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이주연 기자

▲민병조 마티카바이오랩스 대표(왼쪽)와 정수영 유씨아이테라퓨틱스 대표
차바이오텍(CHA Biotech)의 자회사인 마티카바이오랩스(Matica Biolabs)는 CAR-NK 기반 면역세포 치료제를 개발중인 유씨아이테라퓨틱스(UCI Therapeutics)와 CAR-NK 치료제 후보물질의 위탁생산(CDMO) 계약을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마티카바이오랩스는 유씨아이테라퓨틱스가 개발중인 CAR-NK 치료제 후보물질 ‘UCI-101’의 위탁생산 및 품질시험을 수행할 예정이다.
유씨아이테라퓨틱스가 개발하는 UCI-101는 암세포가 발현하는 항원 CD19와 CD22를 동시에 인식하도록 설계된 혈액암 면역세포 치료제 후보물질이다. 2가지 타깃을 동시에 인식하는 전략으로 항원 소실문제를 보완해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유씨아이테라퓨틱스에 따르면 NK세포에 유전자를 조작해 고형암 표적 CAR를 발현하는 동시에 종양미세환경 조절 단백질을 분비해서 고형암 치료가 가능하도록 한 ‘CellTaCT’ 플랫폼을 자체 개발했다. 추가로 회사는 CellTaCT 플랫폼을 활용해 고형암 세포·유전자치료제도 개발하고 있다.
정수영 유씨아이테라퓨틱스 대표는 “마티카바이오랩스의 CAR-T 및 CAR-NK 치료제 생산이력과 세포치료제 제조·품질 관리 역량을 높이 평가한다”며 “향후 임상시험에서 다방면의 협력이 가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세포·유전자치료제 전문 CDMO기업 마티카바이오랩스는 세포·유전자치료제 분야에서 축적된 GMP 기반 세포치료제 생산 인프라와 품질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임상 단계의 세포치료제 제조·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마티카바이오랩스는 세포치료제, CAR-T, CAR-NK, 세포외소포체(EV) 등 다양한 차세대 세포·유전자치료제 분야로 CDMO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