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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항체 바이오텍 에이비엘바이오(ABL Bio)가 내년 임상1상을 계획하고 있는 BCMAx4-1BB 이중항체 ‘ABL101’의 비임상 데이터와 CD3 이중항체와의 병용투여 전략을 공개한다. 에이비엘바이오가 다발성골수종(MM) 치료제 후보물질로 개발하고 있는 약물로, ABL101의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제출하기 위한 원숭이 독성시험을 완료한 상태이다. 미국 샌디에고에서 내달 4일부터 8일(현지시간)까지 개최되는 항체 엔지니어링·테라퓨틱스(Antibody Engineering & Therapeutics) 학회에 참여해 A
펜실베니아대(University of Pennsylvania) 연구팀이 mRNA를 이용한 20가 독감백신(20-HA mRNA)이 다양한 독감바이러스 항원에 대해 항체를 형성하고 감염 보호효과로 생존률을 높인 연구결과를 내놨다. 변종에게 효과가 거의 없는 기존 다가 독감 백신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팀에 따르면 기존 독감백신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매년 초 예측해 발표하는 독감 바이러스 아형(subtype)을 대상으로 생산 및 공급한다. 일반적으로 60%의 예방효율을 보이지만 유행하는 독감 바이러스 아형
메조블라스트(Mesoblast)가 세포치료제 후보물질 ‘레메스템셀-L(remestemcel-L, Ryoncil)’에 대한 장기 임상결과를 내놨다. 레메스템셀-L은 소아 이식편대숙주병(GVHD) 환자를 대상으로 한 4년간의 장기추적 임상에서 기존 치료제의 임상결과 보다 OS가 개선된 결과를 냈다. 레메스템셀-L의 장기 효능을 보여준 이번 임상결과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다시 제출할 바이오의약품 허가신청서(BLA)의 주요 데이터가 될 것으로 보인다. FDA는 지난 2020년 메조블라스트에 추가 임상을 요구하며 레메스템셀-L의 승
아비나스(Arvinas)는 프로탁(PROTAC) 기술이라는 새로운 모달리티(modality)를 업계에 알리면서 표적단백질분해(TPD) 분야를 개척해오고 있는 회사다. 아비나스는 지난 2019년 TPD 약물로는 처음 임상에 들어가 지금까지 3개의 프로그램이 임상개발 단계로 진전시켰으며, 이제는 환자에게서 개념입증(PoC) 데이터를 내놓으면서 또다른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그렇다면 아비나스가 새로운 모달리티로 공격적으로 임상개발을 추진해나갈 수 있는 원동력은 어디에 있을까? 이러한 생각을 엿볼 수 있는 자리로 최재현 이피디바이오(E
오토텔릭바이오는 표적항암제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최근 김영수 박사를 과학자문위원회(scientific advisory board, SAB) 위원으로 영입했다고 28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김 박사는 오토텔릭바이오가 개발중인 ASO 표적항암 치료제 ‘ATB-301’, ‘ATB-320’ 등 파이프라인의 실행 전략, 적응증 확장, 임상 및 허가 등 자문을 맡을 예정이다. 김 박사는 서울대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친 후 텍사스대(University of Texas at Austin)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아이오니스(Ion
동아에스티(Dong-A ST)가 천안캠퍼스(공장)에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한 데 이어 박스 포장용 OPP 테이프를 종이로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테이프로 변경하는 등 사업전반에 걸친 친환경 정책을 전개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생산부터 관리, 운영 전반에 걸친 친환경 행보로 제약업계 내부에서 화두인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경영 모범사례로 불린다는 평가다. 동아에스티의 태양광발전소는 지난 1월 공사를 시작해 3월 전기안전검사 승인을 획득한 이후 가동중에 있다. 천안 캠퍼스의 옥상 유휴부지를
GC녹십자는 다발성골수종(multiple myeloma, MM) 환자를 대상으로한 신규 항암요법 연구자임상 2상에서 자사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뉴라펙(Neulapeg, pegteograstim)’의 호중구감소증(neutropenia) 예방효과를 확인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임상2상은 1차 치료제인 '보르테조밉(bortezomib)'에 반응하지 않거나 재발한 MM 환자 32명을 대상으로 CD38 항체 '다라투무맙(daratumumab)'과 '복합화학요법(Dexamethasone, Cyclophosphamide, Etoposide
HK이노엔(HK inno.N)의 위식도역류질환 P-CAB 신약 '케이캡(K-CAB, 성분명: 테고프라잔)'과 PPI 계열 제품들의 간독성 위험을 비교한 연구결과가 공개됐다. 이번 연구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보건의료빅데이터를 활용해 분석한 결과이다. HK이노엔은 23일부터 25일까지 총 3일간 전북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년 대한의료정보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과 경쟁 PPI 계열 제품들의 간독성 위험을 비교한 ‘P-CAB과 PPI의 간 독성 위험 비교: 추적관찰 코호트’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28일 밝혔
인공지능(AI) 딥러닝 기반 신약개발 전문기업 파미노젠(PharminoGen)은 28일 크리스탈지노믹스(CrystalGenomics)와 AI 신약개발 플랫폼 ‘루시넷(LucyNet)’을 활용한 신약후보물질 발굴 공동개발 파트너십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양사는 각자 보유한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알츠하이머, 항암제, 통증치료제, 항염증제 등 다양한 적응증의 신약후보물질 발굴을 위한 연구개발에 협력키로 했다. 파미노젠은 이번 파트너십에서 신약후보물질 발굴을 담당하며 크리스탈지노믹스는 발굴한 신약후보물질에 대한 약효실험,
셀트리온(Celltrion)은 28일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CT-P13 SC)’의 크론병 및 궤양성대장염(UC) 임상 3상에서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한 결과를 공시했다. 셀트리온은 이번 임상결과를 바탕으로 연내 미국식품의약국(FDA)에 허가신청을 진행할 계획이다. 공시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궤양성대장염(UC) 환자 438명, 크론병 환자 343명을 램시마SC 투여군과 위약군으로 나눠 각각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했다. 그 결과 2건의 임상에서 램시마SC 투여군은 위약군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임상적관해 및 안전성을 보였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2022년 북미영상의학회(RSNA 2022)에서 5만5000여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전향적 연구(Prospective Study)에서 실제 의료현장에 AI 도입가능성을 보여주는 결과를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의료분야에서는 처음으로 AI의 유용성을 증명한 리얼월드(Real-World Data, RWD) 데이터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이번 연구는 올해 RSNA 2022의 주요 연구성과에 해당하는 구
노바티스(Novartis)가 기존 약물에 내성을 가진 열대열원충(Plasmodium falciparum) 유래 급성말라리아 치료제 후보물질 ‘가나플라시드/루메판트린-SDF(ganaplacide/lumefantrine-solid dispersion formulation, GL-SDF)’의 임상3상 개발에 나선다. GL-SDF는 1일1회 경구용 약물로 기존 아르테미터(artemether) 기반 약물에 내성을 가진 말라리아 기생충을 제거하고 전염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노바티스와 비영리기관인 MMV(Medicine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이 마지막까지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던 EGFR TKI ‘포지오티닙(poziotinib)’의 미국 시판허가가 끝내 좌초되고 말았다. 한미약품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폐암 치료제로 포지오티닙의 시판허가 승인을 거절당했다고 알린 바로 다음날인 25일(현지시간), 포지오티닙 개발 파트너사인 스펙트럼 파마슈티컬(Spectrum Pharmaceuticals)은 ‘즉시 포지오티닙의 개발우선순위를 낮추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스펙트럼이 FDA로부터 수령받은 포지오티닙을 승인할 수 없다는
리플레이(Replay)가 대상포진바이러스(herpes simplex virus, HSV)를 이용한 두번째 희귀 피부질환유전자치료제 개발기업 ‘텔라리아(Telaria)’를 설립했다. 지난 10월 유전성 망막질환을 적응증으로 하는 HSV 기반 유전자치료제 개발기업 ‘유도라(Eudora)’를 설립한 이후 두번째다. 리플레이는 지난해 아드리안 울프슨(Adrian Woolfson) 전(前) 상가모 부사장이 공동창업자로 참여해 설립된 회사로 대용량의 DNA(big DNA)를 전달 및 편집할 수 있는 HSV 벡터를 기반의 synHSV 플랫폼
미국 머크(MSD)가 PD-1 항체 ‘키트루다(Keytruda, pembrolizumab)’의 HER2 음성(-) 진행성 위암 1차치료제 세팅 임상3상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내놨다. 3년전 키트루다로 진행한 HER2- 위암 1차치료제 세팅 3상에서 실패했던 머크는 이번에 보란듯이 실패의 벽을 뛰어넘었다. 당시 머크는 임상3상에 실패하며 가속승인(accelerated approval)을 통해 시판허가를 받았던 HER2 음성 위암 3차 적응증을 자진절회한 바 있다. 이번 긍정적 임상결과로 키트루다는 이미 가속승인을 받아 시판중인 HER
뉴암스테르담 파마(NewAmsterdam Pharma)가 SPAC 합병을 통해 나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뉴암스테르담은 암젠(Amgen)으로부터 도입한 경구용 CETP(cholesteryl ester transfer protein) 저해제 ‘오비세트라핍(obicetrapib)’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 2019년 설립됐으며, 현재 오비세트라핍의 심혈관질환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다. 오비세트라핍은 암젠이 지난 2017년 개발을 중단한 약물이다. 뉴암스테르담은 23일(현지시간)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FLAC(Frazier Lif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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