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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큐젠(Ocugen)은 인도 바라트 바이오텍(Bharat Biotech)과 공동개발중인 코로나19 백신 ‘코백신(COVAXIN™)’에 대한 임상 3상에서 결과를 바라트로부터 공유받았다고 2일 발표했다. 이 백신의 예방효율은 77.8%에 달했다. 발표에 따르면 바라트가 인도에서 코백신으로 진행한 임상 3상에는 2만5798명의 18세 이상 성인이 참여했다. 이중 60세 이상은 2750명,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는 7065명이었다. 임상 참여자들은 4주간격으로 두 번 코백신(1만2221명) 혹은 위약(1만2198명)을 접종받았다(N
랠리바이오(Rallybio)는 지난 2일(현지시간) 태아 및 신생아 동종면역 혈소판감소증(FNATI) 치료제 후보물질 ‘RLYB211’의 임상 1/2상에서 위약보다 빠르게 HPA-1a 항원을 제거한 결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태아 및 신생아 동종면역 혈소판감소증(Fetal and Neonatal Alloimmune Thrombocytopenia)은 어머니의 면역시스템이 태아를 공격해 심각한(uncontrolled) 출혈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RLYB211가 표적으로 하는 HPA-1a(human platelet antigen 1)는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LegoChem Biosciences)가 기존 보유하고 있는 항체약물접합체(antibody-drug conjugates, ADC) 후보물질들의 글로벌 임상개발과 후속 파이프라인 연구개발을 가속하하기 위해 160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증자를 통해 전환우선주 301만3180주(발행가액 5만3100원)가 발행되며, 보통주 2411만5838주와 합산해 총 발행주식수는 2712만9018주가 된다. 이번 투자에는 한국투자파트너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KB인베스트먼트, 쿼드자
피노바이오가 7일 영국 압타머그룹 및 국내 프로엔테라퓨틱스와 항체약물접합체(ADC)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항체와 약물, 그리고 이 둘을 연결하는 링커(Linker)로 구성되는 ADC기술에서 항체처럼 암조직까지 침투 가능한 다양한 약물 전달체를 찾기 위해서라고 피노바이오는 설명했다. 압타머그룹은 영국 해링스톤에 위치한 압타머 전문 바이오텍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다케다 등과 압타머-약물 접합체(Aptamer Drug Conjugate, ApDC) 개발을 진행 중이다. 압타머는 3차원 입체구조의 단일가닥 핵산으로 넓은
한올바이오파마(HanAll Biopharma)의 FcRn 항체 ‘바토클리맙(batoclimab, HL161; HBM9161)’에 대한 중국 파트너사인 하버바이오메드(Harbour BioMed)가 전신성 중증근무력증(generalized myasthenia gravis, gMG) 대상 임상2상에서 1차 충족점에 도달한 결과를 지난 6일 발표했다. 바토클리맙은 올해 2월 글로벌 파트너사 이뮤노반트(Immunovant)가 콜레스테롤과 저밀도지단백(LDL)이 증가하는 부작용으로 임상 중지를 결정했다가, 4달만인 6월에 환자를 모니터링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확대된 후에는 코로나19에 대한 항체형성여부를 진단하는 항체진단 시장이 세계적으로 열릴 것으로 예상한다. 올해 미국 진출 예정인 현장진단 장비들과 시약판매에 집중함과 동시에 해외 유통사와 진단 관련 신기술 보유 기업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인수합병(M&A)을 구상하고 있다.” 이효근 SD바이오센서 대표는 지난 5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상장 후 계획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SD바이오센서는 2010년 설립 이래 현재까지 약 150여종이 넘는 체외진단 제품을 런칭했다. 면역화학진단,
에빅스젠이 현재 노인성황반변성(AMD) 대상 임상1상을 진행하고 있는 후보물질 ‘AVI-3207(timtraxanib)’의 효능에 대한 전임상 데이터를 7일 발표했다. AVI-3207는 인간 플라스미노겐(human plasminogen)에서 얻은 4개 펩타이드를 변형했으며(Ac-RLYE)로, VEGFR-2를 억제하도록 제작한 펩타이드 약물이다. 이전 연구에서 맥락막 신생혈관형성(choroidal neovascularization)을 억제하는 결과를 확인한 바 있다. 에빅스젠은 "기존 치료제와 비교해 AVI-3207이 AMD 질병진
한미약품 파트너사 아테넥스(Athenex)는 지난 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전이성 유방암에서 오락솔(Oraxol, oral paclitaxel+encequidar)과 관련해 수령한 보완요구서(CRL)와 관련한 업데이트를 했다. 아테넥스는 지난 2분기 FDA와 CRL에 기재됐던 보완사항을 논의한 TYPE-A 미팅 결과를 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번 미팅에서 아테넥스는 오락솔의 유익성과 위해성을 보다 포괄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환자 하위 그룹의 전체생존기간(OS)을 포함한 추가적인 분석 데이터를 FDA에 제공했다. 또
셀라스(Sellas life sciences)가 펩타이드 면역항암제 ‘GPS(galinpepimut-S)’로 진행한 난소암 임상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내놨다. GPS는 WT1(Wilms Tumor-1) 타깃 T세포를 생성하면서 다양한 암종에서 과발현된 WT1를 인식해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기전을 갖는다. 셀라스는 면역항암 펩타이드 GPS로 진행중인 난소암 임상 1/2상 중간결과를 지난달 30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셀라스는 11명의 WT1 양성 진행성 난소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1/2상을 진행하고 있다(NCT03761914).
알테오젠(Alteogen)이 항체약물접합체(ADC) NexMab™ 기술을 적용해 개발하는 난소암 치료제 후보물질 'ALT-Q5'에 사용되는 항체를 개량해, 결합력을 증대시킨 신규 항체에 대하여 국내 특허를 등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이 기술은 난소암세포 표면에 존재하는 FRα(folate receptor alpha)에 특이적으로 결합해 활성을 차단하는 항체다. FRα는 난소암, 유방암, 폐암, 신장암 등 상피 유래 종양에서 과다발현한다. 알테오젠은 기존 항체에 비해 결합력을 높여 항원에 대한 결합능을 현저하게 높인 변형 항체라고
미국 머크(MSD)가 지난 1일(현지시간) 위암 3차 치료제로 가속승인을 받은 ‘키트루다(Keytruda, pembrolizumab)’의 적응증을 자진 철회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9월 머크는 키트루다에 대해 플루오로피리미딘(fluoropyrimidine) 및 백금기반 화학요법 등 2가지 이상의 1차 치료를 받았음에도 암의 진행을 보이는 PD-L1 발현(CPS≥1) 위암, 위식도접합선암(GEJ adenocarcinoma) 환자의 3차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가속승인을 받았다(KEYNOTE-059). 그러
씨어스테크놀로지(Seers technology)는 6일 단일유도 심전도 패치를 이용한 심전도 모니터링 솔루션 ‘모비케어 카디오(mobiCARE+Cardio)-MC100’의 임상결과가 국제학술지 Sensors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씨어스에 따르면 모비케어 카디오-MC100은 부정맥 검출에 최적화된 심질환 모니터링 서비스다. 길이 12cm, 무게 8.9g의 단일유도(single lead) 패치로 되어있으며 패치를 통해 측정된 심전도 데이터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의료진은 모비케어 카디오-MC100이 측정한 데이
애로우헤드(Arrowhead Pharmaceuticals)가 지난 2일(현지시간) 낭포성섬유증(cystic fibrosis, CF) RNAi 치료제 후보물질 ‘ARO-ENaC’의 임상1/2상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애로우헤드는 이번 임상1/2상(NCT04375514) 중단 이유로 랫(rat) 대상으로 진행 중이던 만성 독성 연구에서 예상치 못한 국소적 폐 염증 반응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애로우헤드는 현재 진행중인 ARO-ENaC의 추가 투여나 새로운 환자 모집 등을 중단하고 영장류와 쥐에서 진행 중인 장기 독성연구 데이터를
초기 신약개발 단계의 기업인 오름테라퓨틱에 600억원, 지아이이노베이션에 1600억원 등 바이오기업에 대규모 자금이 몰리며 6월 한달 간에만 올해 최대규모인 6313억원의 투자가 이뤄졌다. 또 국내 상장사가 비상장사에 전략적 투자(SI)를 진행하면서 사업 시너지를 도모하는 모습도 늘어나고 있다. 5일 바이오스펙테이터가 자체 집계한 바이오기업 투자현황에 따르면, 지난 5-6월 두달간 국내 바이오기업 투자 유치는 28개사, 8068억원의 투자가 이뤄졌다. 특히 1500억원이상 자금조달이 2건, 전환사채(CB)로 300억원이상 투자유치가
인공지능(AI) 신약개발사 스탠다임(Standigm)이 싱가포르 소재 해외투자기관 파빌리온 캐피탈(Pavilion Capital)과 1000만달러(약 112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파빌리온캐피탈은 북아시아와 동남아시아 소재 회사 가운데서도 혁신기술, 헬스케어산업에 초점을 맞춰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김진한 스탠다임 대표는 “이번 투자 과정에서 파빌리온 캐피탈이 보여준 AI 신약 개발에 대한 깊은 이해에 대해 매우 감명받았다”며 “이번 투자금은 'first-in-class' 물질 개
항체 신약개발 바이오텍 와이바이오로직스(Y-Biologics)가 프랑스 제약그룹 피에르파브르(Pierre Fabre)에 고형암을 타깃한 신규 항체 후보물질 'YBL-003'을 전세계 독점적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라이선스아웃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와이바이오로직스는 반환의무가 없는 계약금과 전임상, 임상 개발 단계별 마일스톤, 그리고 상업화 및 판매에 따른 마일스톤을 포함해 최대 1164억원을 지급받게 된다. 또한 매출액에 따른 경상기술료는 추가적으로 받게 된다. 이번에 와이바이오로직스가 기술이전한 Y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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