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핀테라퓨틱스(Pin Therapeutics)는 리드 파이프라인인 CK1α 분자접착제 분해약물(molecular glue degrader, MGD) ‘PIN-5018’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이 주관하는 2026년 국가신약개발사업 신약 임상개발 분야의 신규 과제로 선정돼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핀테라퓨틱스는 오는 2028년3월까지 PIN-5018의 임상1a/1b상 임상개발을 진행을 지원받게 된다. 이는 PIN-5018에 대한 3번째 KDDF 과제 선정으로 앞서 2022년 후보물질 발굴단계, 2024년 비임상 단계 과제로 선정된 바 있다.
핀테라퓨틱스는 현재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PIN-5018의 고형암 대상 임상1a상 용량증량(dose escalation)을 진행하고 있고, 올해 하반기 마무리될 예정이다. 내년 진행되는 임상1b/2상은 기존 국내에서 미국 사이트로 확장해 진행할 계획이다. 핀테라퓨틱스는 PIN-5018을 선양낭성암종(ACC) 치료제로 우선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조현선 핀테라퓨틱스 대표는 “PIN-5018(CK1α MGD)이 후보물질 발굴부터 임상 단계까지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 선정을 연속해서 받은 것은 그만큼 기술적 차별성과 개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안전성, 내약성이 확인되고 있는 가운데 초기 단계에서 효능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신호가 관찰되고 있어, 이러한 임상 결과를 토대로 임상개발에 속도를 내고 글로벌 사업화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