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박희원 기자
▲크리스티안 마사체시 BMS CMO
BMS(Bristol Myers Squibb)는 지난 25일(현지시간) 최고의학책임자(CMO)에 크리스티안 마사체시(Christian Massacesi) 부사장(executive vice president)을 영입한다고 밝혔다. 그는 오는 8월1일부터는 BMS에 합류할 예정이며, 개발부문 책임자(head of development)로 일하게 된다.
마사체시 신임 CMO는 지난 2019년부터 이달까지 6년간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에 재직하며 CMO 겸 종양학 최고개발책임자(CDO) 등을 맡았다.
마사체시는 아스트라제네카 이전에 노바티스(Novartis)와 화이자(Pfizer)에서 재직한 바 있다. 그는 이탈리아의 마르케 국립 폴리테크닉 의대(Universita politecnica delle Marche)에서 박사학위(MD)를 받았으며 동 대학에서 6년간 재직했다. 이후 마사체시는 노바티스에서 11년간 근무하며 부사장 및 글로벌 임상책임자 등을 역임했고, 화이자에 합류해 부사장 겸 면역종약학 후기개발 R&D 부문장(Head of Late Development Oncology R&D)으로 3년간 일했다.
BMS는 마사체시 CMO가 앞으로 모든 치료영역에서 초기부터 후기단계까지 자사의 제품개발을 총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6년간 BMS의 CMO로 재직한 사미트 히라와트(Samit Hirawat) 박사는 8월1일부로 물러나지만 오는 11월 1일까지 회사에 남아 자문역할을 맡는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