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리제네론 파마슈티컬(Regeneron Pharmaceuticals)이 LAG-3 항체와 PD-1 항체 병용요법과 ‘키트루다(Keytruda)’ 단독요법을 직접비교한 흑색종 임상3상에서 1차종결점인 무진행생존기간(PFS)을 개선하는데 실패했다.
지난달 LAG-3+PD-1 병용요법의 비소세포폐암(NSCLC) 1차치료제 세팅 임상2상에 실패한데 이어 흑색종에서도 연달아 차질을 빚게 됐다. 리제네론은 실패가 이어지고 있는 LAG-3 면역항암제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초기 임상 데이터에 기반해 best-in-class 잠재력을 강조해왔다.
그러나 이번 후기 임상에 실패하게 되면서 리제네론의 LAG-3 전략에도 회의감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리제네론은 아직 LAG-3를 포기하지는 않았으며, BMS의 시판 LAG-3+PD-1 병용요법 ‘옵듀얼래그(Opdualag, relatlimab+nivolumab)’와 직접비교해 평가중인 흑색종 임상3상 등을 진행중이다.
리제네론은 지난 15일(현지시간) LAG-3 항체인 ‘피안리맙(fianlimab)’과 회사의 시판 PD-1 항체 ‘리브타요(Libtayo, cemiplimab)’ 병용요법을 평가한 진행성 흑색종 1차치료제 세팅 임상3상의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