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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노(Vuno)는 23일 주관절(팔꿈치 뼈) 엑스레이를 분석해 사춘기 골연령을 판독하는 딥러닝 모델에 대한 연구 결과가 유럽 영상의학 학술지 'European Radiology'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고려대 안암병원 정형외과 및 영상의학과 연구팀과 함께 진행됐다. 뷰노는 이번 연구 결과로 사춘기 골연령 검사에서 인공지능 기술의 임상적 유효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DOI: 10.1007/s00330-021-08096-1). 발표에 따르면 연구팀은 주관절 엑스레이 이미지로 골연령을 측정하는 소베그레인 방법에서 뷰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는 23일 허혈-재관류손상으로 인한 급성신손장(IRI-AKI) 치료에 엑소좀을 이용한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Kidney International’에 게재됐다고 밝혔다(doi.org/10.1016/j.kint.2021.04.039). 급성신손상(acute kidney injury, AKI)은 급성세뇨관 괴사, 간질성 신염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해 영구적인 신장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질환이다. 매년 약 100만명의 환자가 새롭게 진단받고 있다. 특히 심장수술을 받은 환자 중 30%는 허혈-재관류손상(is
23andMe가 지난 16일(현지시간) 영국 버진그룹(Virgin Group)의 기업인수목적회사(Special Purpose Acquisition Company, SPAC) VGAC(VG acquisition Corp.)와 인수합병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23andMe는 이번 합병을 통해 5억9200만달러의 자금을 확보하게 된다. 지난 2월에 예상했던 7억5900만 달러보다 적은 액수다. 나스닥 상장은 17일에 이뤄졌으며, 티커(ticker)는 'ME'이다. 지난 2월 발표에서 기업가치는 약 35억 달러로 평가됐다.
아워랩은 2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추진하는 ‘2021년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과제 규모는 총 50억원이다. 아워랩은 이번 과제를 통해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질병 진단용 적외선 수면 영상 데이터 구축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향후 의료데이터에 대한 접근이 어려운 인공지능 관련 민간 기업 및 공공기관에게 수면 관련 인공지능연구 및 개발에 필요한 양질의 데이터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발표에 따르면 이번 과제는 서울대병원과 아워랩의 공동 참여로 진
메디톡스는 이온바이오파마(AEON Biopharma)와 보툴리눔 톡신제제 '나보타(ABP-450, 미국명: 주보(jeuveau))’의 라이선스 합의를 체결하며 양자간 진행 중인 소송을 모두 해결했다고 지난 2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온바이오는 미국, 유럽, 캐나다 등에서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를 치료용 목적으로 허가, 수입, 판매하는 권리를 가진 독점 파트너사다. 보톡스로 불리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는 미용성형용도 뿐만 아니라 만성 편두통 치료제 등으로도 사용된다. 이번 합의계약으로 이온은 메디톡스가 부여한 라이선
순환종양세포(CTC) 기반의 액체생검 전문기업 싸이토젠(Cytogen)은 유틸렉스와 '간암 세포치료제개발을 위한 간암 CTC 바이오마커 분석'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확정 계약금액은 4800만원이며, 조건부 계약금액은 1억1200만원이다. 총 계약금액은 1억6000만원. 이번에 체결한 계약에 대해 싸이토젠은 간암을 타깃한 CAR-T 세포치료제의 개발 과정에서 CTC 기반 바이오마커를 발굴 및 검증하고, 이를 향후 동반진단 등에 활용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싸이토젠은 살아있는 순환종양세포(Circula
유틸렉스(Eutilex)는 지난 22일 4-1BB 항체 'EU101'의 미국 임상에서 첫 환자 투약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1상은 진행성 고형암 환자 96명을 대상으로 EU101의 안전성을 평가하는 다기관, 오픈라벨, 단일군 임상이다NCT04903873). 첫 용량증량(dose escalation) 코호트는 EU101을 0.05mg/kg부터 투약하기 시작해 10mg/kg까지 높이게 되며, 3주마다 약물을 정맥투여한다. 임상2a상에서 직장암과 비소세포성폐암 대상 EU101의 안전성과 초기 유효성을 평가하도록 설계했다고 회사측
미국 머크(MSD)의 ‘키트루다(Keytruda, pembrolizumab)’ 병용요법이 진행성 자궁경부암 1차 치료제 세팅에서 대조군 대비 환자의 생존기간을 늘리고 질병 재발을 막는 결과를 냈다. 머크는 이러한 임상적 이점은 PD-L1 발현여부와 상관이 없이 관찰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키트루다는 자궁경부암에서 유일하게 시판된 면역관문억제제다. 키트루다는 2018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PD-L1을 발현하는(CPS≥1) 자궁경부암 2차 치료제로 가속승인을 받은 바 있다. 당시 자궁경부암 2차 치료제 옵션이 제한적이라는
Nextgene Biosciences was founded in 2018 by CEO Bong-yong Lee, a former vice president of Daewoong Pharmaceutical. CEO Lee explained why he had started a new business. “I wanted to properly develop new drugs for intractable disease that can provide new life to patients. This is my lifelong mission.
싱가포르의 누에보코르(Nuevocor)가 지난 18일(현지시간) 시리즈A로 2400만달러를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투자는 EVX 벤처스(EVX Ventures)와 베링거인겔하임벤처펀드(Boehringer Ingelheim Venture Fund, BIVF)가 같이 주도하고 EDBI, 조라이노베이션(Xora Innovation), 씨즈 캐피탈(SEEDS Capital) 등이 참여했다. 누에보코르는 투자금을 라민A/C(LMNA) 유전자 돌연변이로 인한 확장성 심근병증(Dilated cardiomyopathy, DCM) 대상 AAV
호라이즌(Horizon Therapeutics)이 애로우헤드(Arrowhead Therapeutics)의 전임상 단계의 통풍 RNAi 치료제 후보물질에 대한 글로벌 권리를 계약금 4000만달러 포함 총 7억달러에 사들였다. 호라이즌은 이에 앞서 지난해 1월에도 헤모시어(Hemoshear Therapeutics)와 계약금 포함 총 5억달러 규모의 통풍 치료제 후보물질 발굴 계약을 체결하는 등 지속적으로 통풍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추가하고 있다. 호라이즌은 희귀질환과 자가면역질환 등에 대한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으며 현재 통풍치료제 ‘크
툴젠(ToolGen)은 22일 오가노이드사이언스(Organoid Sciences)와 오가노이드 기반 재생치료제 개발을 위해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툴젠은 이번 협약에서 툴젠의 유전자가위 기술을 오가노이드사이언스의 오가노이드 기반 기술에 적용해 동물 모델과 2차원 세포 활용 모델의 한계점을 극복하고 범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재생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유전질환 및 난치질환 치료의 미충족 의료 수요를 해결하고 장기부족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유종만 오가노이드사이언
표적치료제 신약개발 바이오텍 보로노이(Voronoi)가 한국거래소 지정 기술성 평가기관인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A등급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보로노이는 연내 상장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보로노이는 2019년 기술성 평가 탈락 이후 2년만에 코스닥 상장에 재도전하게 된다. 이번 기술성 평가는 한국거래소가 4월 26일부터 시장평가 우수기업의 기술평가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시가총액 5000억원 이상 기업은 단수기관 평가(평가결과 A이상)를 통해 심사토록 기술평가제도를 개편한 기준에 따른 결과다. 보로노이는 △글로벌 수준의
지난해 9월 대웅제약에서 스핀오프(spin-off)한 아이엔 테라퓨틱스(iN Therapeutics)가 처음으로 업계에 모습을 드러냈다. 아이엔은 이온채널을 평가하는 플랫폼을 기반으로, 이온채널을 타깃한 신경질환 신약개발에 포커스하는 바이오텍이다. 아이엔은 초기 바이오텍이지만 대웅제약에서 쌓은 플랫폼과 신약 후보물질을 바탕으로 설립된만큼, 이미 비마약성 진통제 후보물질(Nav1.7 타깃 저분자화합물)로 호주 임상1상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난청치료제와 루게릭병(ALS), 뇌전증, 알츠하이머병을 포함한 뇌질환 치료제 등 다수의 프로
로제타엑소좀은 22일 개발중인 엑소좀 유래 면역항암제 임상 준비를 위해 서울대병원 이형기 교수를 최고임상개발책임자(Chief Clinical Development Officer, CDO)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형기 교수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객원연구원이었으며, 조지타운 의대, 피츠버그 의대, UCSF 약대 교수를 역임한 임상 약리 분야의 전문가이다. 박선주 로제타엑소좀 대표는 “이형기교수는 자문 역할에 그치지 않고 회사의 최고임상개발책임자로서 현재 전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는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REX-1
희귀난치질환 신약개발 바이오벤처 아보메드(Arbormed)는 22일 연세의료원과 급성호흡부전증후군 및 유전성 난청 희귀질환 치료제에 대한 공동연구,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아보메드는 연세대 약대과 연세의료원 교수팀이 발굴한 신규 저분자화합물(novel small molecule)의 선도·후보물질을 포함한 급성호흡부전증후군 및 유전성 난청의 치료제 연구 결과물 전반에 대해 전세계 실시권과 개발, 생산, 판매 권리를 갖게 된다. 급성호흡곤란증후군(ARDS)은 외상이나 감염, 폐질환 등의 원인으로 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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