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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Celltrion)은 7일 연결기준 올해 3분기 매출액 6723억원, 영업이익 2676억원으로 영업이익률 39.8%를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분기 최대 실적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4.1%, 25.2% 증가했다. 셀트리온은 미국 및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주력 바이오의약품 점유율 확대와 신규 품목의 시장 판매가 본격화되면서 품목별 고른 매출이 실적 성장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램시마 등 주요 바이오시밀러 품목이 견조한 점유율을 유지하는 가운데 램시마SC, 유플라이마 등 차세
티움바이오(Tiumbio)는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면역항암학회(SITC 2023)에서 면역항암제로 개발하는 TGF-ß/VEGFR 저해제 ‘TU2218’의 주요 바이오마커 분석을 포함한 임상1a상에 대한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티움바이오는 종양미세환경내 면역반응을 억제하는 TGF-ß와 종양세포 주변 혈관생성인자인 VEGF를 동시에 저해하면, PD-1 면역관문억제제 ‘키트루다’의 제한적인 면역반응률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SITC에서 발표한 TU2218 단독투여 임상1a상 데이터는 앞서 E
패썸 파마슈티컬(Phathom Pharmaceuticals)이 30년만에 첫 P-CAB 약물을 미국에서 시판한다. 패썸의 P-CAB 제제 ‘보노프라잔(Vonoprazan)’이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Erosive GERD) 및 가슴쓰림(Heartburn) 치료제로 동시에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시판허가를 받으며, 최초의 P-CAB 치료제라는 타이틀을 따내는데 성공한 것. 두 적응증에서 ‘보노프라잔(Vonoprazan)’은 기존 위식도역류질환 표준치료요법(SoC)인 PPI 약물 ‘란소프라졸(Lansoprazole)’ 대비 우월성을
압타머사이언스(Aptamer Sciences)가 최고사업개발임원(CBO)으로 이광용 전무를 영입했다고 7일 밝혔다. 신임 이 전무는 압타머 약물전달 플랫폼(aptamer drug conjugate, ApDC) 기반 신약 파이프라인의 사업개발(BD)을 추진하게 된다. 이 전무는 KAIST에서 생물학을 전공하고 한국얀센, 한국화이자, 올림푸스한국 등 개발 및 마케팅 분야에서 30여년의 경력과 네트워크를 쌓았다. 이후 올릭스에서 프랑스 안과전문 기업 떼아(Thea)와 기술이전 계약 체결과 국내외 제약사와 공동개발 계약 체결을 하는 등
그동안 오롯이 숨죽이며 연구개발을 진행해온 종근당(Chong Kun Dang Pharmaceutical Corp.)이 지난 6일 글로벌 빅파마 노바티스(Novartis)에 계약금만 8000만달러에 라이선스아웃(L/O)하며 업계를 깜짝 놀라게하는 딜을 성사시켰다. 마일스톤까지 더해 13억500만달러 규모의 딜이다. 지난 2022년초 에이비엘바이오가 사노피와 맺은 총 10억6000만달러(계약금 7500만달러) 규모의 라이선스아웃 딜 이후 이렇다할 성과를 내지못한 업계로서는 그야말로 단비와 같은 딜 소식이다. 이번에 딜을 성사시킨 종근
BMS(Bristol Myers Squibb)가 오름 테라퓨틱(Orum Therapeutics)의 임상1상 단계에 있는 표적단백질분해(TPD) 페이로드 GSPT1 분해약물을 결합시킨 항체-약물접합체(ADC)를 계약금 1억달러에 아예 인수한다. 마일스톤까지 더하면 총 1억8000만달러 규모의 딜이다. 계약금 기준으로는 올해 국내 최대 규모의 딜이다. BMS는 바로 두달전 R&D 전략발표 자리에서 셀진(Celgene)을 인수하면서 확보한 레날리도마이드(lenalidomide) 등 혈액암 분자접착제(molecular glue) 제품 포
SK케미칼은 올해 3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23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0.8% 감소했다고 6일 공시했다. 매출액 2983억원으로 8.6% 감소, 순이익은 140억원으로 45.8% 줄었다. SK케미칼은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도 화학 고부가가치 제품으로의 포트폴리오 전환과 제약부문의 의약품 판매 확대로 실적을 방어했다고 평가했다. 회사에 따르면 그린케미칼사업 부문의 3분기 매출은 1990억원, 영업이익은 174억원을 기록했다. 라이프사이언스 부문의 제약(Pharma)사업 매출은 978억원, 영업이익은 115억원이다. 김기동 SK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의 RAF 이량체(dimer) 저해제 ‘벨바라페닙(belvarafenib)’이 치료제가 없는 BRAF 융합, 삽입·결실(fusion/indel) 변이 고형암에서 전체반응률(ORR) 67%라는 결과가 공개됐다. 이는 한미약품이 진행하는 RAS 또는 RAF 변이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벨바라페닙과 로슈의 MEK 저해제 ‘코비메티닙’을 병용투여한 임상1b상 하위코호트 분석 결과이며, 지난달 23일(현지시간) 김태원 서울아산병원 암병원장 교수가 구두발표를 통해 공개했다. 한미약품은 MAPK
지아이이노베이션(GI Innovation)은 미국 면역항암학회(SITC 2023)에서 CD80-IL2 융합단백질 ‘GI-101’과 ‘키트루다(Keytruda)’ 병용요법, ‘GI-102’ 단독요법을 포함해 총 4건의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SITC에서 지아이이노베이션은 면역항암제 내성 환자를 대상으로한 GI-101과 PD-1 항체 키트루다 병용요법의 고형암 임상1/2상 중간결과 등을 발표했다. 특히 지아이이노베이션은 면역항암제 내성 환자에게서 GI-101과 키트루다를 병용투여 했을 때 림프구 수가 증가한 환자의
종근당(Chong Kun Dang Pharmaceutical)은 6일 글로벌 제약사 노바티스(Novartis)과 HDAC6 저해제(inhibitor) 후보물질 ‘CKD-510’를 13억500만달러(한화 1조7300억원) 규모로 라이선스아웃(L/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노바티스는 종근당이 개발중인 저분자화합물 CKD-510의 한국을 제외한 전세계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갖게 된다. 종근당은 계약금 8000만달러를 수령하고, 향후 개발과 허가단계에 따른 마일스톤 12억2500만달러(한화 1조6241
지아이이노베이션(GI Innovation)이 면역항암제로 개발하는 CD80과 IL-2 융합단백질 ‘GI-101’의 고형암 임상1상 확장코호트 결과를 지난달 23일(현지시간) 유럽 종양학회(ESMO 2023)에서 업데이트했다. GI-101은 IgG4 Fc에 CD80 세포밖 도메인과 IL-2Rα에 대한 결합력을 낮춘 변이형 IL-2(IL-2v) 사이토카인을 융합시킨 단백질이다. 지아이이노베이션에 따르면 CD80 파트는 CTLA-4에 결합해(Kd=2.9nM), CD80/CTLA-4 상호작용을 억제한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임상1상에서 고
카카오헬스케어(Kakao Healthcare)는 6일 휴온스(Huons)와 미국 덱스콤(Dexcom)의 차세대 연속혈당측정기(CGM) ‘G7’에 대한 국내 판매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 윤상배 휴온스 대표 등 두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카카오헬스케어와 휴온스는 이번 계약으로 카카오헬스케어의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을 통해 덱스콤의 G7을 국내 이용자들에게 소개, 판매하고 데이터 기반 초개인화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내년 1분기 출시 예정인 덱스콤의 G7을 국
비욘드디엑스(BeyondDx)는 지난 3일 중국 스좌장 과학특구 소재의 세포치료제 전문기업인 센랑바이오(Herbei Senlang Biotechnology)와 환자 맞춤형 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약물저항성 암종에서 신항원(neoantigen)을 발굴하고, 이에 대한 TCR 라이브러리 구축, 치료제 후보물질 연구개발, 생산, 사업화까지 포함해 중장기적 마일스톤을 공유하며 진행할 예정이다. 센랑바이오는 CAR-T 세포치료제 개발 기술과 스좌장 과학특구내 있
지난 10월 비상장 바이오기업 투자는 2곳 55억원으로 집계됐다. 제로(0)투자가 이뤄졌던 지난 1월과 8월을 제외하고는 제일 적은 규모다. 이전까지는 올해 2월 60억원이 가장 적은 규모의 투자로 기록됐다. 지난달 올해들어 최대 규모인 653억원의 투자가 이뤄지며 투자 분위기가 돌아서는 듯했으나 한순간에 불과했다. 1년 넘게 이어지는 투자 한파속에서 간혹 살짝살짝 숨통을 트이는 소식들이 들려오지만, 멀어졌던 바이오섹터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은 여전히 차갑게 식어 돌아오지 않는 모습이다. 반면 상장시장에서는 티움바이오(Tiumbi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오는 26일부터 3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북미영상의학회 2023(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 2023, RSNA 2023)에 참가해, 흉부 및 유방 촬영 영상분석 AI 솔루션에 관한 연구결과 7건을 발표한다고 6일 밝혔다. 루닛은 지난 2016년부터 세계 최대 규모의 영상의학 분야 학회인 RSNA에 매년 참가해, AI 기반의 이미지 인식 기술과 이를 통한 혁신 성과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이번 RSNA 2023에서 루닛
일라이릴리(Eli Lilly)가 버브(Verve Therapeutics)와 빔 테라퓨틱스(Beam Therapeutics)가 공동개발하고 있는 심혈관질환 타깃 염기편집 에셋의 권리를 빔으로부터 넘겨받는 6억달러 규모의 딜을 체결했다. 계약금만 2억달러, 지분투자로 5000만달러에 이르는 과감한 베팅이다. 이에 따라 릴리는 5개월만에 버브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하게 됐다. 릴리는 지난 6월 버브와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ASCVD)에 대한 Lp(a) 타깃 in vivo 유전자 편집(gene editing) 신약개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사노피, 자가면역 新접근 'PD-1 이중항체'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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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주당 750원 현금배당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