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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아 테라퓨틱스(Kazia Therapeutics)가 에보텍(Evotec)으로부터 혈관이 아닌 림프관 생성을 타깃하는 항암제 후보물질을 사들였다. 이 약물은 에보텍이 사노피(Sanofi)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발굴하고 초기 개발을 진행한 파이프라인이다. 카시아는 지난 19일(현지시간) 에보텍의 혈관내피성장인자수용체 ‘VEGFR3’ 저해제 ‘EVT801’의 연구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글로벌 라이선스인(License-in)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카지아는 이번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에보텍으로부터 EVT801에 대한 독점 연구개발
국내에서도 집에서 스스로 코로나19 감염여부를 검사할 수 있게 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3일 코로나19 자가검사가 가능한 항원방식 ‘자가검사키트’ 2개 제품에 대해 조건부 허가했다고 밝혔다. 3개월 이내에 추가 임상적 성능시험 자료 등을 제출하는 조건이다. 식약처는 허가 후 7~10일 이후 약국, 인터넷 등을 통해 해당 자가검사키트의 구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두 제품 모두 자가검사용으로 코로나19 감염 증상자의 비강 도말 검체에서 바이러스 항원을 검사해 15분 내외로 결과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식약처는 "민감도가 낮은 단
블루버드 바이오(Bluebird Bio)는 겸상적혈구병(sickle cell disease, SCD) 유전자치료제 후보물질 ‘bb1111’이 임상중에 발생한 혈액암 발병과 관련이 없다고 발표하며 부작용 이슈를 잠재웠다. 지난 2월 블루버드는 bb1111로 진행한 임상에서 2건의 혈액암이 발생해 임상을 중단했었다. 블루버드는 임상재개를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블루버드에 다른 이슈가 생겼다. 유럽 의약청(EMA)의 승인을 받은 유전자치료제 ‘진테글로(Zynteglo, betibeglogene autotemcel)’에 대한 독일 보건부
지난 20년 넘게 약물개발에 번번이 실패한 단백질 계열인 탈인산화효소(phosphatases) 표적 신약개발 분야에서 ‘알로스테릭 조절 약물(allosteric modulator)’이라는 키워드가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을까?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을 제시하려는 움직임으로, 아나보 테라퓨틱스(Anavo Therapeutics)는 포스파타아제 조절 약물 개발을 위해 시드(seed) 자금으로 약 2400만달러(2000만유로)를 투자받았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시드 투자에는 M 벤처스(M Ventures)와 INKEF
Arum Therapeutics announced on the 19th that it has completed attracting 8 billion won worth of investment through Series A. As a result, Arum Therapeutics has secured about $10 billion won (10 billion KRW) in investments so far. The round was led by Daily Partners, with Partners Investment, SBI In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3종의 올해 1분기 유럽 시장내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6.3% 감소했다. 코로나19 대응으로 인한 선주문에 따른 기저효과 때문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유럽 마케팅 파트너사인 바이오젠(Biogen)은 22일(현지시간) 2021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베네팔리(Benepali, etanercept)’, ‘임랄디(Imraldi, adalimumab)’, ‘플릭사비(Flixabi, infliximab)’ 등 자가면역질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얀센(Janssen) 등과 코로나19 백신 생산계약을 체결한 CDMO 회사 이머전트(Emergent BioSolutions)가 결국 백신 원료 생산을 잠정 중단하게 됐다. 이머전트의 백신 생산에 차질이 생김에 따라, 국내∙외 얀센 백신의 수급도 어려워질 전망이다. 지난 1일 이머전트의 볼티모어 공장에서 생산된 얀센 백신에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 성분이 혼합된 것으로 밝혀져 1500만회분의 얀센 백신이 폐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12일 백신 혼합 사고가 일어난 이
로슈의 올해 1분기 제약부문 매출은 바이오시밀러 및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대비 9% 감소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진단 매출은 55% 증가해, 총 매출규모는 전년동기 대비 3% 증가로 비슷한 수준을 가까스로 유지했다. 로슈는 앞으로 높은 매출을 낼 것으로 기대되는 약물로 ‘티쎈트릭(Tecentriq)’을 꼽았으며 코로나19 팬데믹 특수를 누리고 있는 진단분야에도 투자를 지속하기로 했다. 로슈는 21일(현지시간) 2021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로슈의 1분기 전체 매출은 149억스위스프랑
아다지오(Adagio Therapeutics)가 코로나19 항체 개발을 위해 시리즈C로 3억3600만달러를 유치했다. 지난해 7월부터 시리즈A, B로 각각 5000만달러, 8000만달러를 유치했는데, 시리즈C에서 급격하게 투자금이 늘었다. 아다지오가 개발하고 있는 코로나19 항체가 현재까지 알려진 모든 변이형 코로나19 바이러스에 효과적일 것이라는 기대 때문으로 보인다. 아다지오는 ‘ADG20’의 전임상 연구에서 현재까지 알려진 모든 변이형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중화항체를 형성해 효과적으로 작용하는 것을 확인했다는 설명이다. 또
지노믹트리(Genomictree)가 운영자금을 목적으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와 전환사채권(CB) 방식으로 총 6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한다. 지노믹트리는 총 1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2일 공시했다. 대상자는 한국증권금융, 신한은행 등이며, 우선주 77만5192주를 발행가액 1만2900원으로 책정했다. 더불어 이날 지노믹트리는 5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권 발행도 결정했다. 공시에 따르면 지노믹트리는 안다자산운용, 한양증권, 씨스퀘어자산운용, 수성자산운용 등을 대상으로 전환사채를 발행한다. 이번에 발행하는
오는 26일부터 시가총액 1조원 이상의 기업은 거래소에 기술특례 상장할 때 사전 기술평가 심사를 받지 않아도 된다. 이들 기업은 상장예비심사 신청 이후 외부 전문가회의를 통해 심사를 받게되며 이를 통과하면 상장이 가능해진다. 심사를 진행할 외부 전문가회의는 학계 및 연구기관 등 해당기술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다. 시가총액 5000억원이 넘는 기업도 기존에 복수의 전문평가기관이 아닌 하나의 평가기관으로부터 심사를 받으면 예비심사청구가 가능해진다. 단 A 이상의 평가를 받아야한다. 한국거래소는 21일 시가총액이 높은 기업에 대해서는 기
엠디뮨(Mdimune)이 22일 분당차병원∙서울대학교와 CDV(Cell-derived Vesicles) 치료제 연구개발을 위해 특허기술을 이전해오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구체적인 계약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엠디뮨이 분당차병원과 서울대학교에서 이전 받은 특허기술은 철-나노입자를 함유하는 성체줄기세포 유래 나노베지클 및 척수손상 환자 치료제 개발에 대한 것이다. 이번 특허기술은 한인보 분당차병원 신경외과 교수와 김병수 서울대 교수가 공동 개발 연구책임자로 성체줄기세포에서 얻어진 나노베지클을 정맥으로 투여해 척수손상 부위에 도
샤페론(Shaperon)이 자체 개발하는 GPCR19(TGR5) 작용제(agonist)가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로서 가능성을 보여주는 전임상 데이터를 공개했다. 성승용 샤페론 대표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미국에서 열리는 신경면역약물개발 서밋(Neuroimmunology Drug Development Summit, NIDD)에 연자로 나서 '인플라마좀 표적과 선천서면역과 염증반응에서 역할(Targeting the Inflammasomes & Their Role in Innate Immune & Inflammatory Respons
BMS(Bristol Myers Squibb)의 ‘옵디보(Opdivo, nivolumab)’가 위암의 1차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첫 면역항암제’ 타이틀을 얻었다. 면역항암제는 위암에서 낮은 반응률을 보여 제한적인 치료 옵션으로만 처방되고 있었다. 머크(MSD)의 ‘키트루다(Keytruda)’, 독일 머크(Merck KGaA)와 화이자(Pfizer)의 ‘바벤시오(Bavencio)’ 등 여러 면역항암제가 위암 임상에 도전했으나, 환자의 생존기간 개선을 보이지 못해 고배를 마셨다. 이번 승인을 받은 BMS의
차세대 NK세포 치료제 개발 목표로 하는 씨티셀즈(CTCELLS)가 시리즈A로 5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는 인라이트벤처스와 LSK인베스트먼트, 충남대기술지주, UTC인베스트먼트, KB증권이 투자했다. 또한 SK바이오사이언스가 전략적투자자(SI)로 참여했으며, 이는 바이오텍에 투자를 한 첫 케이스다. 이번 투자금으로 씨티셀즈는 NK세포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확장하고, 지난주 개관한 대전 유성구 씨티셀즈 대전캠퍼스에 연구 인력을 영입할 계획이다. 또한 하반기 입주하는 판교 파스퇴르 연구소 본사
AAV(Adeno-Associated Virus) 기반 유전자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비바이러스성 벡터가 개발되고 있다. 코드바이오(Code bio)는 '합성 DNA(synthetic DNA) 기반의 벡터'라는 새로운 컨셉의 벡터를 개발하며 비바이러스성 벡터 개발 대열에 합류한다. 코드바이오는 20일(현지시간) 시드(Seed)로 1000만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투자는 4BIO 캐피탈(4BIO Capital)과 UPMP 엔터프라이즈(UPMC Enterprises)가 주도했으며 큐어뒤센 벤처스(Cur
캡시다, ‘BBB투과 AAV’ 희귀뇌전증 환자사망 "임상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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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라클제네틱스, '저용량 AAV' wAMD 1/2상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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