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버텍스 파마슈티컬(Vertex Pharmaceuticals)이 49억달러를 베팅한 BAFF/APRIL 이중타깃 약물의 IgA신증(IgAN) 임상3상에서, 단백뇨를 위약군 대비 49.8% 개선한 긍정적인 결과를 내놨다.
버텍스는 지난 2024년 알파인 이뮨사이언스(Alpine Immune Sciences)와 버텍스 사상 최대규모의 M&A 딜을 체결하며 BAFF/APRIL Trap 약물 ‘포베타시셉트(povetacicept)’를 확보했다. 버텍스는 알파인 인수를 통해 단백질의약품으로 개발전략을 본격 확대했으며, 포베타시셉트가 회사의 성장을 위한 강력한 돌파구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해왔다.
버텍스가 지난 9일(현지시간) 발표한 이번 임상3상의 중간분석 결과, 포베타시셉트는 단백뇨(UPCR)를 위약군 대비 49.8% 개선한 결과로, 업계가 기대해온 단백뇨 개선수치 범위인 45~55% 내에 들어온 긍정적 데이터를 확인했다.
주요 경쟁사인 오츠카 파마슈티컬(Otsuka Pharmaceutical)이 최근 미국 가속승인을 받은 APRIL 항체 ‘시베프렌리맙(sibeprenlimab, 제품명: Voyxact)’은 임상3상에서 단백뇨를 위약 대비 51.2% 개선하며 강한 효능을 보인 바 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