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박희원 기자
J&J(Johnson and Johnson)의 BCMAxCD3 T세포 인게이저(TCE) ‘텍베일리(Tecvayli, teclistamab)’가 2차 이상 세팅의 다발성골수종(MM) 임상3상에서 표준치료법(SoC) 대비 무진행생존기간(PFS)과 전체생존기간(OS)을 개선한 긍정적인 결과를 알렸다.
앞서 텍베일리는 지난 2022년 유럽에서 재발성/불응성(r/r) 다발성골수종에 대한 4차치료제로, 미국에서는 5차치료제로 승인을 받았다. 이후 J&J는 더 초기치료제 영역으로 진입하기 위해 텍베일리를 CD38 항체인 ‘다잘렉스(Darzalex)’의 SC제형 ‘다잘렉스 파스프로(Darzalex Faspro)’와 병용해 2차 이상 치료제 세팅에서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했다.
참고로 다잘렉스 파스프로는 J&J가 다발성골수종 10가지 적응증에 대해 시판중인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이 가운데 4가지 질환에 대해서는 1차치료제로 승인받았다.
J&J는 지난 16일(현지시간) 텍베일리와 다잘렉스 파스프로 병용요법이 더 초기(earlier) 세팅의 다발성골수종 임상3상에서 1차종결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