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왼쪽부터 캅스바이오 손정범 부사장, 김남두 각자대표, 최환근 각자대표
캅스바이오(CoBX Bio)가 시리즈B 라운드로 292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캅스바이오는 지난해 7월 첫 기관투자로 76억원을 유치한지 1여년만에, 누적 투자금 368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캅스바이오는 이전 보로노이(Voronoi)에 재직했던 핵심 연구진이 2024년 1월 설립한 분자접착분해제(MGD), 공유결합 저해제(covalent inhibitor) 신약개발에 포커스하는 바이오텍이다.
이번 라운드는 한국투자파트너스, 라플라스파트너스, 쏠리드엑스, 컴퍼니케이파트너스, 솔리더스-IBKC, KB인베스트먼트, 포레스트벤처스 등 이전 라운드에 참여했던 기존 투자자가 모두 후속 투자에 참여했다. 신규 투자자로는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K2인베스트먼트, 키움인베스트먼트 등이 합류했다.
이번 투자는 아직 임상단계 에셋이나 기술이전(L/O) 실적 성과가 나오기 이전 단계에서 시리즈B로 대규모 투자유치를 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최근 임상단계 바이오텍이나 상장을 앞둔 기업에 투자가 집중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분위기로, 캅스바이오는 플랫폼 기술력과 파이프라인 경쟁력, 연구개발 역량 등을 인정받은 사례라고 설명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