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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임상사이트에서 한미약품이 지난해 11월 얀센에 수출, 당뇨/비만치료제로 개발중인 'JNJ-64565111'의 ‘recruiting’(환자모집) 상태가 ‘suspended participant recruitment’(환자 모집 유예)으로 변경되면서 임상시험이 중도에 중단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 JNJ-64565111는 한미의 플랫폼 기술인 약효지속 기반기술 '랩스커버리(LAPSCOVERY)'를 기반으로 개발중인 신약후보 물질로 이번 임상유예가 안전성 또는 효능의 문제인지, 아니면 단순 임상설계를 변경하기 위한 차원
호중구 감소증은 혈중 백혈구 수치가(1uL당 4000~1만개/정상수치)이하로 감소되어있는 상태를 의미한다. 많은 경우 약물이나 감염, 자가면역질환 그리고 골수나 비장질환 등에 의해 이차적으로 발생한다. 백혈구 중 단연 가장 중요한 면역세포는 호중구이며, 이의 숫자는 절대 중성구 수치(ANC, Absolute Neutrophil Count)로 표현될 수 있다. 대개 중성구는 전체 백혈구의 40-75%정도를 차지하며, 백혈구수치에 호중구분율을 곱하여 ANC를 구한다. 호중구는 백혈구 중 1차면역인 선천면역을 담당하고 있으며, 호중구가
호텔롯데가 분당소재 재활.요양전문병원인 보바스기념병원을 운영하는 늘푸른의료재단을 인수했다는 뉴스를 접하고, '어찌 주식회사가 의료법인을 인수할 수 있나'라는 의문이 든 사람은 분명 의료인이거나 의료 관계자였을 것이다. 왜냐하면 비영리 공익법인인 의료법인에 대한 인수합병(M&A)은 의료법상 불가능한 행위, 즉 불법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조차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던 격'으로 멍하니 쳐다보기만 하는 것은 보바스병원의 매각을 진행한 주체가 바로 법원이기 때문이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회생절차 개시후 인가전 M&
바이러스를 통해 암을 공격하는 이른바 '항암 바이러스'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정부차원에서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NIH가 이 분야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으며 정부과제 임상시험도 진행중이다. 국내에서도 바이오텍이나 연구자를 중심으로 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아직은 국가차원에서의 지원이나 관심은 미미한 수준이다. 필자는 항암바이러스에 대한 기고 연재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항암제 분야로 주목받고 있는 '항암 바이러스'에 대한 정부와 산업계의 관심, 그리고 더 나아가 지원과 투자를
신라젠은 내달 기술특례상장을 앞두고 있다. 기술특례상장이란 업체의 기술력과 후보제품에 가치를 매겨 이들의 순조로운 사업진행을 도모하는 데에 의미가 있다. 신라젠은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A등급을 받았고, 이는 이들의 후보제품(JX-594, Pexa-Vec)이 높은 가치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신라젠은 주당 1만5000-1만8000원 가격에 1000만주 상장을 준비하므로, 대략 1500억-1800억원의 공모금액을 모집하게 되는 것이다. 기술특례로 상장하게 된 회사 중 최대 규모이다. 이에 대해
전세계적으로 새로운 종류의 항암바이러스(Oncolytic virus)를 찾으려는 노력이 가속화되고 있다. 항암바이러스는 기존 면역항암제가 가진 한계점을 극복, 항암제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치료방법으로 암세포만 공격하는 '특이성'과 기존 약물과 차별화되는 '자가 증식능력'을 가진다. 이러한 장점 때문에 암세포에 대항하는 무기로 사용하기 위해 새로운 바이러스를 끊임없이 발굴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인간에게 감염됐을 때 무해하거나 혹은 약독화한 형태의 바이러스를 이용하며, 대표적인 예로 리오(Reo), 폴리오(Polio), VSV,
제약사의 불법 리베이트 사건이 또 불거졌다. 최근 유유제약이 위장 설립한 판매대행 법인을 통해 비자금을 조성해 의사들에게 사례비를 지급하다 덜미를 잡혔다. 이 사건으로 제약사 임원 4명과 병·의원 의사 및 종사자 29명이 형사입건됐다. 얼마 전 다국적제약사 노바티스가 학술지나 의약전문지 등을 통해 좌담회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뒷돈을 건네는 ‘신종 리베이트’로 주목받았다. 하지만 이번 사건은 국내제약사들의 고질적인 불법 복제약(제네릭) 영업 관행이 근절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단순한 일탈 행위로 넘어갈만한 일은 아닌 듯 하다. 유유
예쁘고 잘생겨지고 싶은 마음, 젊음과 아름다움의 추구는 남녀를 불문한다. 이미 우리나라에선 성형수술에 대한 거부감이 사라진 지 오래지만, 그나마 남성들은 이에 편승하지 못해 수술을 받는 비율이 높지 않다. 하지만 몇 년 전부터 남성들 사이에서도 자연스레 성형’시술’에 대한 이야기가 오가기 시작했다. 보톡스나 필러 등을 이용한 ‘쁘띠성형’은 수술이 아니라는 간편성(簡便性)과 가역성(可逆性)덕분에 화장과 같은 미용의 바운더리로 자연스레 자리잡게 된 것이다. 이번에는 ‘쁘띠성형’의 큰 한 축인 ‘Botulinum toxin – BOTO
JW중외제약은 이달 초 미국과 한국에서 진행된 표적항암제 후보물질 CWP291의 임상1상(단독투여 임상 1a)시험에서 주요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CWP291이 주목받는 이유는 임상이 진행되고 있는 재발성/난치성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적응증에 대한 Wnt저해 항암제 중에서 First-in-Class 신약이기 때문이다. 발암과 관련된 신호전달과정인 BCR/ABL, EGFR, VEGFR와 관련된 연구는 신약의 탄생으로 이어져 많은 환자들에게 적용되고 있지만, 아직 Wnt연구를 통해 승인/출시가 완료된 신약은 없다.
예일(Yale)대학교 연구팀이 차세대 PNA(peptide nucleic acid)를 사용해 유전병을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유전자교정 방법을 제시해 주목을 받고있다. 연구팀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nature communication)에 "In vivo correction of anaemia in β-thalassemic mice by γPNA-mediated gene editing with nanoparticle delivery(살아있는 빈혈유전병 동물모델에서 γPNA의 나노입자 전달을 통한 유전자 교정)"라는 제목의 논문을 지
올해 8월 구글(베릴리)과 글로벌 제약사 GSK는 생체전자공학(bioelectronics)이라는 새로운 영역에 80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혀 세상을 놀라게 했다. 두회사의 합작회사인 갈바니 바이오일렉트로닉스(Galvani Bioelectronics)는 기존 약물을 대체, 신경전달을 바꾸는 쌀알 크기의 전자약(electroceuticals)을 몸에 심어 ‘모든 신경질환’을 정복하겠다는 야심 찬 계획을 밝혔다. 지금까지의 약물복용과는 매우 생소한 접근방법이지만 이러한 시도는 이전부터 있었다. 2008년 FDA는 처음으로 신경조절(n
매년 10만명 중 34.1명이 사망하며 16년째 사망률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폐암, 폐암은 여전히 그 이름만으로도 압도감이 높은 질환이다. 면역항암제의 출현으로 그간 ‘진단=시한부’를 의미했던 폐암에 대한 타개 가능성이 서서히 수면위로 오르고 있고, 제약업계에는 면역항암제가 불러온 이 새로운 패러다임에 천천히 이목을 모으고 있다. 폐암의 종류 폐암은 기본적으로 원발성 폐암과 전이성 폐암으로 나뉜다. 전이성 폐암은 타 기관의 암세포가 전이되어 생긴 폐암에 해당하며, 원발성 폐암은 폐로부터 시작한 암이다. 폐암의
과거 의사들은 환자의 증상(Symptom-based)을 보고 직감을 바탕으로 의료행위(Intuition Medicine)를 했고 보험회사는 의사 치료의 대부분 행위를 믿고 의료비를 지불했다. 이때는 병원의 평판, 병상 수, 임상 경험 많은 교수의 근무 여부가 병원 선택에 중요했다. 현재 의사들은 환자 코호트 데이터 바탕으로(Cohort-based) 연구를 하면서 검증된 임상연구 논문을 바탕으로 의료행위(Evidence-based Medicine)를 한다. 임상 연구로 검증되지 않은 약물 처방 등의 치료 행위에 보험사들이 의료비를 지
우리는 자식 세대에게 나와 닮은 눈, 코, 입 뿐 아니라 보이지 않는 질병의 위험인자까지 전해줄 수 있다. 부모의 유전자가 자손에게 전달되기 때문으로 세포 핵 속에 있는 염색체 구성 성분인 DNA가 그 역할을 한다. 세포 안에서 긴 사슬 형태의 두 가닥이 서로 결합해 꼬인 나선 형태로 존재하는 DNA에는 우리 몸을 구성하는 단백질을 만드는 정보가 들어 있다. 이 때문에 DNA는 유전 질환의 치료에 근원적으로 접근하는 방법으로 주목받았고 실제로도 많은 연구가 진행됐다. 하지만 진단 혹은 치료 목적으로 DNA에 특정 물질을 인위적으로
보령제약은 이미 4000억원대의 매출과 300억원에 가까운 영업이익을 내고 있는 회사이다. 지난해 매출 4000억원 중 3600억원은 자사의 완제의약품을 팔아 올린 매출이고 나머지 400억원 정도는 의약품 수탁생산을 통해 올린 매출이다. 회사의 제품 중 가장 잘 알려진 제품은 제산제인 ‘겔포스’이고, 2015년 기준 200억원 정도의 매출을 올렸다. 이 외에도 맥스핌, 스토가, 메게이스, 뮤코미스트, 부스파 그리고 수탁판매중인 젤로다나 서바릭스 등이 대형병원에서 많은 매출을 내고 있다. 무엇보다 보령제약의 간판 품목은 고혈압치료
'9.6%'와 '90%'. 두 개의 확률이 있다. 전자는 BIO(Biotechnology Innovation Organization)가 2006년부터 2015년까지 10년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을 거친 모든 의약품 후보물질의 임상 1상에서부터 품목 승인까지의 성공률이다. 신약에 도전하는 10개 프로젝트 중 1개만이 빛을 본 것이다. 낮은 성공률이 제약회사만의 실패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막대한 임상비용 투입에도 불구하고 높은 실패 확률은 결국 성공한 의약품의 고가화를 부추긴다. 이는 결국 환자와 보험자의 의료비 부담 증가로 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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