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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체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노벨티노빌리티(Novelty Nobility)는 15일(현지시간) 미국 발렌자바이오(ValenzaBio)에 c-KIT 타깃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NN2802(VB517)’를 총 7억3325만달러에 라이선스아웃(L/O)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노벨티노빌리티는 발렌자로부터 계약금 700만달러(약 84억원)에 더해 임상개발, 상업화 및 판매(additional development and sales milestones) 등 마일스톤에 따라 총 7억3325만달러(약 8800억원)을 받
일동제약은 일본 시오노기(Shionogi)와 공동개발중인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S-217622’의 국내 2b/3상 임상시험계획을 변경한다고 16일 밝혔다. S-217622는 시오노기의 3CL 프로테이즈(protease) 저해 기전의 약물로, 일동제약은 시오노기와 S-217622에 대한 공동개발 계약을 맺어 국내에서 S-217622의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일동제약은 시오노기의 일본 임상 추진상황에 맞춰 S-217622의 국내 임상을 변경한다. 일동제약은 임상2b/3상을 동시에 진행하기로 했던 기존 임상계획을 변경해
면역세포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바이젠셀은 16일 동종 감마델타(γδ) T세포치료제 후보물질 ‘VR-CAR’에 대한 연구결과를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포스터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바이젠셀이 자체 스크리닝을 통해 발굴한 기존 CAR 신호전달을 대체할 수 있는 세포내 신호전달 도메인을 적용한 VR-CAR의 시험관 내 효능평가를 검증한 결과다. γδ CAR-T VR-CAR는 면역반응이 낮아 범용치료제(off-the-shelf)로 개발 중이며, 체외에서 대량 배양으로 다수의 환자를 치료할 수 있고, 높은 조직 침
대웅제약(Daewoong Pharmaceuticals)이 단백질 분해약물 신약개발에 뛰어든다. 대웅제약은 지난 15일 국내 표적단백질 분해약물(Target Protein Degradation, TPD) 플랫폼 기반 바이오텍 핀테라퓨틱스(Pin Therapeutics)와 TPD 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TPD 약물이란 체내 단백질 분해시스템을 이용해, 질환을 일으키는 표적단백질을 특이적으로 분해하는 기술이다. TPD 약물은 기존 저분자화합물 기반의 저해제(inhibitor)
진통제 개발사 컬리지엄 파마슈티컬(Collegium Pharmaceutical)은 지난 14일(현지시간) 바이오딜리버리 사이언스(BioDelivery Sciences International, BDSI)를 6억400만달러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컬리지엄은 계약에 따라 지난 11일 종가기준 3.64달러였던 BDSI 발행주 전량을 54%의 프리미엄을 붙여 주당 5.6달러에 매입한다. 이번 인수절차는 올해 1분기말 완료될 예정이다. 컬리지엄은 이번 인수로 미국에서 시판중인 BDSI의 진통제 에셋 ‘벨부카(Belbuca,
물리학과 인공지능(AI) 기반의 약물발굴 바이오텍인 히츠(HITS)가 시리즈A로 55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Pre-A로 슈미트와 한국투자파트너스로부터 약 10억5000만원을 유치한지 2년만의 후속 투자다. 이번 시리즈A 라운드는 한국투자파트너스, 키움인베스트먼트, 캡스톤파트너스, 스틱벤처스, 컴퍼니케이파트너스 등이 참여했다. 히츠는 이번 투자금을 신약 후보물질 발굴을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하고, 제약사와 공동연구를 통한 실험적 검증, 기존 기술의 플랫폼화를 통한 클라우드 서비스
엘마이토 테라퓨틱스(Lmito Therapeutics)가 설립 5년만에 면역세포의 대사를 조절하는 신약 후보물질의 첫 임상개발에 들어간다. 엘마이토는 미토콘드리아 질환과 면역대사(immunometabolism) 타깃 저분자화합물 신약 개발에 주력하는 회사다. 엘마이토는 유럽 네덜란드 임상심의기관(CCMO)으로부터 경구용 염증성장질환(IBD) 치료제 후보물질 ‘LMT503’의 임상1상 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았다고 16일 밝혔다. LMT503은 대사적으로 과도하게 활성화 되어있는 면역세포의 대사를 조절해 염증을 감소시키는 기전의
로이반트(Roivant Sciences)가 14일(현지시간) 혈액암 분야 치료제 개발을 위한 신규 자회사 ‘헤마반트(Hemavant)’를 통해 골수이형성증후군(MDS) 치료제 개발을 진행한다고 분기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헤마반트는 경구용 SF3B1(Splicing factor 3B Subunit 1) 저해제 ‘RVT-2001’을 골수이형성증후군(MDS) 등 혈액암을 대상으로 연구할 예정이다. 헤마반트는 지난해 11월 에자이(Esai)로부터 총 3억9300만달러에 SF3B1 저해제 RVT-2001을 라이선스인(L/I)했다. 에자이(
대웅제약은 15일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대비 9.2% 증가한 1조153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889억원으로 전년대비 423.6%, 순이익은 316억원으로 31.3% 증가했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말 신약 허가를 받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정(펙수프라잔염산염)’의 라이선스아웃 성과와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국내외 법적분쟁 마무리 및 수출 본격화, 수익성 높은 전문의약품(ETC) 품목의 안정적인 성장이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전문의약품(ETC) 부문은 지난해 7780억원, 일반의약품(OTC)
화이자(Pfizer)가 이스라엘의 인공지능(AI) 기반 약물개발 플랫폼 개발사 사이토리즌(CytoReason)과의 파트너십 계약을 확장했다. 사이토리즌은 지난 10일(현지시간) 화이자와 체결한 약물개발 파트너십을 확장했다고 발표했다. 화이자와 사이토리즌은 약물타깃, 계약규모 등의 상세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미카엘 돌스텐(Mikael Dolsten) 화이자 CSO 및 전세계 연구개발 및 의학부문 사장은 “사이토리즌과의 협업 확장은 화이자의 데이터 사이언스 능력과 데이터기반 의사결정 능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새로운 치료제 개발에
화이자(Pfizer)가 지난해 12월 환자 사망사고로 중단됐던 뒤센근이영양증(Duchenne muscular dystrophy, DMD) AAV 유전자치료제 ‘PF-06939926’의 임상 1상에 대한 조사결과를 공개했다. 화이자는 지난 8일(현지시간)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에서 DMD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AAV 유전자치료제 PF-06939926 임상의 세부사항과 현재까지의 진행상황에 대해 발표했다. 환자 사망사고가 발생했던 초기임상 1b상은 35명의 4세 이상 남아 DMD 환자를 대상으로 AAV 기반 DMD 유전자치료제 P
다임바이오(Digmbio)는 김중호 전 오스코텍 부사장을 다임바이오 연구소장 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15일 밝혔다. 다임바이오 김중호 신임 연구소장은 서강대와 KAIST 화학과를 거쳐 미국 일리노이대(University of Illinois at Urbana-Champaign)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한화그룹 종합연구소, 한화, 한화솔루션 수석연구원을 거쳐 오스코텍 부사장(2009~2021.10)으로 재직했다. 다임바이오 관계자는 “신임 김중호 연구소장은 합성신약 개발 분야에서 임상개발까지 30년 동안의 폭넓은 경험을 보유하고
프로큐알(ProQR therapeutics)의 희귀 안질환 ASO(antisense oligonucleotide) ‘세포파르센(sepofarsen)’이 임상 2/3상에서 1차 및 2차종결점 충족에 실패하며 효능을 보이지 못한 결과를 냈다. 세포파르센은 프로큐알의 리드프로그램으로, 이전 같은 적응증의 임상 1/2상에서 긍정적인 효능을 보인 바 있다. 하지만 이번 상반된 임상 결과에 프로큐알의 주가는 발표 전날 대비 75% 이상 급락한 채 장을 마감했다. 프로큐알은 지난 11일(현지시간) 10형 레버선천흑암시(Leber congeni
GC녹십자는 15일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1년 매출 1조5378억원, 영업이익 737억원을 달성했으며 전년대비 각각 2.2%, 46.6% 증가했다고 밝혔다. 백신과 처방의약품 부문에서 수익성이 높은 자체개발 품목이 선전하며 매출확대와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분석이다. 부문별로는 혈액제제 매출이 3742억원, 백신 2632억원, 처방의약품 3162억원, 소비자헬스케어 2167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독감백신 매출이 2297억원을 기록하며 작년 대비 38% 성장해 역대 최대실적을 달성했다. GC녹십자는 앞서 실적을 발표한 연결대상
가파른 성장으로 미국 씨젠(Seagen)의 매출을 견인한 HER2 TKI(tyrosine kinase inhibitor) ‘투카이사(Tukysa, tucatinib)’의 성장세가 꺾일 것으로 예상되면서 씨젠의 성장에 경고등이 켜졌다. 경쟁약물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다이이찌산쿄(Daiichi-Sankyo) ‘엔허투(Entertu, trastuzumab deruxtecan)’의 추가 적응증 허가일정이 올해 예정되어 있는등 추격이 거세기 때문이다. HER2 ADC인 엔허투는 지난해 유방암 2차치료제 적응증에서 유례없이
일라이릴리(Eli Lilly)는 11일(현지시간) 오미크론 변이형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중화효과를 보인 신규 코로나19 항체 ‘벱텔로비맙(bebtelovimab)’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긴급사용승인(EUA)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말, 릴리는 기존 코로나19 항체 칵테일 ‘밤라니비맙(bamlanivimab)+에테세비맙(etesevimab)’이 현재 우세종인 오미크론 변이형 코로나19 바이러스에 효과가 없다는 연구결과에 따라 FDA로부터 공급중단 조치를 받은 바 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벱텔로비맙은 중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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