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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제약(Kolon Pharmaceuticals)이 지바이오로직스(Gbiologics)와 전신홍반루푸스(SLE) 치료제 신약개발을 위한 공동개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계약으로 지바이오로직스의 루푸스 치료제 후보물질 ‘GB930’의 공동연구, 개발을 수행할 계획이다. 코오롱제약은 임상경험과 해외 제약사들과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임상 및 사업 개발을 주관하며, 지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의약품 시료 생산부터 전임상까지의 과정을 진행한다. 코오롱제약과 지바이오로직스는 내년 하반기까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G
브렉소젠(Brexogen)이 개발한 엑소좀(exosome) 치료제 후보물질이 지방조직에서의 AMPK 신호전달과 지질대사 조절을 통해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동물모델의 간에서 지방축적과 염증반응을 낮춘 결과를 내놨다. 이번 결과는 브렉소젠과 김태민 서울대 교수 연구팀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연구팀은 브렉소젠의 핵심기술인 BG-Platform을 이용해 엑소좀 대량생산에 특화된 줄기세포인 BxC 유래 엑소좀 ‘iMSC-EV’를 NASH 동물모델에 투여했다. BG-Platform은 엑소좀을 생산하는 줄기세포의 효능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삼성바이오에피스(Samsung Bioepis)의 휴미라 시밀러 ‘하드리마(Hadlima)’가 미국 시장에서 지난 7월부터 3개월간 200만달러가 팔렸다. 동시에 출시된 여러개 시밀러 제품의 경쟁심화에 따라 시장침투가 예상보다 저조하다는 평가다. 하드리마는 지난 7월1일부터 미국 내 시판을 시작했으며, 저농도(50mg/mL)와 고농도(100mg/mL) 두가지 제형으로 판매되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파트너사 오가논(Organon)은 지난 2일(현지시간)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하드리마의 글로벌 매출을 발표했다. 오가논은 미국과 캐
심혈관질환 및 신경퇴행성질환을 타깃으로 AAV 기반 유전자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텍 렉시오(Lexeo Therapeutics)가 1억달러 규모의 기업공개(IPO)에 성공했다. 지난 6월까지만 하더라도 렉시오의 남은 운영자금은 4550만달러에 불과했다. 또한 임상단계에 진입한 유전자치료제 에셋으로 인해, 추후 안정적인 임상개발을 위해서는 여유로운 운영자금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때문에 이번 IPO로 렉시오는 당분간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렉시오는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나스닥(Nasdaq)에 IPO를 통해 1억달러의 투자금을 조달
테르모토 바이오사이언스(Terremoto Biosciences)는 2일(현지시간) 시리즈B로 1억7500만달러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리즈B에는 기존 투자자인 오비메드(OrbiMed), 서드락 벤처스(Third Rock Ventures)와 신규 투자자로 노보홀딩스(Novo Holding), EcoR1 캐피탈, 코모란트 캐피탈(Cormorant Capital) 등이 참여했다. 테르모토는 투자금을 이용해 신약 후보물질 발굴 플랫폼 개발과 미충족의료수요가 높은 질환에 대한 라이신을 표적한 공유결합(lysine-targeted co
삼성바이오에피스와 파트너사 오가논(Organon)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지난 8월에 제출한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하드리마(HADLIMA™)'의 교체처방(Interchangeability)을 위한 보충신약허가신청서(sBLA)의 사전검토가 완료돼(accepted for review) 심사절차에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 제출된 허가신청서는 오리지널 의약품과 고농도 제형 하드리마 간 약동학적 동등성을 확인하기 위해 중증도 내지 중증 판상 건선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후속 임상4상 결과를 기반으로 했다(NCT05510063). 정병
에이비엘바이오(ABL Bio)는 B7-H4x-4-1BB 이중항체 ‘ABL103’의 고형암 대상 임상1상의 첫 환자투약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B7-H4는 종양내 PD-L1과 반대되는 발현 패턴(negative correlation)을 가져, 구별된 면역조절을 가질 것으로 초정된다. B7-H4는 정상조직에서는 제한적으로 발현하는 반면, 난소암, 삼중음성유방암(TNBC), 비소세포폐암(NSCLC) 등 고형암에서는 높게 발현한다. 이에 따라 ‘키트루다’를 포함하는 PD-(L)1 면역관문억제제의 불응성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
CDK9, MCL-1, CDK4/6 등의 저분자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텍 프렐류드(Prelude Therapeutics)가 합성치사(synthetic lethality) 표적 ‘SMARCA2’의 표적단백질분해약물(TPD)을 페이로드로 활용한 항체-약물 접합체(ADC) 개발에 도전한다. 파트너사는 AI 항체발굴 플랫폼으로 모더나(Moderna), 길리어드(Gilead) 등 다수의 빅파마와 항체약물 발굴, 개발 파트너십을 체결한 경험이 있는 앱셀레라(AbCellera)다. 프렐류드는 지난 1일(현지시간) 앱셀레라와 암 타깃 ADC의
화이자(Pfizer)가 mRNA 독감백신의 임상3상에서 1차종결점을 충족시킨 결과를 공개했다. 그러나 특정 인플루엔자 타입에 대한 면역원성을 충족시키지 못하며, 백신의 효능에 대한 업계의 의구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화이자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올해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4가 mRNA 독감백신 ‘PF-07252220’의 이같은 임상3상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독감백신은 4가지 인플루엔자 항원을 발현하며, 인플루엔자 A형의 H1N1, H3N2, 인플루엔자 B형의 야마가타(Yamagata B, BYAM), 빅토리아(Victor
바이오엔텍(BioNTech)이 중국 바이오텍 바이오세우스(Biotheus)로부터 PD-L1xVEGF 이중항체 에셋을 10억5500만달러에 사들였다. 지난 10월 중국 메디링크(Medilink Therapeutics)로부터 TOP1 기반 HER2 ADC 에셋을 확보한지 한달만에 또 다른 중국업체와의 딜이다. 바이오엔텍은 지난 4월 듀얼리티(Duality Biologics)에 이어 올해에만 중국 바이오텍과 세번째 라이선스 딜을 체결했다. 바이오세우스는 지난 6일(현지시간) 바이오엔텍과 이중항체 후보물질 ‘PM8002’의 글로벌 라이선
아바타 테라퓨틱스(AAVATAR Therapeutics)가 시리즈A로 총 50억원의 투자유치를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아바타는 설립후 누적투자금액 56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라운드에는 티에스 인베스트먼트, 신한캐피탈,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 원익투자 파트너스 등이 참여했다. 조승희 아바타 테라퓨틱스 대표는 “이번 투자금은 AAV 유전자 치료제 플랫폼을 구성하는 운반체 엔지어링, 생산공정, 벡터설계 자동화에 투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 대표는 이전 뉴라클제네틱스에서 CMC 공정개발을 책임진 바 있으며, 이전 툴
메쥬(Mezoo)는 7일 시리즈B로 180억원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리즈B에는 기존 투자자인 동아ST, 인터베스트, 아주IB, 신한벤처투자, SJ투자파트너스와 신규 투자자로 IBK중소기업은행, 기술보증기금, 미래에셋증권, 타임폴리오자산운용, 우리벤처파트너스, 이앤벤처파트너스, 킹고파트너스 등이 참여했다. 메쥬는 이번 투자유치 후 조직개편을 통해 연구개발에 집중하던 인력구성에서 영업, 마케팅, 서비스 인원을 강화했으며, 원격모니터링 수요가 높은 중동과 동남아 시장부터 진출에 나설 예정이다. 메쥬가 개발한 원격 심전도 실시간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이 지난 1일부터 5일까지(현지시각)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린 면역항암학회(SITC 2023)에서 반감기를 늘린 인터루킨-2(LAPSIL-2 analog, 코드명 HM16390)의 개발전략과 전임상 데이터에 대한 포스터 2건을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HM16390은 면역세포의 분화, 생존 등을 조절하는 사이토카인인 IL-2 변이체(IL-2v)에 한미약품의 ‘랩스커버리’ 기술을 적용해 효능과 안전성을 늘린 면역항암제 후보물질이다. 한미약품은 HM16390이 항암치료 주기당 1회 피하투여
큐리언트(Qurient)는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린 면역항암학회(SITC 2023)에서 면역항암제로 개발하고 있는 Axl/Mer/CSF1R 삼중저해제 ‘아드릭세티닙(adrixetinib, Q702)’에 대한 포스터 2건을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아드릭세티닙은 종양미세환경내(TME) CD8+ T세포 이동을 늘리고, 종양세포뿐만 아니라 항원제시세포(APC)에서 항원제시(antigen presneting) 작용을 높이는 기전으로 작동한다. 큐리언트는 전임상에서 아드릭세티닙 투여에 따라 IFN-γ가 증가하고, M1/M2 대식세포 비율과
뇌질환 영상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기업 뉴로핏(Neurophet)은 7일 시리즈C로 2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KB증권,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프라핏자산운용, 쿼드자산운용, 코오롱인베스트먼트, 솔론인베스트, 미래에셋증권, IBK기업은행, DB금융투자와 뉴로핏 일본 사업 파트너인 서일이앤엠이 참여했다. 코오롱인베스트먼트 프라핏자산운용은 시리즈B에 이어 이번 후속투자에 참여했다. 뉴로핏은 아밀로이드 PET 영상을 자동으로 분석하는 ‘뉴로핏 스케일 펫(Neurophet SCALE PET)’ 솔루션을
GSK는 지난 1일(현지시간)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개발중인 임상1상단계의 파이프라인 3개를 개발중단한다고 발표했다. 개발을 중단한 파이프라인은 STING 작용제(agonist) 후보물질 ‘GSK3745417’, LAG-3 항체 후보물질 ‘GSK4074386’, CDI(Clostridium difficile) 감염증에 대한 백신 후보물질 ‘GSK2904545’ 등 3개다. 각각의 에셋에 대한 개발중단 이유는 공개하지 않았다. STING 작용제 ‘GSK3745417’는 급성골수성백혈병(AML)과 고위험 골수형성이상증후군(HR-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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