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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Hugel)은 지난 30일 제22기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하고 차석용 전(前) LG생활건강 대표(부회장)를 신임 회장 겸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신임 차 회장은 지난 2005년부터 2022년까지 18년간 LG생활건강 대표를 역임, 17년 연속 매출 및 영업이익 증대라는 기록을 세웠다. 그는 총 28건에 달하는 굵직한 인수합병(M&A)을 통해 각 사업부별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북미·중국·일본 등으로 시장을 확대하며 LG생활건강을 국내 뷰티업계 1위이자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차 회장은 그 외에
온코닉테라퓨틱스(Onconic Therapeutics)는 PARP/TNKS 이중저해제(dual inhibitor) ‘네수파립(nesuparib, JPI-547, OCN-201)’의 비임상 결과를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3)에서 발표한다고 31일 밝혔다. 네수파립은 PARP(poly (ADP-ribose) polymerase) 1/2와 PARP 패밀리에 속하는 탄키라제(tankyrase, TNKS) 1/2를 함께 저해하는 항암제 후보물질이다. 온코닉은 기존 1세대 PARP 저해제에 대한 내성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으로 네수파
GLP-1 타깃 비만 신약들의 경쟁이 뜨거워지는 가운데 후발주자 바이킹 테라퓨틱스(Viking Therapeutics)가 GLP-1과 GIP(glucose-dependent insulinotropic polypeptide)를 동시 타깃하는 이중작용제 ‘VK2735’로 비만 임상에서 긍정적인 초기 결과를 내놨다. 앞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GLP-1/GIP 작용제 약물은 일라이릴리(Eli lilly)의 제2형 당뇨병치료제 ‘마운자로(Mounjaro, tirzepatide)’가 유일하다. 마운자로는 당화혈색소 (Hb
비임상 CRO 기업 노터스는 30일 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HLB바이오스텝(HLB bioStep)’으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HLB그룹 일원으로 정체성을 강화하고 기업 미래가치 제고를 위한 것으로, 지난해 HLB에 인수된 지 1년 만의 일이다. HLB바이오스텝은 지난 2012년 창립 후 지금까지 연 평균 1000건 이상의 동물실험을 수행했으며, 최근에는 바이오인프라 사업 분야로 사업을 확장했다. HLB바이오스텝은 바이오 연구시설의 설계부터 시공, 최적의 실험장비 세팅, 유지·관리까지 전과정을 책임지는 원스톱
희귀난치성질환 신약개발 바이오텍 티움바이오(Tiumbio)는 면역항암제로 개발중인 TGF-β/VEGFR2 이중저해제 ‘TU2218’과 PD-1 면역관문억제제 ‘키트루다(Keytruda, pembrolizumab)’를 병용투여하는 임상1b상 첫 환자투여를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임상1b상은 진행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TU2218과 키트루다 병용투여에 대한 안전성과 임상2상 권장용량(RP2D) 등을 정하기 위해 진행된다. 임상은 넥스트 온코롤지(Next Oncology)를 포함해 미국내 임상사이트 3곳에서 진행된다. 티움
버텍스(Vertex Pharmaceuticals)와 크리스퍼 테라퓨틱스(CRISPR Therapeutics)가 수혈의존성 베타지중해성빈혈(TDT) 및 겸상적혈구병(SCD) 치료제 ‘엑사셀(exa-cel)’에 이어 제1형 당뇨병(type 1 diabetes, T1D)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다시 한번 손을 잡았다. 버텍스는 지난 27일(현지시간) 제1형 당뇨병 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해 크리스퍼의 유전자 편집기술에 대한 3억3000만달러 규모의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버텍스는 크리스퍼에 1억달러의 계약금을 지급하며 치료제
GC셀(GC cell)은 30일 아키소스템 바이오스트래티지스(AcesoStem Biostrategies)와 줄기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규모는 따로 공개하지 않았다. 아키소스템은 서울대 의대에서 기술이전 받은 탯줄유래 재생의료 플랫폼 세포인 ‘스멈프셀(smumf cell)’ 관련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2019년 조현철 서울대 의대 교수가 설립한 근골격계 질환 세포치료제 연구개발 기업이다. 현재 회전근개 질환, 골관절염을 비롯하여 주변에서 매우 흔하지만 아직 근본적인 치료방법이 없는 난치성 근
카나프 테라퓨틱스(Kanaph Therapeutics)가 내달 14일부터 19일(현지시간)까지 열리는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3)에서 KRAS 변이암 타깃 신규 프로젝트 SHP2 알로스테릭(allosteric) 저해제와 SOS1 저해제 등의 전임상 결과를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두 과제 모두 KRAS 신호전달 상위인자에 대한 저해제로 시판된 KRAS G12C 변이 저해제보다 더 넓은 범위의 변이를 저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현재 병용요법으로 활발히 개발되고 있는 타깃이다. 또한 카나프는 자체 진행하는 4세대 EG
오가노이드 전문기업 오가노이드사이언스(Organoid sciences)는 자사의 GMP 시설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첨생법)에 따른 ‘첨단재생의료 세포처리시설’ 허가를 취득했다고 30일 밝혔다. 김용일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생산본부장은 “이번 허가 취득을 통해 오가노이드를 이용한 다양한 재생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첨단재생의료는 손상된 인체조직이나 장기를 줄기세포치료, 유전자치료, 조직공학치료, 첨단바이오 융·복합치료 등을 통해 대체·재생하여 정상 기능으로 회복
자이이이노베이션(GI innovation)이 코스닥 상장 첫날인 30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4800억수준의 순조로운 출발이다. 이날 지아이이노베이션은 공모가 1만3000원보다 45.77% 높은 1만8950원을 시초가로 거래를 시작해 오전 10시 현재 시초가 대비 15.04% 상승한 2만18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한때 2만285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으며 거래량은 1000만주를 넘어서고 있다. 상장주식수 2200만주의 절반가량에 육박하는 활발한 손바뀜이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지난 2017년 설립된 이중융합 단백질기술 ‘G
베터 테라퓨틱스(Better Therapeutics)가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자료에서 인력 35% 감축 소식을 알렸다. 베터가 지난해 실적발표에서 공개한 정직원수는 2021년말 기준 44명으로 이번 구조조정에 의해 약 15명이 해고되는 것으로 보인다. 베터는 인지행동치료(cognitive behavioral therapy, CBT) 방식의 처방 디지털치료제(prescription digital therapy, PDT)를 개발하는 회사다. 베터의 주가는 구조조정 소식이 알려진 이후 현재까지(3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ABL Bio)는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면역항암제로 개발하는 PD-L1x4-1BB 이중항체 ‘ABL503’의 국내 임상1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에이비엘바이오는 미국내 6개 임상기관에서 진행중인 미국 임상1상을, 국내 임상1상으로까지 확대해 임상개발에 속도를 내게 된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임상1상 확장파트(dose-expansion part) 임상을 통해 ABL503 단독요법에서 추가 안전성 데이터를 확보하고, 임상2상 권장용량(RP2D), 타깃 암종 등을
그동안 짐작만 하고 있던 일이, 결국 일어났다. 화이자(Pfizer)는 잠정적으로 PD-L1 항체 ‘바벤시오(Bavencio, avelumab)’의 임상개발을 중단하고 있던 상황에서, 파트너사인 독일 머크(Merck KGaA)에 권리를 반환하면서 이제 바벤시오 개발에서 완전히 손을 뗀다. 바벤시오는 미국에서 4번째로 출시된 PD-(L)1 약물이다. 화이자는 이미 자체 진행하고 있는 PD-1 피하투여(SC) 개발에 전략적 우선순위가 옮겨가던 상태였다. 또다른 배경으로 화이자는 이번달 씨젠(Seagen)을 430억달러 규모에 인수하기
SK바이오팜(SK Biopharmaceuticals)은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의 청소년 전신 발작 뇌전증에 대한 임상3상 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임상3상은 만 12세이상~18세 미만의 일차성 전신 강직-간대 발작(Primary Generalized Tonic-Clonic Seizure) 환자 대상 세노바메이트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다국가 임상시험의 일환이다. 국내 3상은 서울대병원 등 5개 임상시험기관에서 청소년 환자 약 30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배정, 위약대
코오롱제약(Kolon Pharmaceuticals)은 29일 플랫바이오(Platbio)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코오롱제약은 새로운 사업영역으로의 확대를 통한 기업가치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번 흡수합병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합병방식은 플랫바이오(소멸회사) 주식 1주당 코오롱제약(존속회사) 주식 2.38주로 산정해 상호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합병예정일은 오는 6월1일이며, 합병신주는 보통주로 120만주이다. 플랫바이오는 지난 2018년 김선진 대표가 설립했으며, 김 대표는 지난 28일 코오롱생명과학 신임 대표
아이엠지티(IMGT)는 29일 치료용 초음파기기 ‘IMD10’과 복합화학항암제인 ‘폴피리녹스(folfirinox)’를 이용한 췌장암 탐색임상에서 첫 환자 투약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이번 임상은 서울대병원에서 진행되며, 폴피리녹스 항암치료를 받는 국소 진행형 또는 경계성 절제 가능형 췌장암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아이엠지티가 개발한 IMD10의 약물전달 효과를 확인하게 된다. 폴피리녹스는 5-FU, 이리노테칸(irinotecan), 류코보린(leucovorin), 옥살리플라틴(oxaliplatin) 항암제로 구성된 복
사노피, 자가면역 新접근 'PD-1 이중항체'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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