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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트바이오(ApitBio)는 15일 중국 바이오세우스(Biotheus)와 이중항체를 이용한 면역항암제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계약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 계약에 따라 에이피트의 CD171(L1CAM) 항체와 바이오세우스의 면역활성화 기술에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이중항체 제작기술을 접목해 면역항암 이중항체 후보물질을 개발할 계획이다. 회사에 따르면 바이오세우스는 항암효과를 높이는 T세포 발현하는 공동자극분자(co-stimulatory molecule)를 보유하고 있다. CD171은 췌장암, 담도암, 난소암을
동아에스티(Dong-A ST)는 15일 미국 뉴로보 파마슈티컬스(NeuroBo Pharmaceuticals)와 3700만달러 규모의 지분(전환우선주) 투자를 진행하고, 개발중인 신약 2종의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넘기는 라이선스아웃(L/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약 파이프라인 2종의 라이선스아웃에 따른 계약금 2200만달러(한화 304억원)도 현금이 아닌 뉴로보 전환우선주로 받으며, DA-1241에 대한 개발 마일스톤으로 최대 1억7800만달러(한화 2459억원), DA-1726의 개발 마일스톤 최대 1억3800만달러(한화
암젠(Amgen)이 최초의 KRAS 저해제 ‘소토라십(sotorasib, 제품명: Lumakras)’의 폐암 확증(confirmatory) 임상3상에서 1차 종결점인 무진행생존기간(PFS)에 도달했다고 밝힌지 2주만에, 유럽종양학회(ESMO 2022)에서 세부 임상결과를 12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예상보다 발표를 서두르는 듯하는 암젠의 움직임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됐으며, 이는 KRAS 저해제의 첫 무작위 임상3상 결과 발표이기도 했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소토라십의 생존기간(OS)을 늘리지 못했으며, 최근에도 이슈화됐던
네덜란드 암연구소(Netherlands Cancer Institute)의 TIL(tumor-infiltrating lymphocyte) 세포치료제가 흑색종 임상3상에서 CTLA-4 항체 ‘여보이(Yervoy, ipilimumab)’ 보다 무진행생존기간(PFS)과 전체반응률(ORR)을 모두 개선시킨 결과를 냈다. 이번 임상에 참여한 환자의 대부분은 흑색종 1차치료제로 쓰이는 PD-1 저해제에 불응한 환자였으며, 여보이는 흑색종 2차치료제의 표준요법으로 사용되는 약물이다. 이에따라 이번 결과는 TIL 세포치료제가 기존 면역항암제에 불
큐리언트(Qurient)는 14일 개발하고 있는 선택적 CDK7 억제제인 'Q901'과 키트루다 병용요법에 대한 임상연구를 위해 미국 머크(MSD)와 임상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제적인 계약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해 11월 Q702와 키트루다의 병용요법에 이은 두번째 협력 건이다. 계약에 따라 큐리언트는 진행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미국에서 Q901과 키트루다 병용요법의 안전성과 효능을 평가하기 위해 임상1/2상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남기연 큐리언트 대표는 "현재 치료옵션이 제한적인 진행성 고형암에 대해 Q901
알지노믹스(Rznomics)는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진행성 간암(HCC) 치료제 후보물질 ‘RZ-001’의 임상1/2a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신청했다고 14일 밝혔다. 알지노믹스는 앞서 지난 6월 식약처로부터 IND를 승인받았으며, 이를 다국가 임상시험으로 확대하기 위한 추가 IND 제출이다. 알지노믹스는 리보핵산 치환효소(RNA trans-splicing ribozyme)를 기반으로 표적 RNA를 제거하면서 동시에 타깃 유전자(payload)를 발현시키는 컨셉의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RZ-001은 아데노바이러스(
네오이뮨텍(NeoImmuneTech)이 반감기를 늘린 IL-7 약물 ‘NT-I7(efineptakin alfa)’와 PD-1 항체 ‘키트루다’를 병용투여한 임상2a상 바이오마커 분석결과 종양내 PD-1+ T세포 침투(infiltration)가 늘어나고, 종양내 면역반응(immunogenicity)이 증가하는 데이터를 공개했다. 해당 임상은 이전 면역항암제를 투여받지 않은(naïve) MSS(microsatellite stability) 대장암, 췌장암, 난소암 등 환자를 대상으로 NT-I7과 키트루다를 병용투여한 NIT-110 시
로슈(Roche)가 활동수행능력이 좋지 않은 비소세포폐암(NSCLC) 대상 PD-L1 항체 ‘티쎈트릭(Tecentriq, atezolizumab)’ 1차치료제 세팅 임상3상에서 화학항암제 대비 전체생존기간 중간값(median OS, mOS)을 1.1개월 개선시키며 사망위험률을 22% 낮춘 긍정적인 결과를 내놨다. 로슈가 활동수행능력평가(Eastern Cooperative Oncology Group Performance Status, ECOG PS) 점수 2 이상의 환자를 모집해 진행한 오픈라벨 임상3상(IPSOS, NCT03191
메드팩토(MedPACTO)는 14일 ‘백토서팁+폴폭스(FOLFOX)’ 병용요법의 췌장암 연구자임상 1b상 중간결과를 미국암연구학회 췌장암 컨퍼런스(AACR Special Conference on Pancreatic Cancer)에서 포스터로 발표했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메드팩토는 ‘백토서팁+폴폭스(FOLFOX)’ 병용요법으로 백토서팁 200mg을 1일2회 투여한 환자(13명)의 전체생존기간 중앙값(mOS) 9.3개월의 결과를 확인했다. 전체반응률(ORR) 23.1%, 안정상태(SD) 38.5%로 질병통제율(DCR)은 61.5
뇌질환 영상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기업 뉴로핏(Neurophet)은 14일 한림대 산학협력단과 디지털헬스케어 분야 AI 연구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뉴로핏은 한림대 산학협력단과 뇌혈관질환 관련 디지털헬스케어 산학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산학연계 교육과정 개발, 현장실습, 취업연계형 인턴십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뉴로핏은 AI 기반으로 뇌질환의 진단, 치료가이드, 치료 등에 필요한 뇌 영상 분석솔루션을 연구 개발하는 기업이다. 뇌 영상을 초고속으로 분할하고 사람마다 다른 뇌
프레첼 테라퓨틱스(Pretzel Therapeutics)는 시리즈A 7250만달러의 투자유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프레첼은 투자금을 미토콘드리아 기능장애(dysfunction)를 조절하는 플랫폼 기술 고도화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에는 아치벤처 파트너스(ARCH Venture Partners), 무바달라 캐피탈(Mubadala Capital), GV, 캠브릿지 엔터프라이즈(Cambridge Enterprise) 등 11개 투자사가 참여했다. 제이 패리쉬(Jay Parrish) 프레첼 CEO 겸 이사회 의장은 “우리가 축적한
글로벌 탑 바이오시밀러회사인 셀트리온(Celltrion)이 키트루다(Keytruda), 옵디보(Opdivo) 등 면역항암제에 대한 바이오시밀러 개발에도 이미 나섰다고 확인했다. 특허상황 등을 고려하면, 이들 면역항암제 바이오시밀러의 출시 가능시점은 2029년말~2030년으로 보고 있다. 셀트리온은 특히 바이오시밀러를 넘어 신약개발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오픈이노베이션을 강화하고 있으며 항체약물접합체(ADC)와 이중항체(bispecific antibody)에 중점을 두고 신약개발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ADC는 지분투자를 통해 이미
다이이찌산쿄(Daiichi-Sankyo)가 치료옵션이 제한적인 소세포폐암(SCLC)에 대한 B7-H3 ADC ‘DS7300’ 임상 1/2상에서 전체반응률(ORR) 58%의 긍정적인 결과를 내놨다. 초기 결과이지만 이번 임상에 참여한 환자들이 이전에 5번 이상(중앙값, 1~14) 치료받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소세포폐암(SCLC) 환자들에게 DS-7300이 새로운 치료옵션이 될 수 있을지 후속 임상에 기대감이 높아지는 결과다. DS-7300은 임상단계에 있는 5개의 항체-약물접합체(ADC) 중 하나로 HER2 ADC ‘엔허투(Enhe
BMS의 TYK2(tyrosine kinase 2) 저해제 ‘소틱투(Sotyktu, deucravacitinib)’가 건선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 이번 승인으로 BMS는 건선치료제 에셋으로 CD80/86 타깃 ‘오렌시아(Orencia, abatacept)’ 외에 소틱투를 추가하게 됐다. 이번 승인은 TYK2 저해제에서 첫 승인이다. TYK2 저해제는 JAK 저해제와 같은 경로를 타깃하지만 심혈관계, 암 등 심각한 부작용 이슈가 있는 JAK 저해제와는 달리 양호한 안전성을 보여 염증성질환의 차세대 약물로
보로노이(Voronoi)는 13일 미국 메티스(METiS Therapeutics)에 고형암을 타깃하는 경구용 인산화저해제의 라이선스아웃(L/O)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계약금·유지보수 및 리서치 마일스톤 170만달러를 포함해 총 4억8220만달러 규모다. 공시에 따르면 보로노이는 메티스로부터 계약금, 유지보수 및 리서치 마일스톤으로 170만달러(한화 24억원)에 더해 개발단계 및 판매 마일스톤(Development/Sales Milestone)으로 4억8050만달러(한화 6656억원)을 받게된다. 로열티는 전체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이 흉부 엑스레이 영상분석 AI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CXR'이 전문의의 폐질환 진단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인다는 연구결과를 내놨다. 이번 연구는 루닛이 지난 2020년 연구 파트너십을 맺은 미국 하버드 의과대 매사추세츠종합병원(MGH)과 공동 진행된 것으로, 루닛은 해당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 JAMA Network Open(IF=13.353)에 최근 게재됐다고 13일 밝혔다(doi: 10.1001/jamanetworkopen.2022.29289). 논문에 따르면 연구팀은 루닛 인사이트 CXR이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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