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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은 23일 미국 연구법인 JW세리악(JW Theriac)을 미국 샌디에고에서 보스턴 소재 케임브리지혁신센터(CIC)로 이전했다고 밝혔다. JW세리악은 JW중외제약이 2000년 미국 시애틀에 설립한 화학유전체학 전문 연구소다. JW중외제약 국내 신약연구센터와 함께 Wnt 신호전달경로 타깃 혁신신약 연구를 진행해왔다. 2018년 샌디에고로 이전해 JW그룹의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의 전진기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JW중외제약은 JW세리악 보스턴 이전을 계기로 미국 바이오 클러스터와의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JW의 R&D 기술을
시오노기(Shionogi)는 지난 22일 일본 후생노동성(MHLW)으로부터 ‘조코바(Xocova, ensitrelvir fumaric acid, S-217622)’를 코로나19 치료제로 긴급사용승인(emergency regulatory approval) 받았다고 밝혔다. 조코바는 3CL 프로테이즈(3CL protease) 저해기전의 약물로 1일 1회 5일간 총 7개의 정제(tablet)를 경구로 복용하는 약물이다. 화이자의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Paxlovid)’는 총 30알의 정제를, 미국 머크(MSD)의 경구용
에이비엘바이오(ABL Bio)의 핵심 플랫폼인 IGF1R 기반 이중항체가 기존 혈뇌장벽(BBB) 투과기술의 가진 안전성 이슈를 극복하고, 항체를 뇌로 효율적으로 투과시킨다는 비임상 연구결과가 논문을 통해 발표됐다. 이는 에이비엘바이오가 올해 1월 사노피와 빅딜을 성사시킨 BBB 투과율을 높인 파킨슨병 후보물질 ‘ABL301(α-SynxIGF1R)’ 개발에 적용된 핵심기술이며, 당시 계약금으로 7500만달러를 포함해 총 10억6000만달러의 라이선스딜을 체결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현재 미국 임상1상을 위해 ABL301의 임상시험계획
박테리오파지 치료제 전문기업 마이크로바이오틱스(microbiotix)는 23일 미국 샌디에고 캘리포니아대(UCSD) 의대 IPATH 센터와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마이크로바이오틱스와 IPATH 센터는 박테리오파지(파지) 치료제를 이용한 항균제 내성균 감염증 치료제를 공동연구하고, 미국 내 감염환자에 대한 맞춤형 파지치료를 진행해 얻은 임상데이터를 공유할 계획이다. 마이크로바이오틱스는 자체 보유한 파지 라이브러리에서 최적의 파지를 선별하고 파지치료제에 최적화된 CMC를 거쳐 생산한 약물을 IPATH 센
레조 테라퓨틱스(Rezo Therapeutics)는 17일(현지시간) 시리즈A로 7800만달러 유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레조의 공동창업자인 조지 스칸고스(George Scangos) 박사는 바이오젠(Biogen) CEO와 비어(Vir Botechnology) CEO를 역임했다. 또다른 레조 공동창업자이자 이사회 멤버인 노버트 비스코버거(Novert Bischofberger) 박사는 길리어드(Gilead Sciences) 최고과학책임자(CTO)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크로노스바이오(kronos bio) CEO로 재직 중이다. 조지
미국 머크(MSD)가 다시 후성유전학(epigenetics) 약물개발에 깊숙이 들어간다. 로버트 데이비스(Robert M. Davis) 머크 대표는 최근 ‘키트루다’를 잇는 인수딜에 대한 의지를 밝히면서도 올해 3분기 실적발표 자리에서는 “과학과 벨류가 일치할 때 행동할 것”이라는 조심스러운 태도를 취해왔지만, 이내 한달만에 LSD1 저해제에 베팅하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머크가 선택한 것은 여러 혈액질환에서 임상2상 단계에 있는 LSD1 저해제를 개발하는 이마고 바이오사이언스(Imago BioSciences)로 21
이뮤노멧 테라퓨틱스(ImmunoMet Therapeutics)가 췌장암에서 세포대사를 조절하는 OXPHOS 저해제 ‘IM156’의 임상1b상에 들어간다.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IM156의 임상1상을 완료한지 2년만에 임상개발이 진전된 소식이다. 한올바이오파마(HanAll Biopharma)는 22일 관계사인 이뮤노멧이 췌장암 대상 임상1b상의 첫 환자 투약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뮤노멧은 지난 2015년 한올바이오파마로부터 분사해 설립된 미국 휴스턴 소재의 신약개발 바이오텍이며, 고형암과 특발성폐섬유증(IPF) 치료제 개발을 진
암세포 한 개에서 암이 시작한다 암(cancer)은 우리 몸속 한 개의 세포에서 시작한다. 어떤 이유에선가 세포 안에 있는 DNA에 돌연변이가 생기고, 우연히 해당 DNA 돌연변이가 암과 관계된 것이었고, DNA 돌연변이가 생긴 세포가 무한하게 분열해나가기 시작하면서, 암이 시작된다. 암이 하나의 세포에서 시작하는 질병이고, 세포 안에 있는 DNA의 질병이라면, 하나의 세포와 그 세포에 있는 각각의 DNA를 살펴봐야 하지 않을까? 『암 유전체학 노트-암과 유전자, 그리고 싱글셀 분석』은 이런 질문에서 시작한다. 암과 싱글셀 분석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아이오반스 바이오테라퓨틱스(Iovance Biotherapeutics)의 종양침투림프구(TIL) 후보물질 ‘LN-144(lifileucel)’의 바이오의약품 허가신청서(BLA) 제출완료 기간을 내년 1분기로 연장했다. 앞서 FDA에 요구에 따라 두차례에 걸쳐 BLA 제출이 연기된데 이어 이번에 또 허가절차가 지연되게 된 것이다. 아이오반스는 FDA가 ‘어세이 입증을 위한 추가적인 정보와 비교데이터(supplemental assay validation information and comparability
라이소진(Lysogene)이 희귀 신경질환인 제3형 점액다당류증(Mucopolysaccharidosis Type III, MPS IIIA) 영유아를 대상으로 진행한 AAV 유전자치료제 ‘LYS-SAF302’ 임상2/3상에서 인지발달능력을 개선하지 못하며 실패 소식을 알렸다. 이에 앞서 개발 파트너사인 사렙타(Sarepta)는 올해 1월 유럽을 제외한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지역에 대한 LYS-SAF302의 상업화 권리를 반환했다. 라이소진은 지난 2018년 사렙타와 계약금 1500만달러와 개발, 허가 및 상업화 마일스톤을 포함해 총
프로벤션(Provention Bio)의 CD3 항체가 제1형당뇨병(T1D)의 증상발현을 늦추는 약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다. T1D 치료제로는 첫 FDA 승인 약물이다. T1D는 췌장의 베타세포가 면역세스템에 의해 공격받아 인슐린을 생성하지 못하게 되는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으로, 주로 소아기에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인슐린 주입 외에는 치료방법이 없다. 이에따라 제 1형당뇨 환자들은 소아기때부터 평생 인슐린을 주사해야 했지만, 이번 승인으로 인슐린 투여를 늦출 수 있게 됐다. 프로벤션은 지난 17일(현지시간
디지털치료제 분야를 선도하는 페어(Pear therapeutics)가 두번째 구조조정에 나섰다. 지난 7월 첫 구조조정을 진행한지 4개월만에 또다시 발표된 인력감축이다. 디지털치료제라는 매력적인 이름만큼 시장이 성숙하기에는 아직 갈길이 멀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현실로 보여진다. 아직 태동기에 불과한 국내 디지털치료제 시장과 업계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겠다. 더구나 페어는 최초의 처방 디지털치료제(prescription digital therapeutics) ‘리셋(reset)’을 개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넥스아이(NEX-I)는 21일 해외시장 가속화 및 면역항암제 임상전략 수립을 위해 아포스톨리아 마리아 심버리두(Apostolia Maria Tsimberidou) 엠디앤더슨(MD Anderson) 암센터 교수를 과학자문위원회(Scientific Advisory Board, SAB)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심버리두 교수는 면역항암제 신약 임상 전문의로, 환자별 유전형 및 분자적 특성을 이용해 진행성 암질환에 대한 민감성 또는 치료반응성 차이를 분석하는 개인맞춤의료 전문가다. 특히 심버리두 교수는 질병의 유전적·환경적
약물전달시스템(DDS) 플랫폼 기업 지투지바이오(G2G Bio)가 임상시험수탁(CRO) 기업인 드림씨아이에스(DreamCIS)로부터 15억원의 지분투자와 함께 해외시장진출을 위한 임상시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MOU)를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드림씨아이에스는 지투지바이오에 15억원의 전략적투자(SI)를 진행하며, 지투지바이오가 개발중인 의약품 후보물질에 대해 임상시험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투지바이오는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효율적인 임상시험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며, 드림씨아이에스
에디타스(Editas Medicine)가 in vivo CRISPR ‘EDIT-101’의 레베르 선천성흑내장(Leber congenital amaurosis 10, LCA10) 임상 1/2상을 중단했다. 첫 임상에 진입한 in vivo CRISPR 치료제 후보물질로 주목받았던 EDIT-101의 개발에 먹구름이 끼는 모습이다. 에디타스에 따르면 EDIT101에 치료반응을 보인 LCA10 환자는 14명 중 3명이다. 이 중 CEP290 IVS26 동형접합(homozygote) 돌연변이를 가진 환자는 2명으로, 이런 돌연변이를 가진 환
애크리본(Acrivon therapeutics)이 얼어붙은 IPO 시장속에서 나스닥(Nasdaq) 시장에 상장했다. 최근 두달동안 나스닥시장에 상장한 바이오텍은 애크리본 외에 서드하모닉바이오(Third Harmonic Bio), 프라임 메디슨(Prime Medicine) 2곳 뿐이다. 애크리본은 단백질체학(proteomics) 기반의 약물반응성 예측 플랫폼을 개발하는 회사로, 신약 리드파이프라인으로는 일라이릴리(Eli Lilly)에서 라이선스인(L/I)한 CHK1/2 저해제가 있다. 애크리본은 현재 CHK1/2 저해제로 다양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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