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사노피(Sanofi)가 결국 IGM 바이오사이언스(IGM Biosciences)와의 파트너십을 전면 중단한다.
지난해 4월 IGM과의 파트너십 중 항암제 프로그램을 개발을 중단한 이후 이번에 면역학 프로그램까지 모두 그만두게 됐다. 사노피는 지난 2022년 IGM과 계약금 1억5000만달러를 합해 총 60억달러 규모의 딜을 체결하며 항암제에서 3개, 면역학에서 3개 등 총 6개 타깃에 대해 IgM 항체 개발을 진행해왔었다.
IGM은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보고서(SEC)에 제출한 자료를 통해 사노피의 이번 파트너십 해지결정을 공개했다. 이번 파트너십 해지는 향후 30일 이후 정식 발효된다.
이번 공시에서 IGM은 사노피가 파트너십을 해지한 이유에 대해서는 따로 언급하지 않았다. IGM은 초기 단계에서 사노피와의 IgM 항체 파트너십을 진행해왔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