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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합병안이 주주총회를 통과했다. 셀트리온(Celltrion)과 셀트리온헬스케어(Celltrion Healthcare)는 23일 각각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합병 계약서 승인의 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17일 두 회사의 합병안을 발표한지 2개월만이다.
퓨쳐메디신(Future Medicine)은 코스닥 이전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지난 20일 한국거래소에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퓨쳐메디신은 지난 7월 코스닥 이전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에서 나이스디앤비, 한국평가데이터 등 2개 기관으로부터 모두 A등급을 받은 바 있다. 퓨쳐메디신은 지난 2015년 설립됐으며, 자체 구축한 뉴클레오사이드 기반의 신약 후보물질 발굴 플랫폼 ‘FOCUS(Futuremedicine Origin Compound Library Universal System)’를 보유
일라이릴리(Eli Lilly)가 프랑스 항체-약물접합체(ADC) 개발기업 마블링크 바이오사이언스(Mablink Bioscience)를 인수한다. 인수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ADC 분야에 대한 글로벌시장의 높은 관심이 지속되는 가운데 릴리는 ADC 관련 기술을 내재화하면서 본격적으로 개발에 뛰어드는 모습이다. 릴리는 지난 7월 독일 이머전스(Emergence)를 인수하며 넥틴4(Nectin-4) ADC 후보물질을 확보한지 3개월만에 또다른 ADC 회사에 대한 인수딜을 체결한 것이다. 이번 릴리의 마블링스 인수에는 이머전스와 마블링
인체에 직접 주사하는 인비보(in vivo) 방식의 CRISPR 편집약물이 처음으로 후기 임상에 진입한다. 인텔리아 테라퓨틱스(Intellia Therapeutics)는 지난 18일(현지시간) 트랜스티레틴(transthyretin, TTR) DNA를 타깃하는 인비보 CRISPR 편집약물 ‘NTLA-2001’의 임상3상 임상시험계획(IND)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발표했다. 인텔리아는 트랜스티레틴 아밀로이드증 연관 심근병증(ATTR-CM)을 적응증으로 NTLA-2001의 임상3상을 진행하며, 올해말 해당 3상
셀트리온(Celltrion)은 23일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의 피하주사(SC) 제형인 ‘짐펜트라(ZYMFENTRA, 램시마SC 미국 브랜드명)‘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신약으로 판매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짐펜트라는 TNF-α 억제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 정맥주사(IV) 제형인 램시마를 피하주사로 제형을 변경해 개발한 인플릭시맙 SC제형 치료제다. 이미 램시마SC라는 브랜드로 유럽, 캐나다 등 50여개 국가에서 승인받았다. 셀트리온은 짐펜트라가 출시 후 연 6000억원 이상, 3년내 매출 3조원
지금까지 폐암에서 EGFR이나 ALK 돌연변이는, 면역항암제가 타깃하지 못하는 미지의 영역이라고 여겨졌다. 많은 시도가 있었으나 번번이 실패를 거듭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어쩌면 이러한 시각을 전환시킬 수 있는 ATTLAS 임상3상 결과가 유럽 임상종양학회(ESMO 2023)에서 LBA(late-breaking abstract)로 선정돼 학회 첫날인 21일(현지시간) 공개됐다. 안명주 삼성서울병원(SMC) 교수팀이 주도한 연구로 이날 발표를 진행했으며, 바이오마커 분석을 위해 루닛(Lunit)이 공동 연구기관으로 참여했다. 이번 A
토포이소머라아제(TOP1) 기반의 항체-약물접합체(ADC) 개발 열기가 좀처럼 사그라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바로 직전 미국 머크(MSD)가 다이이찌산쿄의 HER3 ADC를 손에 쥐기 위해 계약금 40억달러를 썼다면, 다음날인 지난 20일(현지시간) GSK가 중국 한소제약(Hansoh Pharma)으로부터 임상1상 단계 TOP1 페이로드 기반 B7-H4 ADC를 사들이면서 열기를 더하고 있다. 유럽 종양학회(ESMO)에서 해당 B7-H4 ADC의 첫 임상결과 발표를 앞두고 일어난 딜 소식이기도 했다. 머크는 씨젠(Seagen
미국 머크(MSD)의 PD-1 항체와 항체-약물접합체(ADC) 병용투여 방광암 임상3상의 세부 결과가 공개됐다. 이번주 개최되는 유럽 종양학회(ESMO 2023)를 앞두고 지난 19일(현지시간) 머크와 씨젠(Seagen)이 공동으로 진행한 PD-1 항체 '키트루다(Keytruda, pembrolizumab)’와 넥틴-4(nectin-4) ADC '파드셉(Padcev, enfortumab vedotin-ejfv)'의 병용요법 확증 임상3상 결과에 대한 초록(late-breaking abstracts, LBA)이 공개된 것이다. 해당
SK바이오사이언스(SK Biosceince)는 20일 미국 노바백스(Novavax)가 개발한 합성항원 방식의 오미크론 하위변이형(XBB 1.5)에 대한 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승인(EUA)을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긴급사용승인을 받으면 SK바이오사이언스는 노바백스의 XBB계열 변이 코로나19 백신을 올해 겨울 코로나19 백신접종에 이용할 수 있도록 국내에 독점공급할 예정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8월 노바백스와 체결한 라이선스기간 연장 계약을 통해 코로나19 엔데믹 상황에 맞춰 국내 및 해외에 변이 대응
에스티팜(ST Pharm)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세계최대 규모 의약품 전시회 행사인 'CPhI Worldwide’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CPhI는 매년 유럽 주요 국가에서 개최되며 원료·완제 의약품, 의약품생산(CMO/CDMO), 임상시험(CRO) 등 제약 바이오 전 분야의 기업들이 참석하는 세계 최대규모의 의약품 전시회이다. 에스티팜은 김경진 대표와 합성신약, mRNA CDMO 각 주요 사업 담당자와 연구소 핵심인력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참석을 통해 기존 고객사들과 진행
이중항체 기업 에이비엘바이오(ABL Bio)는 B7-H3 단독항체에 대한 국내 특허결정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B7-H3는 비소세포폐암과 전립선암을 포함한 암종에서 발현하고 있는 단백질이며, 높은 발현은 환자의 나쁜 치료 예후와 생존 기간과 연관성을 갖는다. B7-H3는 T세포를 활성화에 관여하는 면역관문분자이기도 하지만, 아직 뚜렷한 메커니즘은 모른다. 이번에 등록된 특허는 지난 2019년 5월 국제 출원한 것으로, 현재 일본에서 등록이 완료됐으며 미국과 중국 등에서 심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국내 특허등록에 따라 오는 2
JW중외제약(JW Pharmaceutical)이 덴마크 레오파마(Leo Pharma)로부터 아토피피부염 신약의 권리를 반환받았다. 해당 H4R 길항제 ‘이주포란트(izuforant, JW1601, LEO 152020)’는 JW중외제약이 5년전 레오파마에 계약금 1700만달러를 포함, 총 4억200만달러에 라이선스아웃(L/O)했던 에셋이다. JW중외제약은 20일 파트너사 레오파마로부터 아토피피부염 신약후보물질 이주포란트의 권리를 반환하겠다는 통보를 수령했다고 공시했다. JW중외제약에 따르면 레오파마는 자체적으로 진행한 글로벌 임상2
써모피셔(Thermo Fisher Scientific)가 지난 17일(현지시간) 단백질체학(Proteomics) 기반 분석기업 오링크(Olink Holding)를 주당 26달러, 총 31억달러에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날 종가에 74%의 프리미엄을 더한 가격이다. 써모피셔의 인수소식에 오링크의 주가는 전일대비 66% 급등했다. 인수거래는 내년 중반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오링크는 스위스 소재 바이오텍으로, 단백질체학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오링크의 독점기술 PEA(Proximity Extension Assay)는
미국 머크(MSD)가 계약금만 40억달러를 과감하게 베팅하며 다이이찌산쿄(Daiichi Sankyo)로부터 Dxd 페이로드의 기반의 3개 항체-약물접합체(ADC) 에셋의 공동개발, 상업화 권리를 인수한다. 계약 규모가 220억달러에 달하는 빅딜이다. 이를 통해 머크는 다이이찌산쿄가 임상1~2상 단계에서 개발중인 ‘HER3 ADC’, ‘B7-H3 ADC’, ‘CDH6 ADC’ 등 3개 약물의 권리를 확보했다. 특히 HER3 ADC는 다이이찌산쿄가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NSCLC)을 적응증으로 개발하고 있는 에셋이며, 내년초 미
입셀(YiPSCELL)은 20일 ‘2023년도 제2차 세포기반 인공혈액 제조 및 실증 플랫폼 기술개발사업’의 ‘인체 세포기반 인공혈액(적혈구) 생산기술 확보’ 신규과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기존 혈액공급 시스템은 헌혈에만 의존할 수밖에 없는상황으로 최근 저출산, 고령화 등으로 혈액수급 부족 문제가 ‘심각’ 단계까지 이르렀다. 또 수혈로 인해 생기는 다양한 부작용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도 필요하다. 이번 과제는 이런 혈액수급의 위기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부처(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장자원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
암젠(Amgen)의 PRMT5 저해제가 초기 임상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결과를 내놨다. 특히 이번 발표는 BMS의 미라티 테라퓨틱스(Mirati Therapeutics) 인수 발표 후 1주일이 채 지나지 않아 공개된 PRMT5 임상이라는 점에서 업계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BMS는 지난 8일 미라티를 48억달러에 인수했으며, 여기에 조건부가격청구권(CVR)으로 미라티의 PRMT5 저해제 ‘MRTX1719’가 인수후 7년내에 비소세포폐암(NSCLC) 2차 이하의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으면 추가로 10억달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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