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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앤존슨(J&J)이 경구용 IL-23R 저해제의 판상건선(plaque psoriasis) 임상2b상에서 긍정적인 효능 결과를 도출했다. J&J는 이미 염증질환 분야에서 IL-23 타깃에 대한 강자로, IL-23 타깃 항체인 ‘스텔라라(Stelara, ustekinumab)’, ‘트렘피어(Tremfya, guselkumab)’로 지난해 124억달러를 벌어들였다. J&J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투약 편의성이 좋은 경구제형 약물까지 확보해 염증질환 시장점유율을 지속 차지하려는 모습이다. J&J의 경구용 IL-23R 저해제는 프로타고니스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Hanmi Science)는 10일 전략기획실장에 임주현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 사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한미사이언스는 한미그룹 창립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50년’의 전략을 짜고 100년 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경영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인사라고 설명했다. 한미사이언스는 “송영숙 회장의 리더십과 임주현 사장의 기획을 기반으로 혁신신약 R&D, 글로벌 비즈니스, 디지털헬스케어 등 전체 그룹차원의 미래 성장동력 육성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 상반기 ‘CLDN18.2 항체-약물접합체(ADC)’의 미국 임상시험계획서(IND) 제출을 준비중인 앱티스(AbTis)가 해당 CLDN18.2 ADC의 전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앱티스는 지난 2021년 12월 글로벌 CRO 및 CDMO인 진스크립트 프로바이오(GenScript ProBio)로부터 클라우딘18.2(Claudin18.2, CLDN18.2) 항체의 권리를 라이선스인(L/I)했으며, 해당 항체에 자체적인 링커기술로 MMAE 페이로드를 붙인 ADC를 개발하고 있다. 앱티스는 위암과 췌장암을 적응증으로 해당 CLDN18.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는 10일 노바티스(Novartis)와 5111억원(3억9000만달러) 규모의 의약품 위탁생산계약(CMO)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수주건은 지난해 6월 체결한 투자의향서(LOI)에 대한 본계약 체결건이다. 이번 노바티스와의 계약은 당시 체결했던 1000억원 규모의 LOI 이후, 노바티스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생산품질에 대한 신뢰가 증가해 규모를 5배로 키워 본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삼성바이오릭스는 화이자와 1조2000억원(8억9700만달러) 규모의 CMO 계약을
나스닥 상장폐기 위기에 놓여있던 바우닥스 바이오(Baudax Bio)가 결국 방향을 전환하기 위해 조절T(Treg) 세포치료제를 개발하는 한국계 미국 바이오텍 테라이뮨(TeraImmune)을 인수키로 결정했다. 테라이뮨은 앞서 2020년 국내 투자기관인 파이브엘리먼츠, DSC인베스트먼트, 아르케인베스트먼트, 메디치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A를 투자받은 바 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임상비용을 위해 브릿지 펀딩을 추진하던 상황이었다. 바우닥스는 지난 7일기준 시가총액 517만달러(약 67억원)을 이루고 있으며
화이자(Pfizer)가 카리부 바이오사이언스(Caribou Biosciences)에 2500만달러 규모로 지분투자했다. 화이자는 경쟁이 치열한 다발성골수종(multiple myeloma) 분야에서 ‘off-the-shelf’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는 동종유래(allogeneic) CAR-T 분야에 관심을 갖는 모습이다. 카리부는 CRISPR 기술을 적용해 B2M 단백질을 제거하고, B2M-HLA-E 융합단백질을 삽입해 면역세포에 의한 거부반응을 낮추고 항암효과를 높인 동종유래 BCMA CAR-T 후보물질 ‘CB-011’의 임상1상
아밀로이드베타(Aβ) 항체가 알츠하이머병(AD) 치료제로 정식승인되는 첫 사례가 나왔다.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병기진행을 늦추고, 인지기능 감소를 줄이는 최초의 약물 시판허가 건이다. 알츠하이머병 분야의 기념비적인 마일스톤이다. 아밀로이드베타 항체가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가속승인을 받으면서 시장에 출시된지 2년만의 진전이며, 알츠하이머병 분야에서 ‘메만틴(memantine)’을 승인한 이후 20년만에 승인건이다. 이번에 새로운 이정표를 찍은 약물은 바로 지난달 자문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정식승인 권고를 받은 ‘레켐비(Leqe
셀트리온그룹은 7일 올해 상반기 6465가구를 대상으로 나눔사업을 펼쳤다고 밝혔다. 셀트리온그룹 내에서 후원 및 지원사업을 전담하는 셀트리온복지재단은 올해 상반기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인천시와 충북지역에서 소외계층 총 6465 가구에 생필품 지원을 비롯한 지원금을 지급했다. 올해 셀트리온그룹은 지역 상생과 선한 영향력 강화를 목표로 사회공헌사업을 확대하면서 지원가구 수가 상반기에만 지난해 지원했던 6300여 가구를 넘어섰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영유아와 청소년 및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 지원사업의 비중을 확대했다. ‘소외계층
지놈앤컴퍼니(Genome & Company)는 APP 항체 기반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GENA-119’가 최근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 ‘신약기반 확충 연구사업’ 중 선도물질단계 과제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과제선정으로 지놈앤컴퍼니는 2025년 3월까지 2년동안 연구개발비를 지원받으며 선도물질 확보, 초기 공정연구 완료 및 원숭이에서의 예비독성시험 완료를 목표로 한다. GENA-119는 T세포에서 발현되는 APP(amyloid precursor protein) 단백질을 타깃하는 항체로, APP는 암세포에서 발현되는 C
애브비(Abbvie)가 중국 자코바이오(Jacobio Pharamceuticals)와 지난 2020년 6월에 체결했던 SHP2 저해제 개발 파트너십을 중단했다. 당시 애브비는 자코바이오와 SHP2 저해제의 개발과 상업화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SHP2 저해제 포트폴리오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를 확보했다. 계약에 따라 애브비는 자코바이오의 SHP2 저해제 ‘JAB-3068’과 ‘JAB-3312’의 초기임상을 지원하며, 임상이 완료되면 애브비가 후기임상 개발과 중국, 홍콩, 마카오를 제외한 지역에서 해당 에셋의 상업화를 진행할 계획이었다
아보메드(Arbormed)는 희귀 유전질환인 윌슨병(Wilson's disease)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전임상 에셋 ‘ARBM-101’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 연구 지원과제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아보메드는 사업단의 지원으로 ARBM-101의 추가적인 기전연구 및 동물 효력시험, 예비 독성시험 등을 최종 검증할 예정이다. ARBM-101은 ‘메타노박틴(methanobactin)’ 계열의 펩타이드 약물로, 윌슨병을 일으키는 구리를 간으로부터 배출시키는 컨셉이다. 윌슨병은 전세계적으로 최대 3만명당 1명꼴로 발병하는 희
한국콜마홀딩스(Kolmar Korea Holdings)가 3년전 고바이오랩(KoBioLabs)에서 사들인 면역질환 마이크로바이옴 신약의 권리를 반환했다. 당시 한국콜마홀딩스는 계약금 20억원과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서(IND) 신청시 단기마일스톤 10억원과 임상개발, 허가, 상업화에 따른 마일스톤 등을 포함해 총 1840억원 규모의 딜이었다. 그러나 임상에 진입하지 못하고 파트너십이 종결됐다. 고바이오랩은 6일 한국콜마홀딩스로부터 'KBL382'와 'KBL1027' 등 2종의 면역질환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후보물질 기술이전이 해지됐으
다케다(Takeda)가 F-star와 10억달러 규모의 다중특이적(multi-specific) 항체 기반 면역항암제 발굴 및 라이선스 딜을 체결했다. 다케다는 F-star와 지속적인 라이선스 계약과 파트너십 확장을 진행하고 있다. 다케다는 지난해 F-star와 4100만달러 규모의 면역항암 이중항체 개발 파트너십을 맺었다. 올해 3월에는 지난 2021년 체결했던 파트너십의 두번째 옵션을 행사하며 비공개 타깃을 이용한 면역항암 이중항체의 전세계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확보했다. 다케다와 F-star간에 연이은 공동개발 및 라이선스
셀트리온헬스케어(Celltrion Healthcare)는 6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250억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셀트리온헬스케어가 매입할 자사주는 38만주로 취득 예정금액은 약 250억원 규모다. 자사주는 2023년 7월7일부터 10월6일까지 장내매수를 통해 취득할 예정이며 최대한 신속히 진행될 계획이다. 이로써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 2월과 3월에 이어 올해 세번째로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으며, 이를 통해 올해에만 총 121만5000주, 75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하게 된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HLB그룹은 6일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의 간암 신약허가 및 상업화 준비와 함께 그룹 내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비정기 임원 인사발령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인사발령 내용이다. ▲HLB 바이오전략기획본부 사장 장인근 ▲HLB생명과학 R&D 바이오사업본부 신약연구소장/이사대우 강희범 ▲HLB 대표이사/사장 백윤기 ▲HLB USA법인장 김동건 ▲HLB 바이오전략기획본부장/부사장 김기환
△HER2, 클라우딘18.2(claudin18.2, CLDN18.2), FOLR1(folate receptor 1) 등을 타깃한 항체-약물접합체(ADC) 약물개발의 폭발적인 증가. △HER2 ADC 엔허투(Enhertu, T-DXd)의 주변효과(bystander effect)로 인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환자를 미리 예측하기 위한 페이로드 민감성(payload sensitive) 바이오마커 개발. 이 두가지 움직임의 공통점은 ADC 약물개발에서 조직 바이오마커를 기반으로 환자를 선택해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함에 따라 바이오마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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