ‘2018년 비뇨생식기 암 심포지엄(GU ASCO)’에서 포스터발표를 진행했다. 질병통제율(DCR, disease control rate, CR+PR+SD)는 76%로 나타났다. 전체반응률(overall response rate, CR+PR)은 5.9%다. 구체적으로 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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