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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 제약부문 얀센 파마슈티컬(Janssen Pharmaceuticals)이 셀룰러 바이오메디슨(Cellular Biomedicine group, CBMG)으로부터 CD19/CD20 이중특이적 CAR-T 'C-CAR039'와 CD20 CAR-T 'C-CAR066’ 등 자가유래(autologous) CAR-T 2개를 라이선스인(L/I)하는데 계약금 2억4500만달러를 베팅했다. 얀센은 레전드 바이오텍(Legend Biotech)과 공동개발한 다발성골수종 치료제 BCMA CAR-T ‘카빅티(Carvykti, cilta-cel)’의
앨라일람 파마슈티컬(Alnylam Pharmaceuticals)과 리제네론(Regeneron)이 공동개발한 siRNA ‘ALN-APP’가 조기발병 알츠하이머병(early-onset Alzheimer’s disease, EOAD) 임상1상에서 뇌척수액(CSF) 내 용해성(soluble) APPα(sAPPα)와 APPβ(sAPPβ)를 감소시킨 결과를 보였다. sAPPα와 sAPPβ는 아밀로이드 전구단백질(amyloid precursor protein, APP)이 잘리며 생기는 부산물(byproduct)로, ALN-APP가 APP 타깃
이뮤노젠(ImmunoGen)의 FRα(folate receptor alpha) 타깃 항체-약물접합체(ADC) ‘엘라히어(Elahere, mirvetuximab soravtansine)’가 FRα 양성 백금저항성 난소암(Platinum-Resistant Ovarian Cancer, PROC) 환자를 대상으로 암 재발 및 사망위험을 35% 감소시켰다. 이같은 소식에 이뮤노젠의 주가는 전날보다 136% 급등했다. 유사한 FRα ADC를 개발하고 있는 경쟁사 수트로 바이오파마(Sutro Biopharma) 주가도 덩달아 11.3% 상승했
셀트리온(Celltrion)은 4일 국내 바스젠바이오(Basgenbio)와 바이오마커 공동연구개발 및 지분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바이오 빅데이터 분석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양사는 공동연구위원회를 구성하고 유전체 분석역량 확보 및 바이오마커 개발을 위해 향후 5년간 관련된 10개 기술의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바스젠바이오와 함께 유전체 바이오마커 개발을 통해 의약품에 대한 최적환자군 정의, 질환표적 발굴, 후보물질 스크리닝, 임상디자인 등에 관련 기술을 접목할 예정이다. 셀트리온과 바스젠바이오
브렉소젠(Brexogen)은 4일 엑소좀 치료제 후보물질 ‘BRE-AD01’의 아토피피부염 미국 임상1상에서 첫 환자투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미국 내 18세 이상 중등도에서 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자 27명을 대상으로 BRE-AD01의 용량별 안전성, 내약성 및 예비 유효성을 평가한다. 이번 임상은 펜실베니아대(University of Pennsylvania)와 알칸사스(Arkansas Research Trials)에서 진행된다. BRE-AD01은 브렉소젠의 엑소좀-플랫폼(BG-Platform) 기술로 개발한 아토피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AZ)가 최근 2~3년간 다시금 부활하고 있는 FRα 약물 개발경쟁을 주시하고 있는 가운데, 마침내 자체 토퍼이소머라아제1(topoisomerase 1, TOP1) 페이로드(payload)를 적용한 항체-약물접합체(ADC)라는 비장의 카드를 꺼내들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달 16일(현지시간)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3)에서 그동안 자체 진행하고 있던 FRα ADC ‘AZD5335’의 구체적인 정보와 전임상 데이터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특히 AZD5335의 전임상
유바이오로직스(Eubiologics)는 4일 자체개발한 면역증강기술(EuIMT)을 이용한 자궁경부암(HPV) 및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백신 후보물질 개발에 대해 보건복지부 산하 백신실용화 기술개발 사업단의 감염병 예방·치료 기술개발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이번 2건의 과제선정으로 2년9개월동안 각각 19억2500만원, 총 38억5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유바이오로직스의 면역증강기술(EuBiologics Immune Modulation Technology, EuIMT)은 체내 면역시스템 활성
사노피(Sanofi)가 메이즈 테라퓨틱스(Maze Therapeutics)로부터 GYS1(glycogen synthase 1) 저해제 폼페병(Pompe’s disease) 후보물질 ‘MZE001’을 사들였다. 메이즈는 지난 1일(현지시간) 임상1상을 마친 폼페병 후보물질 MZE001의 개발, 상업화 권리 및 경구용 GYS1저해제 프로그램의 전세계 권리를 사노피에 라이선스아웃(L/O)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사노피는 메이즈에 계약금과 지분투자(equity)를 합쳐 1억5000만달러를 지급하며 향후 개발, 허가,
오스코텍(Oscotec)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인공지능(AI) 활용 혁신신약 발굴사업’에 갤럭스 주식회사(Galux),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공동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3개 기관이 공동으로 수행할 연구과제의 전체 규모는 4년간 총 70억원(정부출연금 57억원)이다. 신약개발의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는 인공지능 플랫폼을 개발하고, 이를 활용해 신약 후보물질을 도출함으로써 인공지능 활용 신약개발의 성과를 창출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한다. 갤럭스는 서울대 화학부 연구팀이 설립한 AI 신약설
독일 머크(Merck KGaA)의 생명과학 R&D 및 생산 서비스 사업부문인 머크 라이프사이언스(Merck Life Science)는 한국 산업통상자원부 및 대전광역시와 새로운 아시아태평양 바이오 공정에 사용되는 원부자재 생산시설을 대전에 설립한다는 내용의 투자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대전에 설립 예정인 바이오 공정 생산시설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제약·바이오 생태계를 지원하고, 바이오테크 및 제약 고객사들을 위한 제품 생산에 집중할 예정이다. 마티아스 하인젤(Matthias Heinz
뉴로엑스티(NeuroXT)가 자기공명영상(MRI) 기반의 AI 영상솔루션을 이용해 알츠하이머 고위험군의 적정 치료시기를 식별하거나 알츠하이머 환자에게 적합한 치료제를 제시할 수 있는 기술개발에 나섰다. 뉴로엑스티는 지난해 4월 성준경 고려대 인공지능학과 교수가 설립한 회사다. 성준경 뉴로엑스티 대표는 지난달 26일 서울 강남 루닛스퀘어 4층에서 열린 ‘KV 디지털헬스케어 데이’에서 “MRI 영상을 기반으로 알츠하이머 바이오마커 진단, 아밀로이드 표적치료제 사용 적정시기 분석 등이 가능한 AI 영상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며 “기존
불굴의 일라이일리(Eli Lilly)가 수십년의 실패 끝에, 알츠하이머병 분야에 아밀로이드베타(Aβ) 계열 약물의 임상3상 성공이라는 또하나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초기 알츠하이머병 환자에게서 뇌 아밀로이드 플라크를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항체 ‘도나네맙(donanemab)’은 위약대비 환자의 인지저하를 35% 늦췄다. 또한 임상3상에서 1차 종결점과 인지·기능감소를 평가하는 모든 2차 종결점에서 도나네맙은 위약대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임상적 이점을 보였다(p< 0.0001). 다만 도나네맙 투여로 ARIA 부작용으로 인한 환자 사
노바티스(Novartis)의 보체인자B(complement factor B, CFB) 저해제 ‘입타코판(iptacopan)’이 발작성야간혈색소뇨증(PNH) 임상3상에서 헤모글로빈(Hb) 수치를 개선시키며 1차 및 2차종결점을 충족했다. PNH는 희귀 만성 혈액질환으로 조혈모세포(hematopoietic stem cell, HSC)의 돌연변이로 인해 비정상적인 적혈구들이 생성되어 체내 면역시스템인 보체(complement)에 의해 파괴되는 질환이다. 입타코판의 경쟁약물인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AZ)/알렉시온(Alex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와 미국 머크(MSD)의 PARP 저해제 ‘린파자(Lynparza, olaparib)’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항암제 자문위원회(ODAC) 논의결과, 전체 전립선암 환자 중 BRCA 돌연변이 환자만을 대상으로 처방하도록 제한할 겻을 권고받았다. FDA는 지난해부터 린파자를 포함해 클로비스의 ‘루브라카(Rubraca, rucaparib)’, GSK의 ‘제줄라(Zejula, niraparib)’ 등 시판중인 PARP 저해제를 대상으로 엄격한 제한을 적용해왔다. 난소암 적응증을 대상으로 시판중인
모픽 테라퓨틱(Morphic Therapeutic)이 궤양성대장염(UC)에 대한 경구용 인테그린(integrin) 저해제의 긍정적인 초기 임상결과를 발표했다. 모픽은 인테그린 α4β7 저해제 ‘MORF-057’로 진행한 오픈라벨(open-label) UC 임상2a상에서 1차종결점인 조직학적 증상 정도가 기준선 대비 유의미하게 개선한 결과를 얻었다. 또한 2차종결점인 증상평가 척도에서도 임상적 관해가 나타났다. 이번 임상2a상이 35명의 적은 규모 환자를 대상으로 위약군 배정없이 진행됐기 때문에 아직 판단을 내리기는 어렵지만, 시판
펠레메드(PeLeMed)가 리드 항암제 에셋인 FLT3 저해제 ‘PLM-102’의 전임상 결과를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3)에서 발표했다. 펠레메드는 지난 3월 시리즈A 브릿지를 통해 55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한 바 있다. 펠레메드는 기존 FLT3 저해제에 저항성을 가진 급성골수성백혈병(AML)을 적응증으로 PLM-102를 개발하고 있다. 이번에 발표한 전임상에서 PLM-102는 경쟁약물인 아스텔라스 파마(Astellas Pharma)의 FLT3 저해제 ‘조스파타(Xospata, gilteritinib)’ 대비 높은 저해능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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