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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Celltrion)은 올해 신규 항체치료제, ADC 항암제, 이중항체, 경구용 항체치료제 등 신약 파이프라인과 신규 제형 확보를 위해 국내외 기업과 다양한 오픈이노베이션을 진행하고 자체 개발 및 연구를 통해 신약개발 회사로서의 면모를 갖춰 나간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올해 글로벌생명공학연구센터를 준공해 신약 연구개발 역량에 집중하고 파이프라인 확장을 위한 신성장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기존 바이오시밀러 의약품의 주요 질환 영역인 항암/면역 치료제 분야에서 ‘퍼스트무버(First Mover)’로서
세레반스(Cerevance)는 지난 13일(현지시간) 시리즈B로 5100만달러를 추가 유치했다고 밝혔다. 세번째 시리즈B 투자로, 세레반스는 지난 2020년 4월 시리즈 B로 4500만달러를, 3개월 뒤인 7월 2000만 달러를 유치한 바 있다. 3번에 걸친 시리즈B 투자로 세레반스는 총 1억1600만달러를 유치했다. 이번 시리즈B 추가 투자에는 GV(Google Ventures), 다케다벤처스(Takeda Ventures), Gates Frontier, Dementia Discovery Fund, Foresite Capital,
셀트리온(Celltrion)은 17일 국내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 회사인 리스큐어바이오사이언시스 (Liscure Biosciences)와 마이크로바이옴 파킨슨병(PD) 치료제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양사는 경구용 파킨슨병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생균치료제(Live Biotherapeutic Products, LBP)를 공동으로 개발한다. 셀트리온은 개발 단계에 따라 리스큐어에 연구비 등을 지원하고, 리스큐어가 초기 개발을 완료하면 셀트리온이 임상 및 허가를 담당할 예정이다. 상세 계약내용은 공개하지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지난 16일 이사회를 열고 신규 자회사 '루닛 유럽 홀딩스(Lunit Europe Holdings)' 설립을 의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루닛 유럽 홀딩스는 루닛이 지분 100%를 보유하는 자회사다. 루닛은 기존에 유럽지사를 통해 제품판매를 해왔으나, 유럽지역 판매망 확대와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과의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유럽 자회사 설립을 결정했다. 자회사 루닛 유럽 홀딩스는 네덜란드를 거점으로 설립되며, 현지 인력채용에 돌입할 예정이다. 루닛은 지난 2019년과 2020년에 AI 영상
리플레이(Relpay)는 14일(현지시간) MD앤더슨 암센터(The University of Texas MD Anderson Cancer Center)와 제대혈(cord-blood) 유래 ‘off-the-shelf’ TCR-NK 개발을 위해 시에나(Syena)를 설립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7월 시드투자로 5500만달러를 유치한 이후 이번이 세번째 회사 설립이다. 리플레이는 지난해 10월과 11월 각각 희귀 피부질환 HSV(herpes simplex virus) 유전자치료제 개발기업 ‘텔라리아(Telaria)’와 유전성 망막질환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이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루닛은 16일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22년 매출 138억6600만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109%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손실은 50억원, 당기순손실은 39억원을 기록했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 중 해외 매출은 110억원으로 전체의 약 80%를 차지했다. 암 진단을 위한 흉부 엑스레이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CXR'과 유방촬영술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 제품의 해외 판매가 크게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루닛은 지난해
표적단백질분해(TPD) 분야 선구자인 크레이그 크루즈(Craig Crews) 예일대 교수가 PROTAC이라는 컨셉을 고안한지 20여년만에,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컨셉의 탁(-TAC) 기술인 ‘RIPTAC(Regulated Induced Proximity TArgeting Chimeras)’을 공개했다. RIPTAC은 이중기능(heterobifunctional) 저분자화합물로 표적단백질을 발현하는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컨셉이다. 크루즈 교수가 2018년 설립한 바이오텍 할다 테라퓨틱스(Halda Therapeutics)는 이를 암세
레오파마(Leo Pharma)가 크림형 국소(topical) pan-JAK 저해제 ‘델고시티닙(delgocitinib)’으로 진행한 성인 중등도(moderate to severe) 만성수부습진(chronic hand eczema, CHE) 임상3상에서 환자의 증상을 개선한 결과를 발표했다. 델고시티닙은 JAK 1/2/3과 TYK2(tyrosine kinase 2)를 저해하는 pan-JAK 저해제로 다양한 염증반응에 관여하는 JAK-STAT 신호전달경로를 억제하는 기전의 약물이다. 레오파마는 지난 2014년 재팬타바코(Japan T
미네랄리스(Mineralys)가 미국 나스닥(Nasdaq)에 기업공개(IPO)하며 1억9200만달러를 조달했다. 지난달 스트럭쳐 테라퓨틱스(Structure Therapeutics)가 1억6100만달러 규모로 상장한데 이어 미네랄리스까지 대규모 자금을 조달하며 얼어붙었던 나스닥 IPO 시장에 먼저 훈풍이 불어오는 듯한 모습이다. 특히 미네랄리스는 SPAC 상장을 제외하면 지난해 나스닥 시장에 상장한 바이오텍을 포함해 현재까지 가장 큰 자금을 모았다. 지난해 상장한 프라임메디슨(Prime Medicine), 애크리본(Acrivon
이오플로우(EOFlow)가 100% 지분을 가지고 있는 자회사 파미오에 99억원 규모의 출자를 결정했다고 15일 공시했다고 밝혔다. 파미오는 이오플로우가 비인슐린 제약-디바이스(Drug-Device) 제품 개발을 목적으로 2021년 설립한 회사다. 이번 출자는 파미오의 비인슐린 사업 확대를 위한 재무구조 개선과 자본 확충 목적이다. 공시에 따르면 출자금액 99억원 중 40억원은 기존 대여금의 출자전환이며 실제 이번 신규 출자금은 59억원으로, 이 자금은 이오플로우의 웨어러블 약물전달시스템 기반의 비인슐린 약물 연구개발 및 상용화에
지난 5년간 사노피(Sanofi)에서 R&D 헤드를 맡았던 존 리드(John Reed) 박사가 존슨앤존슨(J&J) 제약부문 R&D 책임자로 자리를 옮긴다. 사노피는 지난 13일(현지시간) 존 리드가 사노피 글로벌 R&D 책임자(Global Head of R&D) 자리를 그만두게 됐다고 밝혔다. 같은날 J&J는 존 리드를 제약부문 R&D 부사장(Executive Vice President)으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리드는 현재 J&J 제약부문 R&D 임시책임자(interim head)를 맡고있는 윌리엄 하이트(William Hait
메드팩토(MedPacto)는 16일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재발성 또는 진행성 골육종 환자를 대상으로 백토서팁 단독요법에 대한 임상1/2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은 국내에서 재발성, 불응성 또는 진행성 골육종을 앓고 있는 14세 이상 청소년 및 성인환자 12명을 대상으로 백토서팁을 단독투여해 진행한다. 임상기관은 국립암센터, 한국원자력의학원 원자력병원 등 3곳이다. 메드팩토는 지난해 8월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골육종 환자 대상 백토서팁 단독요법에 대한 임상 1/2상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유틸렉스(Eutilex)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간암 환자를 대상으로 자가유래(autologous) GPC3 CAR-T 후보물질 ‘EU307(GPC3-IL18 CAR-T)’의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유틸렉스는 지난해 9월 식약처에 표준요법에 실패한 GPC3 양성 진행성 간세포암(HCC)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1상을 진행하기 위한 IND를 제출한 바 있다. GPC3(glypican-3)는 간암을 포함한 고형암에서 과발현하며, 원래는 태아발달시기에만 제한적으로 발현하는 프로테오글라이칸(onc
소렌토 테라퓨틱스(Sorrento Therapeutics)가 지난 2019년부터 수년간 이어온 법적 분쟁에 따른 공방과 부채 증가 끝에 결국 파산신청을 하게 됐다. 결정적으로 소렌토가 지난해 12월 패트릭 순시옹(Patrick Soon-Shiong) 회장과 그가 설립한 난트(-nant) 패밀리인 난트셀(NantCell), 난티바디(NANTibody)와의 소송에서 패하면서 1억7000만달러가 넘는 금액을 지급하라고 결정이 직접적인 타격을 입혔다. 소렌토는 원래는 항체 회사로 시작했으며, 2006년 설립된 이후 지금까지 자회사 7개를
미국 코버스(Corbus Pharmaceuticals Holdings)가 넥틴-4 타깃 항체약물접합체(ADC) ‘CRB-701(SY6002)’의 미국, 유럽(EU), 캐나다, 영국, 호주 등 지역에서의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6억9250만달러에 라이선스인(L/I) 했다. 코버스는 CRB-701이 개선된 치료용량범위(therapeutics index)와 안전성, 제조법 측면에서 미국 씨젠(Seagen)의 넥틴-4 ADC ‘패드세브(Padcev)’보다 장점을 가지고 있어 차별성을 가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패드세브는 요로상피암(ur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5일 국내 에임메드(Aimmed)가 개발한 불면증 개선 소프트웨어 ‘솜즈(Somzz)를 국내 첫 디지털치료기기(DTx)로 품목허가했다고 밝혔다. 디지털치료기기는 의학적 장애나 질병을 예방·관리·치료하기 위해 환자에게 근거 기반의 치료적 개입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를 의미한다. 에임메드의 솜즈는 불면증 증상개선을 목적으로 불면증 환자를 치료하는 방법의 하나인 불면증 인지행동 치료법(Cognitive Behavioral Therapy for Insomnia, CBT-I)을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으로 구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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