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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스파마(Tris Pharma)가 중독성을 낮춘 진통제로 개발하고 있는 반(半)마약성 ‘세브라노파돌(cebranopadol, TRN-228)’로 진행한 임상3상에서 급성 통증을 감소시킨 결과를 내놨다. 세브라노파돌은 NOP(nociception/orphanin FQ peptide)수용체와 MOP(µ오피오이드, µ-opioid peptide)수용체를 동시에 활성화 시킬 수 있는 NMR 이중작용제다. 세브라노파돌은 마약성 진통제가 가지고 있는 약물 남용 및 중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되고 있는 약물이다. 트리스파마는 지난 202
젠큐릭스(Gencurix)는 지난해 연간 매출이 51억원으로 전년 대비 97.4% 증가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영업손실은 84억원으로 전년 대비 손실폭을 24% 줄였다. 또한 지난해 유상증자 등을 통해 약 70억원의 자본을 확충했으며, 2024년말 자기자본총액은 전년 대비 25% 증가한 150억원이다. 젠큐릭스는 자기자본총액대비 법인세차감전손실액 비율이 약 27%로 관리종목 지정 요건인 50% 미만이라고 설명했다. 젠큐릭스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회사의 주요제품군인 유방암 예후진단 ‘진스웰 BCT’를 도입, 처방하는 대형종합병원들이
지씨셀(GC Cell)의 임상시험 검체분석 자회사인 지씨씨엘(GCCL)은 24일 큐어버스(Cureverse)와 알츠하이머병(AD) 치료제 후보물질 ‘CV-01’에 대한 임상1상 시험 수탁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CV-01은 경구용 NRF2 활성제(activator)로, 큐어버스가 지난해 10월 이탈리아 제약사인 안젤리니파마(Angelini Pharma)와 한국, 중화권 이외의 지역에 대해 총 3억7000만달러 규모로 라이선스 옵션딜을 체결한 약물이다. 당시 안젤리니는 뇌전증(epilepsy) 등의 신경질환을 CV-01의 적응증으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가 임벤션 테라퓨틱스(IMMvention Therapeutix)로부터 겸상적혈구병(SCD)을 타깃하는 경구용 BACH1 저해제를 비공개 규모로 사들였다. 노보노디스크는 SCD 및 다른 만성질환을 적응증으로 BACH1 저해제를 개발할 계획이다. 노보노디스크는 경구용 SCD 치료제 분야에 계속해서 투자해오고 있다. 회사는 3년전인 지난 2022년 포마테라퓨틱스(Forma Therapeutics)를 11억달러에 인수하며 PKR 활성제(activator)를 확보해 현재 SCD 임상3상을 진행중이다. 노
제일약품(Jeil Pharmaceutical)의 관계사인 온코닉테라퓨틱스(Onconic Therapeutics)는 24일 P-CAB 기전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정(Jaqbo, 성분명: 자스타프라잔시트르산염)’의 위궤양 적응증에 대한 허가신청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자큐보는 지난해 4월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로 식약처의 시판허가를 받은 바 있으며, 이후 9개월만에 적응증인 위궤양 임상3상에 성공하며 적응증 확대에 나서게 됐다. 자큐보는 지난해 10월 국내에 출시됐다. 이번 추가 적응증 심사가 순조롭게
그래디언트 자회사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Gradiant Bioconvergence)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연구소 기업 큐어버스(Cureverse)와 뇌질환 및 희귀난치성질환 치료제와 항암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의 환자 유래 뇌 오가노이드, 종양 오가노이드 플랫폼을 활용해 큐어버스가 개발하는 신약에 적합한 약효평가 방법을 공동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는 큐어버스의 후속 신약 후보물질 도출, 효능 평가, 작용 기전 분석 등에 적
유한양행(Yuhan)이 지난 21일 바이엘코리아(Bayer Korea)와 비판텐®연고, 카네스텐®의 국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비판텐®연고와 카네스텐®의 공급계약 체결은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유한양행 본사에서 진행했다. 체결식에는 유조욱제 한양행 대표와 오영경 바이엘 코리아 컨슈머헬스 사업부 대표 등 양사 임원진들과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국내 공급 계약 체결을 통해 오는 2월부터 두 회사는 비판텐®연고와 카네스텐® 제품의 코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비판텐®연고는 최초의 덱스판테놀 성분의 비-스테로이드성 피부염 치료제로
에이비엘바이오(ABL Bio)의 IGF1R 혈뇌장벽(BBB) 셔틀 플랫폼을 적용한 파킨슨병 이중항체 ‘ABL301’의 ‘first-in-human’ 임상1상 데이터에 대한 윤곽이, 올해 중반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ABL301은 알파시누클레인(α-synuclein) 응집체를 선택적으로 타깃하는 항체에 BBB 셔틀분자를 붙인 ‘2+1’ 이중항체이다. 지금까지는 글로벌에서도 임상단계에서 개념입증(PoC)이 확인된 BBB 셔틀은 트랜스페린 수용체(TfR) 타깃에 국한돼 있는 상황이다. ABL301은 에이비엘바이오가 3년전 사노피(San
중국의 어센티지파마(Ascentage Pharma)가 1억4900만달러 규모의 나스닥 시장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어센티지는 다케다(Takeda)의 파트너사로도 알려져 있으며, 다케다는 지난해 6월 어센티지가 중국에서 시판중인 BCR-ABL 타깃 3세대 TKI ‘올베렘바티닙(olverembatinib)’의 중국외 지역에 대한 옵션권리를 계약금 1억달러, 총 13억달러에 사들였다. 또한 다케다는 어센티지의 지분 7.7%를 보유하고 있는 주요 주주이다. 어센티지는 앞서 지난 2019년 홍콩증권거래소(HKEX)에 상장했다. 현재
면역질환 및 인간화 동물모델 전문 비임상 CRO 프리클리나(Preclina)는 인간화 다기관 오가노이드 모델을 보유한 스위스 소재 abc biopply AG와 전략적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초기 in vitro 연구부터 in vivo 연구까지 인간화 비임상 모델을 기반으로 하는 통합적 솔루션을 제공하며, 신약의 임상시험 예측성을 혁신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협력은 KOTRA 취리히 무역관의 가교 역할로 지난해 9월 스위스 솔루톤에서 양사간에 MOU 체결
헨리우스(Shanghai Henlius Biotech)가 앱클론(AbClon)에서 도입한 신규 에피토프 HER2 항체 ‘HLX22(AC101)’의 HER2 양성 위암 1차치료제 임상2상 최신 결과를 업데이트한다. 헨리우스는 현재 HER2 발현 위암·위식도접합부암(G/GEJ) 1차치료제로 HLX22과 ‘허셉틴(트라스투주맙)’, 화학항암제 병용요법을 평가하는 글로벌 임상3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임상2상 결과가 허가 임상개발 추진에 뒷받침됐다. 헨리우스는 오는 23일부터 25일(현지시간)까지 열리는 미국 임상종양학회 소화기암(ASC
OS테라피(OS Therapies)가 HER2 타깃 암백신 ‘OST-HER2(OST31-164)’로 진행한 골육종(osteosarcoma) 임상2상에서 무사건생존기간(EFS) 개선에 성공한 결과를 내놨다. OST-HER2는 박테리아를 벡터로 사용해 암백신으로 개발되고 있는 약물로 HER2 항원을 발현하고 있는 종양세포의 성장 등을 예방하는 컨셉이다. OS테라피는 이번 결과를 토대로 OS테라피는 가속승인(accelerated approval)을 신청할 예정이다. OST-HER2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fast-
펩트론(Peptron)이 호주 특허청으로부터 GLP-1 수용체 작용제 ‘세마글루타이드(semaglutide)’를 주성분으로 하는 1개월 이상 장기 약효지속형 주사제에 대한 특허가 등록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펩트론의 당뇨·비만치료제 후보물질 ‘PT403’의 주성분이자 GLP-1 계열의 약물인 세마글루타이드의 1개월 이상 장기 약효지속형 주사제에 관한 것이다. 한국, 미국, 유럽, 일본을 포함한 전세계 20여개국에 특허를 출원한 가운데 호주에서 첫번째로 등록이 완료됐다. 펩트론은 오는 2042년 6월22일까지 호주에서 P
삼성바이오에피스(Samsung Bioepis)는 지난해 매출액 1조5377억원, 영업이익 4354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51%, 112% 증가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회사는 글로벌 시장에서 바이오시밀러 허가 및 판매 성과로 높은 성장을 이뤘으며, 올해도 세계 최대시장인 미국공략을 필두로 제품 판매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올해 미국에서 2종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다. 회사는 산도스(Sandoz)와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인 '피즈치바'를, 테바 파마슈티컬 인더
셀트리온(Celltrion)이 유럽 주요 5개국(독일, 스페인, 영국, 이탈리아, 프랑스)에 스텔라라 시밀러 ‘스테키마(SteQeyma, 성분명: 우스테키누맙)’ 출시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지난 20일 프랑스에서 스테키마를 출시하며 유럽 주요 5개국에서 스테키마 출시를 마무리했다. 셀트리온 프랑스법인은 스테키마 출시에 맞춰 염증성 장질환 전문의와 환자를 중심으로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램시마(Remsima, 성분명:인플릭시맙)’ 제품군과 ‘유플라이마(Yuflyma, 성분명:아달리무맙)’과 처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HER2 양성(HER2+) 전이성 대장암 환자 대상 치료효과 예측 연구결과가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발간 국제학술지 저널 오브 클리니컬온콜로지 프리시젼온콜로지(Journal of Clinical Oncology Precision Oncology, JCO PO; IF 5.3)'에 게재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타카유키 요시노(Takayuki Yoshino) 일본 국립암센터 동부병원(NCCHE) 박사 연구팀이 주도한 것으로, 지난 2023년 8월 ‘ASCO Breakthr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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