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아젠엑스(argenx)가 블록버스터 FcRn 항체 ‘비브가르트(Vyvgart, efgartigimod)’의 추가적인 자가면역질환 적응증에 대한 임상2상 개념입증(PoC) 데이터를 공개했다.
아젠엑스는 이번에 근육염(myositis) 임상2/3상의 2상파트 데이터를 공개했으며, 환자의 34%가 주요한 증상개선(major improvement)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아젠엑스는 근육염 이외에도 쇼그렌증후군(SjD) 임상2상 결과를 업데이트했으며, 쇼그렌증후군에서도 경쟁력 있는 데이터를 확보했다.
아젠엑스는 현재 비브가르트를 중증근무력증(gMG), 만성염증성 탈수초성 다발성신경병증(CIDP) 치료제로 시판하고 있다. 비브가르트는 지난해 22억달러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 1분기에만 7억9000만달러를 벌어들였다. 아젠엑스는 비브가르트의 적응증을 계속 확대하기 위해 9가지의 추가적인 적응증에 대한 임상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다.
아젠엑스는 지난 11일(현직시간) 비브가르트로 진행한 근육염 임상2/3상, 쇼그렌증후군 임상2상 등 2건의 프로그램에 대한 이같은 긍정적인 결과를 발표했다. 회사는 이번 결과를 같은날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 2025)에서도 발표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