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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연재에서 언급한대로 단백질의 아미노산 서열로부터 2차 구조를 예측하는 문제는 1970년대 이후 지속적으로 발전이 이루어져 2000년대 중반에 이르러서는 아미노산 서열에서 약 70-80% 의 정확도로 예측이 가능해졌다. 그러나 2차 구조의 예측과는 달리 단백질이 어떤 3차원 구조를 하고 있는지를 예측하는 것은 그리 빠른 진보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첫번째 연재에서 소개한 안핀센의 연구에서 그는 자연계의 단백질이 가지는 3차원 구조는 열역학적으로 가장 안정된 상태로 존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단백질이 가질 수 있는 여러가지 3차원
모더나(Moderna)를 창립한 플래그십 파이오니어링(Flagship Pioneering)이 지난 9일(현지시간) tRNA 기술기반 바이오텍 ‘알트르나(Alltrna)’를 공개하며 공식적인 출범을 알렸다. 알트르나는 지난 2018년 플래그십 랩스(Flagship Labs)를 통해 창립된 회사로 변형 tRNA를 활용한 유전성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을 진행한다. 이번 공식 출범발표와 더불어 알트르나는 플래그십으로부터 5000만달러를 투자받았다. tRNA는 mRNA를 아미노산으로 번역(translation)하는 핵심분자로, mRNA의 코
항노화 신약 개발 바이오텍 하플사이언스(HaplnScience)가 최고의료책임자(CMO)로 윤장수 상무를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윤장수 CMO는 2009년 서울대 의과대학 졸업했으며, 2016년 임상약리학 인정의 자격을 취득했다. 이후 일본 베링거인겔하임(Boehringer Ingelheim)과 한국 베링거인겔하임에서 임상 시험 프로젝트 리더로 근무하면서 다년간 임상연구 경험을 쌓았다. 윤장수 CMO는 하플사이언스에서 신약 후보물질의 임상개발을 이끌 예정이다. 하플사이언스는 내년 리드 프로젝트 골관절염 치료제 후보물질 'HS-
화이자(Pfizer)가 바이오헤븐(Biohaven)의 편두통 치료제 ‘누르텍(Nurtec ODT, Rimegepant)’의 미국외 지역 상업화 권리를 총 12억4000만달러에 사들였다. 계약금 규모만 5억달러에 달하는 과감한 베팅이다. 누르텍은 CGRPR(calcitonin gene-related peptide receptor) 길항제로 전조증상 무관한 급성 편두통 치료와 일시적인 편두통 예방치료를 위한 경구용 약물로, 올해 3분기 매출은 약 1억3600만달러였다. 특히 누르텍은 시판 초기인 지난해 2분기 매출이 약 1000만달러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개발 전문기업 고바이오랩(KoBioLabs)이 면역항암제사업 본격화 등을 목적으로 총 445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와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고바이오랩은 이번 자금조달을 위해 전환우선주 153만7922주를 신규 발행하여 335억원을 확보했으며, 전환사채 110억원 발행으로 총 445억원을 확보하게 된다. 메리츠증권, IBK증권과 기존투자자인 컴퍼니케이파트너스, 에셋원자산운용이 주요 투자자로 참여한다. 전환우선주에 대해서는 1년간의 의무보유확약 기간을 부여한다. 고바이오랩 관계자는
툴젠은 10일 금융위원회에 코스닥 이전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툴젠의 총 공모주식수는 100만주 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는 10만~12만원이다. 툴젠은 이달 25일과 26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30일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12월 2~3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이후 12월초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툴젠은 이번 공모를 통해 공모 희망가 기준 최대 약 1200억원을 조달한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툴젠은 공모한 자금을 CRISPR 특허경쟁력 확보 및 연구개발 관련 임상/설비투자,
셀트리온(Celltrion)은 10일 연결기준 경영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매출 4010억원, 영업이익 164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6.94%, 영업이익은 33.15% 감소한 수치다. 셀트리온은 테바(TEVA) 편두통 치료제 ‘아조비’ CMO 매출이 4분기로 이연된 점, 타 제품 대비 상대적으로 단가가 낮은 램시마의 매출 비중이 확대된 점 등이 전년동기 대비 매출 및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률은 램시마의 미국시장 점유율 성장으로 인해 효율이 높은 국내 생산분 판매비중 증가
다중표적치료제 개발 전문기업인 원진바이오테크놀로지(Onegene Biotechnology)는 10일 NASH 4중치료제 후보물질 ‘OGB21502’가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의 '신약 R&D 생태계 구축 연구사업' 지원과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국가신약개발사업 지원과제 선정으로 원진바이오테크놀로지는 향후 2년간 OGB21502의 후보물질 도출 및 GLP 독성시험 진입을 최종목표로 공정개발, 전임상 연구, GLP 독성시험 시료 생산에 필요한 연구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OGB21502는 독자 개발한 플랫폼 기술인 UniSta
파로스아이바이오는 10일 차세대 급성골수성백혈병(AML) NRAS 돌연변이 표적 항암제 ‘PHI-501’이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PHI-501은 NRAS 신호경로를 표적화해 합성치사(synthetic lethality) 방식으로 종양활성을 억제하는기전의 항암제 후보물질이다. NRAS는 급성골수성 백혈병에서 세포의 분화, 증식, 생존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단백질이다. NRAS 돌연변이가 일어나면 세포 성장 신호가 지속적으로 전달돼 종양이 성장하게 된다. 한혜정 파로스아이바이오 신약총괄
펩트론(Peptron)이 호주 인벡스(Invex Therapeutics)로부터 특발성 두개내 고혈압(IIH) 치료제 ‘프리센딘(Presendin)’ 임상용 의약품의 첫 번째 발주를 수령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번 발주에 따른 계약금액 총액은 약 4억1294만원(약 35만달러)이다. 이번 주문은 지난 9월 체결한 공동개발 및 독점 공급계약에 따른 후속 계약이다. 인벡스는 펩트론에서 생산되는 의약품으로 유럽, 영국 임상3상 시험계획(IND) 신청하고 향후 미국과 호주까지 글로벌 임상으로 확대 진행할 계획이다. 펩트론은 앞으로 약 2
노바티스(Novartis)가 젠코(Xencor)로부터 5년전 사들였던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치료제 후보물질 CD123xCD3 이중항체의 권리를 반환한다. 이는 노바티스가 젠코에 권리를 반환한 2번째 이중항체 에셋이다. 앞서 2016년 노바티스는 젠코로부터 이중항체 2개를 라이선스인했으며, 추가로 젠코의 이중항체·Fc 변형 플랫폼을 적용해 약물을 개발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하면서 계약금 1억5000만달러를 포함해 최대 약 26억달러의 딜을 맺었다. 당시 노바티스는 주요 에셋으로 CD123xCD3 이중항체 ‘비베코타맙(vibecota
2013년, Immunity에 ‘The Cancer-Immunity Cycle’이 발표되었다. 바로, 우리 몸에 생긴 암세포가 우리 몸에 있는 면역세포를 통해 제거될 수 있는 과정을 설명한 것이다. 기존의 항암제나 절제 수술법을 통한 암치료법에 새로운 패러다임이 제시된 것이다. 간단하게 소개하면 ①암세포가 사멸하면서 세포 내에 있던 ‘항원(Antigen)’을 방출한다. ②방출된 항원을 ‘수지상세포(Dendritic cells, DCs)가 인지하여 활성화된다. ③활성화된 수지상세포가 림프절로 이동하여 T세포를 활성화한다. ④활성화된
블랙스톤 라이프사이언스(Blackstone Life Sciences)가 영국 오토러스(Autolus)와 CD19 표적 CAR-T ‘오베셀(obe-cel, obecabtagene autoleucel)’의 임상개발과 상업화를 위해 2억5000만달러를 베팅한다. 이 소식이 발표된 후 오토러스의 주가는 전일 종가대비 25.36% 상승했다. 블랙스톤은 지난 8일(현지시간) 오토러스와 2억5000만달러 규모로 CD19 CAR-T 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블랙스톤은 거래종료와 함께 오토러스에 5000만달러를 지급하며
스위스 알콘(Alcon)이 4억7500만달러에 아이반티스(Ivantis)를 인수하며 녹내장 스텐트를 안과 포트폴리오에 추가했다. 알콘이 부작용 이슈로 기존 녹내장 스텐트 제품을 회수 조치한 지 3년만에 새로운 녹내장 프로그램을 추가하게 됐다. 알콘은 지난 8일(현지시간) 4억7500만달러에 아이반티스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아이반티스의 주요 포트폴리오는 최소침습 녹내장 수술장치(minimally-invasive glaucoma surgery, MIGS)인 ‘하이드로스 마이크로스텐트(Hydrus Microstent)’다. 하이드로스는
지아이이노베이션(GI Innovation)이 독일 머크(Merck)와 바이오신약 제조 및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 지아이이노베이션 본사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지아이이노베이션 홍준호 대표이사, 조영규 부사장, 오영민 상무, 김용석 머크 라이프사이언스 프로세스 솔루션 비즈니스 총괄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머크 CHOZN 발현시스템(CHOZN® Platform)을 활용과 배지 공급, 연구원 대상 교육 컨설팅 등을 통해 바이오신약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머크의 CHOZN 발현시스템은
BMS(Bristol Myers Squibb)가 초기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를 대상으로 ‘옵디보(nivolumab, Opdivo)’+화학요법 병용을 통해 무사건 생존기간(Event-free survival, EFS)을 개선한 긍정적인 임상결과를 발표했다. BMS는 지난해 10월 동일 임상에서 옵디보+화학치료제 병용요법이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병리학적 완전반응(Pathological Complete Response, pCR) 달성비율을 유의미하게 개선시키며 임상 1차 종결점을 달성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로써 옵디보는 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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