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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넨텍(Genentech)이 노치 시그널링(Notch signaling) 저해를 통한 간암세포 분화 억제기전 연구결과를 공개했다. 노치 시그널링이 저해되면 간세포 분화와 관련된 전사인자인 CEBPα의 발현과 HNF4α의 활성이 높아지고, 전구세포(progenitor)가 간세포로 분화하면서 종양세포 발생이 낮아진다는 기전이다. 로버트 피스콜(Robert Piskol) 제넨텍 수석연구원은 지난 11일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2)에서 “이번 연구를 통해 다양한 상태로 분화될 수 있는 세포에서 표적치료제가
Samsung Biologics officially incorporated Samsung Bioepis as a 100% subsidiary. Samsung Biologics announced on the 20th that it had completed the payment of the first payment (US$1 billion) to Biogen for the acquisition of shares of Bioepis. From the day when the first down payment was completed ac
글로벌 체외진단 전문기업 에스디바이오센서는 22일 이탈리아 체외진단 유통사 리랩(Relab)을 4622만유로(약 619억원)에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지난 3월 독일 베스트바이온(Bestbion)을 인수하며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이탈리아 리랩은 지난 2004년 설립된 ISO9001(국제표준화기구에서 제정·시행하는 품질경영시스템 국제규격) 인증기업으로 다양한 체외진단용 시약과 기기를 이탈리아 전역에 공급하는 유통회사다. 이탈리아는 독일, 프랑스에 이어 유럽에서 세번째 규모의 체외진단시장으로 에스디바이오센서
넥셀(Nexel)은 인간유도만능줄기세포(human iPSC, hiPSC) 유래 심근세포를 활용한 심장 안전성 평가법에 대한 국제 공인시험기관(ISO 17025)으로 한국인정기구(KOLAS)에 등재됐다고 22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국내와 세계 최초로 인정받은 케이스다. ISO/IEC 17025는 국제표준화기구(ISO-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에서 제정한 국가 표준 기본법에 따른 공인기관 인정 제도이다. 넥셀의 심장 안전성 평가법이 국제표준에 적합한 기업 품질경영시스템과
테란바이오사이언스(Terran Biosciences)는 21일(현지시간) 사노피(Sanofi)로부터 두개의 임상3상 단계 중추신경계(CNS) 파이프라인을 라이선스인(L/I) 했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이번 라이선스 딜을 통해 테란은 두 CNS 에셋에 대한 전세계 개발 및 상업화 독점권을 획득하게 됐다. 구체적인 계약 내용과 규모는 밝히지 않았지만 테란은 계약에 따라 사노피에 계약금과 마일스톤을 지급할 예정이다. 사노피는 현재까지 두 CNS 에셋에 대한 4개의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제출했으며 1만50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큐리언트(Qurient)가 신규 비공유결합(non-covalent) 프로테아좀(proteasome) 저해제가 다발성골수종(MM)에서 기존 치료제 대비 높은 효능을 나타내며, 고형암으로도 개발 가능성을 보여주는 연구 데이터를 첫 발표했다. 큐리언트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2)에서 비공유결합, 가역적(reversible) 프로테아좀 저해제의 연구 결과에 대한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 현재 선도물질(lead) 개발 단계이다. 이는 면역 프로테아좀에 포커스하는 독일 자회사 QLi5
SK바이오사이언스는 22일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GBP510’의 부스터샷 임상 3상 임상시험계획(IND)을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SK바이오사이언스는 고려대 구로병원 외 15개기관에서 만 18세 이상 성인 450명을 대상으로 면역증강제(AS03)과 GBP510을 함께 투여해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평가한다. 임상은 GBP510 또는 아스트라제네카 COVID-19 백신을 2회 접종한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GBP510 부스터샷(3차) 접종 후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평가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상장 주관은 NH투자증권이 맡았다. 루닛은 올해 상반기내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상장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루닛은 앞서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에서 모든 평가기관에서 AA 등급을 받은바 있다. 루닛은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인공지능(AI) 제품의 연구개발(R&D),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한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루닛은 국내 최초 딥러닝 기반 의료AI 기업
사노피(Sanofi)가 4억유로(약 4억7600만달러)를 투입해 싱가포르 백신 생산시설인 EVF(Evolutive Vaccine Facility) 건설을 시작했다. 사노피는 이와 별개로 4억9000만유로(약 5억5400만달러)를 들여 프랑스에서 또 다른 EVF 건설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3월에는 인플루엔자(influenza) 백신 ‘플루존(Fluzone)’의 캐나다, 미국, 유럽 공급량을 늘리기 위해 6억유로(약 7억달러)를 투자하는 등 백신 생산시설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사노피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싱가폴에서의 EVF
미국 시오나 테라퓨틱스(Sionna Therapeutics)는 19일(현지시간) 시리즈B로 1억1100만달러 유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오나는 낭포성섬유증(Cystic Fibrosis, CF) 치료제 후보물질의 개발에 투자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시오나는 CF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진 NBD1(nucleotide binding domain 1)과 보완조절자(complementary modulator)인 NBD1의 ICL4(intracellular loop 4) 부위, TDM1(transmembrane domain 1)을 타깃하는 저
대웅제약은 21일 보툴리눔 톡신제제 ‘나보타’의 양성교근비대증(사각턱) 적응증에 대한 품목허가신청서(NDA)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NDA 제출은 양성교근비대증 개선이 필요한 성인 18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3상 결과를 토대로 이뤄졌다. 임상은 나보타 또는 위약을 1회 무작위 투여 후 24주간 매 4주마다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이중 눈가림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웅제약은 1차종결점으로 투여 후 12주째 최대 교합시의 양측 교근두께 평균변화량을 봤으며, 그 결과 나보타 치료군에서 투여 전
엑소좀치료제 개발 전문 바이오텍 엑소스템텍은 21일 골관절염 치료제 후보물질 ‘EST-P-EXO1(CARTISOME®)’의 국내 임상 1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엑소스템텍은 이번 국내 임상 1상에서 무릎 골관절염 환자들을 대상으로 EST-P-EXO1의 안전성을 평가한다. 이번 임상은 최대 2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ST-P-EXO1은 인체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exosome) 기반 골관절염 치료제 후보물질이다. 해당 물질은 줄기세포의 재생인자 및
애브비(AbbVie)가 임상단계에 있는 알파시누클레인(α-synuclein, αSyn) 항체에 대한 파트너십을 끝낸다. 일단은 로슈, 노바티스, 사노피 등 빅파마와의 파킨슨병(PD) 치료제 시장을 놓고 벌이는 알파시누클레인 항체 개발경쟁에서 한발짝 뒤로 물러나는 것으로 보인다. 애브비는 임상정보사이트(clinicaltrials.gov)에 알파시누클레인 항체 ‘ABBV-0805’의 임상1상을 철회하며, ‘전략적 고려’에 따른 결정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파트너사인 바이오아틱(BioArctic)은 20일(현지시간) 애브비와 ABBV-
HK이노엔(HK inno.N)이 EGFR 알로스테릭(allosteric) 저해제가 기존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의 약물저항성을 극복할 가능성을 보여주는 연구결과를 첫 공개했다. HK이노엔은 지난 8일부터 13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2)에서 4세대 EGFR 저해제로 개발하고 있는 알로스테릭 저해제의 전임상 연구결과에 대한 온라인 포스터발표를 진행했다. 서울대병원 김동완 교수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진행했다. 지금까지 시판된 EGFR 저해제는 모두 EGFR 타이로신인산화효소(tyr
셀트리온은 20일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EYLEA, afplivercept)' 바이오시밀러 'CT-P42'의 글로벌 임상 3상을 위한 환자모집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2월 CT-P42의 글로벌 임상 3상에 돌입했으며 최근 독일, 스페인 등 총 13개국에서 임상대상인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환자모집을 완료했다. 셀트리온은 이번 글로벌 임상 3상을 통해 CT-P42와 아일리아의 유효성과 안전성 등의 비교임상을 진행하며, 연내 결과 확보 후 허가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다. 아일리아는 미국에서 2023년 11월, 유
동아ST(Dong-A ST)는 지난 20일 파미르테라퓨틱스(Parmir therapeutics)와 퇴행성 뇌질환 체외진단(IVD)키트 판매 및 공급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파미르테라퓨틱스는 ▲퇴행성 뇌질환 체외진단 기술 개발 ▲ 초기 파킨슨/알츠하이머 진단키트 공급 및 기술지원 등에 협력한다. 동아에스티는 퇴행성 뇌질환 체외진단키트 판매 및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 파미르테라퓨틱스는 2019년 설립된 회사로, 파킨슨병과 같은 퇴행성뇌질환에 대한 체외진단키트와 의약품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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