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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피셀테라퓨틱스는 16일 글로벌 CDMO 전문기업 진스크립트 프로바이오와 위탁개발생산(CDMO) 확대와 전략적투자(SI)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진스크립트 프로바이오는 아피셀테라퓨틱스의 다음단계 투자라운드에 참여하기로 했다. 아피셀테라퓨틱스는 후속 파이프라인에 필요한 바이러스벡터를 진스크립트 프로바이오에 위탁한다. 아피셀테라퓨틱스와 진스크립트 프로바이오는 지난해 12월 아피셀의 AFX 플랫폼을 이용한 첫 파이프라인의 바이러스벡터 위탁개발생산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AFX 플랫폼은 아피셀테라퓨틱스의 줄기세포
카리부 바이오사이언스(Caribou Biosciences)가 동종유래(allogeneic) CD19 CAR-T로 진행한 임상1상에서 전체반응률(ORR) 100%, 완전반응률(CR) 80%라는 긍정적인 초기 결과를 내놨다. 카리부는 CRISPR/Cas9 기술로 노벨상을 수상한 제니퍼 다우드나(Jennifer Doudna) 교수가 2011년 설립한 회사로, 이번 결과는 카리부가 발표한 첫 임상 결과이다. 해당 소식이 알려진 당일 카리부의 주가는 24.23% 상승한 채 마감했다. 카리부는 지난 12일(현지시간) 재발성 혹은 전이성 B세
엠엑스티바이오텍(MxT Biotech)은 16일 시리즈A로 5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리즈A는 데일리파트너스, 위벤처스, 아주아이비투자, BNK벤처투자, 현대투자파트너스 등이 참여했다. 엠엑스티는 미세유체 기반 세포내 물질전달 및 유전자 교정서비스와 세포치료제 대량생산 자동화 공정장비를 개발하고 있다. 엠엑스티의 핵심기술인 유체천공기(Hydroporator™)는 비(非)-바이러스 기반 세포내 물질전달 플랫폼으로, 미세유체관 내에서 발생하는 유동을 이용해 세포막/핵막에 틈을 만들어 외부 물질(핵산)을 세포 내로 전
BMS(Bristol Myers Squibb)가 SHP2 저해제를 사들이면서, 그동안 뚜렷한 움직임이 없었던 KRAS 신약개발 분야로 손을 뻗어가고 있다. KRAS 저해제는 항암제 개발 트렌드의 중심에 서 있는 키워드이다. 암젠과 노바티스, J&J, 미국 머크(MSD), 베링거인겔하임, 로슈 등 빅파마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현재 BMS가 개발중인 KRAS 저해제는 없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공개되고 있는 여러 임상결과에서 SHP2 저해제는 단독투여만으로 효능이 미미했기 때문에 KRAS 저해제를 포함해 표적항암제와 병용투여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29억76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52%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중 해외 매출은 약 26억원으로 87.5%에 달했다. 지난해 같은기간 해외매출 비중은 66%였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루닛은 해외매출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총 매출액의 절반(44.8%)에 육박하는 매출을 올해 1분기에 달성하게 됐다"며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한 지난 2019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5배 이상 급성장했으며, 글로벌시장에서 루닛 AI 제품이 기술력과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는 것"이라
세포치료제 연구개발 전문기업 에스씨엠생명과학이 손병관 신임 대표이사 선임하기로 내정했다. 회사는 오는 7월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 선임을 확정할 계획이다. 에스씨엠생명과학은 지난 3월 故 송순욱 前대표이사의 갑작스러운 유고 이후 각 본부장 중심의 사업 체제로 회사를 운영해왔다. 손병관 대표 예정자는 에스씨엠생명과학의 설립 초창기 멤버 중 한 사람이다. 서울대 의과대학 학사 및 소아과학 석·박사 졸업 후 인하대 의과대학장, 대한소아알레르기 호흡기학회 회장 및 이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청주의료원 원장을 맡고 있다.
이창준 기초과학연구원(IBS) 단장 연구팀이 개발중인 알츠하이머병(AD) 치료 저분자화합물은 반응성 별세포(reactive astrocyte)가 과하게 생성하는 과산화수소(H2O2)를 분해하는 기전을 갖고있다. 과산화수소를 직접 분해하는 기존 항산화 물질과는 달리 연구팀의 저분자화합물은 과산화수소를 분해하는 과산화효소(peroxidase)의 촉매제(catalyst)로 작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이 단장 연구팀은 오는 17일 안다즈 서울 강남에서 열리는 제 14회 바이오파마 테크콘서트에서 ‘알츠하이머성 치매 신규타깃 저분자화합물 치료
항체신약 개발전문 바이오텍 노벨티노빌리티(Novelty Nobility)는 16일 시리즈B로 341억원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신규투자자로 KB-솔리더스 헬스케어 투자조합, NH투자증권, SL인베스트먼트, 메디치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캐피탈,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 등 7곳과 기존 투자자 15곳이 참여했다. 노벨티노빌리티는 망막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NN2101’의 초기 임상연구와 ADC 항암제 후보물질 ‘NN3201’의 전임상 개발 등에 이번 투자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현재 노벨티노빌리티의 리드 프
유바이오로직스(Eubiologics)가 개발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코로나19 백신 ‘유코백-19(Eucovac-19)’의 임상개발 완주 의지를 드러냈다. 유코백-19은 자체 개발한 항원 및 면역증강기술(EuIMT)과 출자회사인 미국 팝바이오텍(POP Biotech)의 항원디스플레이기술(SNAP)을 융합한 백신후보물질로 현재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다. 백영옥 유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접종률이 높은 국내에서는 코로나19 백신 임상을 진행할 수가 없는 상황으로 필리핀과 아프리카지역 등에서 임상을 진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난
일본 타이호 파마슈티컬(Taiho Pharmaceutical)이 미국 컬리넌 온콜로지(Cullinan oncology)에 기술이전했던 경구용 EGFR 엑손20 저해제 ‘CLN-081/TAS6417’의 미국과 중국외 지역에 대한 개발∙상업화 권리를 다시 사들였다. 계약금만 2억7500만달러 규모다. CLN-081/TAS6417은 경구용 EGFR 엑손20 저해제로 타이호가 지난 2019년 전임상 단계에서 컬리넌 온콜로지의 자회사인 컬리넌 펄(Cullinan Pearl)에 일본외 지역에 대한 개발∙상업화 권리를 라이선스아웃했던 약물이다
롯데(LOTTE)가 BMS(Bristol Myers Squibb) 제조시설을 인수하면서, 본격적으로 바이오사업에 뛰어들었다. BMS는 지난 13일(현지시간) 롯데가 뉴욕 이스트 시러큐스(East Syracuse)에 있는 제조시설을 인수하기로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인수금액은 1억6000만달러(약 2000억원) 규모이며, 앞으로 추가적인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거래는 오는 하반기 마무리될 예정이다. BMS에 따르면 롯데는 시러큐스 사이트를 롯데의 CDMO(contract development and manufactu
디앤디파마텍(D&D Pharmatech)이 새로운 파킨슨병(PD) 치료타깃으로 PAAN/MIF를 저해하는 것이 병기진행을 억제하고 이를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디앤디파마텍은 최근 국제학술지 셀(CELL, IF=41.58)에 이같은 논문 내용을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연구는 디앤디파마텍 자회사 뉴랄리(Neuraly)의 공동창업자인 미국 존스홉킨스 의대 테드 도슨(Ted Dawson) 교수와 발리나 도슨(Valina Dawson) 교수팀이 진행했다. 현재 디앤디파마텍은 퍼스트바이오테라퓨틱스와 해당 타깃 후보물
와이바이오로직스(Y-Biologics)가 치료옵션이 없는 MSI-L 대장암을 타깃하는 ‘HLA-GxCD3’ 이중항체의 초기 데이터를 첫 공개했다. 해당 이중항체는 자체 ALiCE 플랫폼을 적용한 것이다. 박범찬 와이바이오로직스 부사장은 지난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바이오코리아 2022의 ‘면역항암제 개발 동향’ 세션에서 대장암을 대상으로 HLA-GxCD3 이중항체의 초기 인비트로(in vitro) 데이터와 향후 개발계획 등을 발표했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ALiCE 이중항체 플랫폼에 기반해 HLA-GxCD3를 개발하고 있다.
티앤알바이오팹(T&R Biofab)은 13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알키미스트 프로젝트’에서 면역거부반응이 없는 소프트 임플란트 부문 본연구 단계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알키미스트 프로젝트는 해결 기술이 존재하지 않고 실패 가능성이 높은 초고난도 기술 개발에 도전해 미래산업에 필요한 핵심 원천기술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산업부의 연구개발(R&D) 사업이다. 티앤알바이오팹은 이번 과제를 통해 5년 내외의 기간동안 연간 40억원 내외의 연구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모두 합하면 약 200억원 규모다. 이번 과제는 정완균 포항
세라노틱스(Theranotics)는 13일 항암 이중항체 신약 후보물질 'TN-01A(타깃 비공개)'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의 국가신약개발사업 신약 R&D 생태계 구축단계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과제 선정으로 세라노틱스는 향후 2년동안 TN-01A의 인비보(in vivo) 효능평가, 약동학적(PK) 분석, 예비 독성평가, CMC 등 후보물질 도출에 필요한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게 된다. 세라노틱스가 개발하는 TN-01A은 자체 보유한 완전 인간항체 라이브러리에서 발굴한 첫 물질이며, 항체 엔지니어링 기술을 이용해 제작
중국 항서제약(Hengrui Medicine)이 리보세라닙(rivoceranib)과 PD-1 항체 '캄렐리주맙(Camrelizumab)을 병용한 간암 1차치료제 임상 3상에서 전체생존기간(OS)과 무진행생존기간(PFS)를 유의미하게 개선하며 1차종결점을 충족시킨 결과를 확인했다고 에이치엘비(HLB)가 13일 밝혔다. 에이치엘비는 리보세라닙의 글로벌 권리를 보유하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임상 3상은 한국, 미국, 중국 등 13개 국가에서 543명의 간암 환자를 대상으로 1차 표준치료제인 ‘넥사바(Nexava, sorafe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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