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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Chong Kun Dang)은 3일 네덜란드 시나픽스(Synaffix B.V)로부터 항체약물접합체(ADC) 플랫폼 기술의 비독점적 권리를 1억3200만달러 규모로 라이선스인(L/I)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종근당은 시나픽스에 계약금과 개발, 허가, 판매 마일스톤을 포함해 1억3200만달러를 지급한다. 양사는 계약금, 적응증 등 상세내용을 공개하지 않았다. 종근당은 계약상대방의 요청에 따라 상세내용을 계약금 지급(계약일 기준 14일 이내) 시점까지 유보한다고 설명했다. 계약기간 종료는 시나픽스의 특허 만료시점, ADC
노바티스(Novartis)가 잠재력이 높은 초기단계(early stage) 약물 5개를 선별(selected)해 공개했다. 현재 노바티스가 연구개발 중인 150여개의 파이프라인 중 환자들에게 영향력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약물들이다. 노바티스가 선별한 약물은 NPR1(atrial natriuretic peptide receptor) 작용제(agonist) ‘XXB750’, CD19 RAPID CAR-T ‘YTB323’, 방사선리간드 ‘AAA603’, C1(complement factor 1) 유전자치료제 ‘PPY988’, 알파 시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이 국내 원외처방 매출 ‘5년 연속 1위’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특히 100억원 이상 처방 매출을 기록한 ‘국내시장 블록버스터’ 처방약을 18종 확보하며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한층 더 키웠다는 자체 평가다. 한미약품은 최근 집계된 원외처방 매출(UBIST) 기준으로 지난 2022년 전년 대비 6.4% 성장한 7891억원을 달성하며 5년 연속 이 분야에서 선두를 지켰다고 3일 밝혔다. UBIST는 의사가 처방한 의약품의 수량과 매출액을 산출한 자료다. 이같은 성과는 외국회사 등 외부에서
슈뢰딩거(Schrödinger) 창업자 교수 실험실 출신의 조은성 대표가 2019년 설립한 인세리브로(inCerebro)의 신약개발 전략과 파이프라인 진행현황을 공개했다. 조은성 인세리브로 대표는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인세리브로 사업설명회(IR)에서 “현재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트랜드는 분자모델링(molecular modeling) 기술과 AI를 함께 이용하는 것으로, 아직까지 AI만을 이용하는데에는 한계가 있다”며 “구글(Google)의 알파폴드(AlphaFold)처럼 AI가 확실히 우위를
HLB생명과학은 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재발성 또는 전이성 선양낭성암 환자에 대한 리보세라닙의 조건부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공시했다. HLB생명과학은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의 국내 판권 및 유럽, 일본의 일부 수익권리를 보유하고 있다. 선낭암은 통상 침샘암으로 불리는 희귀질환으로 현재까지 반복적인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 외에는 치료옵션이 없는 난치성 암이다. 선낭암은 복잡한 조직학적 특성으로 미리 진단하기 어렵고 타액선 전반에 다발적으로 발생하며 신경을 따라 국소 재발하거나 폐나 뼈, 내장, 뇌 등으로 원격전이도 빈번하게 일어나 치료
셀트리온그룹은 3일 2023년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주요 인사내역은 다음과 같다. ▣ 셀트리온 ▲권기성(연구개발부문장) ▲이경훈(제품분석 2담당장) ▲김민수(세포공학담당장) ▲권병오(1공장 QC담당장) ▲김수현(IT인프라운영담당장) ▣ 셀트리온헬스케어 ▲박정호(경영지원본부장) ▣ 셀트리온제약 ▲권오병(항암사업담당장) ▣ 셀트리온홀딩스 ▲기숙자(관리본부장) ▣ 셀트리온스킨큐어 ▲성종훈(대표이사) ▲장영근(관리본부장)
유니큐어(uniQure)가 에이픽바이오(Apic Bio)의 루게릭병(amyotrophic lateral sclerosis, ALS) 후보물질인 SOD1(superoxide dismutase 1) miRNA ‘APB-102(AMT-162)’를 5500만달러에 사들였다. 유니큐어는 APB-102을 라이선스인(L/I)하며 유전성(familial) 루게릭병 파이프라인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유니큐어는 자체 개발중인 루게릭병 치료제 후보물질 c9orf72 유전자치료제 ‘AMT-161’을 전임상 단계에서 개발중이다. 유니큐어는 지난해 11월
리본테라퓨틱스(Ribon Therapeutics)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화이자(Pfizer)로부터 2500만달러의 지분투자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리본과 화이자는 PARP를 타깃한 항암제 및 염증질환 개발에 화이자의 글로벌 임상개발 전문성을 이용할 계획이며, 로버트 리커트(Robert Rickert) 화이자 수석부사장 겸 종양면역학 발굴 책임자가 리본의 과학자문위(SAB)에 합류한다. 리본은 개발하고 있는 모든 파이프라인의 권리를 유지한다. 리본은 투자금을 고형암을 대상으로 초기임상을 진행중인 PARP7 저해제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신약개발사 이뮤노바이옴(ImmunoBiome)은 2일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후보물질 ‘IMB002’의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1상에서는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IMB002 투여 후 장내 미생물 조성변화와 안전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이뮤노바이옴은 IMB002를 염증성장질환(IBD)과 자가면역질환을 대상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아직 구체적인 임상개발 적응증은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이뮤노바이옴은 올해 IMB002 임상1상을 완료한 후 오는 2024년 다국가 임
올해를 기점으로 화이자(Pfizer)의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치료제 매출이 급감하면서, 화이자는 이제 다시 스스로를 증명해야하는 단계로 들어서고 있다. 화이자는 이같이 변화하는 상황을 ‘새롭지만 불확실한 시장 기회(new but uncertain market opportunity)’라고 설명하면서, 올해가 저점(low point)이며 내년 코로나바이러스 프랜차이즈 매출이 다시 증가할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다만 이마저도 가본 적이 없는 길이며, 화이자가 증명해야하는 숙제가 되고 있다. 당장 지난해만 하더라도 화이자는 코로나바이러스
지투지바이오(G2G Bio)가 글로벌제약사와 지난달 31일 장기약효지속 기술을 적용한 당뇨병치료제에 대해 공동연구·평가후 기술이전을 추진하는 내용의 업무협약(Collaboration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GLP-1 수용체 작용제(GLP-1R agonist)에 대한 것이며, 지투지바이오에 따르면 물질이전계약(MTA)보다 한단계 진전된 연구협약이다. 장기약효지속형 주사제는 서방형 주사제로도 불리며, 매일 경구투여하거나 주사로 투여하는 약물을 수 주에서 수 개월에 한번 주사하는 형태로 대체할 수 있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정식허가를 받아 시판중인 노바티스(Novartis)의 P-셀렉틴(selectin) 항체 ‘아다크베오(Adakveo, crizanlizumab)’가 겸상적혈구증(SCD) 임상3상에서 위약군 대비 아다크베오 5mg/kg 투여군의 혈관폐색위기(VOC) 발생빈도를 개선하지 못했다. 앞서 노바티스는 아다크베오의 겸상적혈구증 임상2상에서 위약군 대비 아다크베오 5mg/kg 투여군의 혈관폐색위기(VOC) 발생빈도를 개선한 결과를 확인한 바 있다. 아다크베오는 해당 결과를 통해 겸상적혈구증으로 인한 VOC 발생빈도를
지난 1월 비상장 바이오기업 투자는 시드단계 기업 1곳에 불과했다. 투자받은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비상장 바이오기업에 대한 투자가 전혀 없었던 지난해 9월에 이어 사실상 두번째 제로(0)투자다. 비상장 바이오기업에 대한 투자는 지난해 9월 제로(0)투자 이후 10월, 11월, 12월 각각 262억원, 591억원, 675억원으로 소폭 회복되는 듯했으나, 2023년 첫달 투자소식이 끊겼다. 투자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투자 예정이었던 자금이 다소 남아있는 상황에서 최소한의 제한적인 후속투자를 집행한 벤처캐피탈 등 투자사들이 새해들어
암젠(Amgen)이 휴미라(Humira, adalimumab) 바이오시밀러 ‘암제비타(Amjevita)’를 미국에 처음으로 시판하며 치열한 경쟁의 서막을 열었다. 애브비(Abbvie)의 블록버스터 약물 휴미라의 미국 특허가 만료되면서 암제비타를 시작으로 올해에만 셀트리온(Celltrion), 삼성바이오에피스(Samsung Bioepis), 화이자(Pfizer), 산도스(Sandoz) 등 10곳이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를 출시하며 시장선점을 위한 경쟁이 벌어질 전망이다. 휴미라는 지난 2022년 3분기 미국에서만 누적 136억달러, 그
마젠타(Magenta Therapeutics)는 CD117 항체약물접합체(ADC) ‘MGTA-117’로 진행중인 급성골수성백혈병(AML)과 골이형성증후군(MDS) 임상1/2상에서 사망환자가 발생, 임상을 아예 중단한다고 지난달 25일 발표했다. 이에 앞서 마젠타는 지난해 12월 같은 임상에서 MGTA-117 0.13mg/kg을 투여한 코호트4의 환자 2명에서 호흡기 관련 중증 부작용이 발견돼 해당 용량의 투여를 중단한 바 있다. 마젠타는 이후 한달만에 MGTA-117 0.08 mg/kg을 투여한 코호트3에서 환자 1명이 사망하며
HLB그룹이 반도체 리드프레임 업체 피에스엠씨를 300억원에 인수한다. 이를 통해 HLB는 그룹 내 주요 파이프라인인 CAR-T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HLB는 1일 이사회를 통해 피에스엠씨의 주식을 200억원 규모로 취득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HLB는 구주 취득과 제3자배정유상증자를 통해 피에스엠씨 주식 1698만5477주를 200억원에 취득한다. 취득 후 HLB는 피에스엠씨 지분 25.54%를 갖게된다. 이외에도 HLB생명과학, HLB제약, HLB테라퓨틱스, HLB인베스트먼트, 노터스 등 주요 그룹사와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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