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이효빈 기자

에자이(Eisai)의 타우 항체 '에탈라네툭(etalanetug, E2814)'이 우성 유전성 알츠하이머병(DIAD)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1b/2상에서 타우엉킴(tau tangle) 바이오마커인 eMTBR-tau243를 89% 감소시키는 결과를 보였다.
이같은 수치는 에탈라네툭 투여 9개월 시점에 뇌척수액(CSF)에서 측정됐으며, 혈장에서 측정한 eMTBR-tau243 감소율은 90% 이상으로 나타났다. DIAD는 주로 30대에서 50대 사이에서 발병하는 희귀 AD로, 발병률은 전체 AD 환자의 1% 미만에 해당한다.
에자이는 지난 1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알츠하이머협회 국제학술대회(AAIC 2026)의 주요 연구세션에서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에자이는 DIAD에 의한 경증 내지 중등도 인지장애 환자 8명을 대상으로 에탈라네툭의 안전성, 내약성, 약리학적 특성 및 바이오마커를 평가했다. 환자들은 정맥주입(IV)을 통해 에탈라네툭을 4주간격으로 투여받았으며, 약물의 효능은 자연사(natural history) 외부 대조군과 비교평가했다(NCT04971733)....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