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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종양학 전문 킨네이트(Kinnate Biopharma)가 기존 6개 파이프라인의 우선순위를 재조정하고 약 70%의 인력을 감축하는 대대적 구조조정에 들어간다. 그 움직임의 하나로 킨네이트의 리드 에셋이자 한때 투자자들의 기대를 모았던 pan-RAF 저해제 ‘엑사라페닙(Exarafenib)’의 단독요법 개발이 중단된다. 킨네이트는 지난 2021년부터 진행성(advanced) BRAF 유전자변이 고형암 및 NRAS 변이 흑색종 환자를 대상으로 엑사라페닙의 임상1상을 진행해왔다. 해당 임상에서 킨네이트는 엑사라페닙의 단독요법과 화이
와이바이오로직스(Y-Biologics)가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코스닥시장 상장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와이바이오로직스의 상장예비심사를 승인했다고 21일 밝혔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내달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연내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를 추진할 예정이다. 상장주관사는 유안타증권이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올해 1월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에서 두 곳의 평가기관 기술보증기금, 이크레더블으로부터 각각 A, A 등급을 받아 심사를 통과한 바 있다. 와이바이오로직
유바이오로직스(Eubiologics)는 21일 유니세프로부터 1240억원 규모의 2024년 경구용 콜레라 백신 납품요청서(Award letter)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유니세프로부터 요청받은 내년도 물량은 총 4933만 도즈로 확정됐으며 금액으로는 9900만달러(한화 1240억원)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콜레라 백신 매출 512억원 대비 2.4배이상으로 내년에는 사상 최대 매출실적을 기대할 수 있게됐다. 유바이오로직스는 본계약 체결 이후 내년 1월부터 확정된 제품발주에 따라 콜레라 백신을 납품할 예정이다. 유바이오로직스는 20
팬토믹스(Phantomics)는 심장돌연사를 유발하는 심혈관질환 치료 골든타임을 놓이지 않기 위해 인공지능(AI) 솔루션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심장 MRI와 CT 영상을 분석할 수 있는 AI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심장돌연사 진단 AI솔루션 ‘마이오믹스(Myomics)’는 지난해 국내 허가를 받아 병원에서 사용되기 시작했으며, 급성 신근경색 환자 분류 솔루션 ‘엔지오믹스(Angiomics)’는 다음달 국내 허가를 기대하고 있다. 김판기 팬토믹스 대표는 지난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KBIC 스타데이' IR행사에서 "마이오
계속해서 R&D 전략에 진통을 겪고 있는 노바티스(Novartis)가, 이제는 PD-1 면역관문억제제의 권리마저 반환한다. 바로 2달전 파트너사인 중국 베이진(BeiGene)에 TIGIT 항체의 옵션권리 행사를 앞두고 이를 반환한 것에 잇따른 결정이다. 그리 놀랍지 않은 소식이다. 노바티스는 지난 2021년 초 자체 PD-1 약물을 개발하는 상황에서, 더 풍부한 임상데이터를 가진 베이진의 PD-1 항체 ‘티스렐리주맙(tislelizumab)’의 미국과 유럽 등 일부 지역 권리를 계약금 6억5000만달러에 사들였다. 당시 면역관문억
이노큐어테라퓨틱스(InnoCure Therapeutics)는 비소세포폐암을 타깃하는 비임상 단계 cMET 표적 분해약물(degrader)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이 주관하는 ‘신약생태계 R&D 구축사업’ 과제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과제 선정에 따라 이노큐어는 최종후보물질을 도출후 임상개발을 위한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비소세포폐암에서 cMET 엑손14 스키핑(exon 14 skipping mutation) 변이를 타깃하는 치료제가 시판돼 있으나, 또다른 타입은 cMET 증폭 및 과발
유빅스테라퓨틱스(Ubix Therapeutics)는 21일 거세저항성 전립선암을 적응증으로 하는 안드로겐 수용체(Androgen Receptor, AR) 분해제 후보물질 ‘UBX-103’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의 2023년 2차 국가신약개발사업 비임상 과제로 선정돼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빅스테라퓨틱스는 오는 2025년 5월까지 2년동안 개발비를 지원받아 UBX-103에 대한 GLP 독성시험, 비임상/임상 시험용 원료 및 완제생산을 수행하고, 2025년 상반기에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신청할 계획이다. UBX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가 글로벌 수주 확대 총력을 위해 세계적 권위의 바이오산업 컨퍼런스인 '2023 바이오프로세스 인터내셔널(BioProcess International, BPI)'에 참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컨퍼런스는 바이오의약품 개발, 생산, 분석 등 모든 영역에 걸쳐 최신 기술 공유하고 파트너십을 논의하는 글로벌 행사로, 미국 보스턴에서 18일부터 21일(현지시간)까지 개최됐다. 행사 기간에는 전세계 200개 이상의 기업이 전시부스를 마련한 가운데 2700여명 이상의 글로벌 바이오 전문가들이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AI 바이오마커 ‘루닛 스코프 IO’를 활용한 유방암 치료반응 예측 연구결과가 네이처의 자매지인 NPJ Breast Cancer(IF 5.9)에 게재됐다고 21일 밝혔다. 종양침투림프구(Tumor-Infiltrating Lymphocyte, TIL)의 침윤 정도는 유방암 환자의 예후와 치료반응을 예측할 수 있는 척도 가운데 하나다. TIL은 여러 유방암 타입에 걸쳐 관찰되며, 특히 삼중음성유방암(TNBC)와 HER2 양성 유방암에서 호르몬수용체(HR) 양성 유방암보다 TIL이 더 많이
중국 항체-약물접합체(ADC) 전문 CRDMO 우시XDC(WuXi XDC)가 지난 20일 신규 ADC 및 바이오접합체(bioconjugate) GMP 생산시설의 준공식(Opening ceremony)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이날 준공식 행사에는 중국 장쑤성 우시시(市)에 위치한 우시XDC 공장에서 열렸다. 크리스 첸(Chris chen) 우시바이오로직스 CEO, 웨이창 저우(Weichang Zhou) 우시바이오로직스 CTO, 그리고 지미 리(Jimmy Li) 우시XDC CEO가 인사말씀과 경과보고를 했다. 또한 우시XD
신경퇴행성 질환 신약개발 바이오텍 비질 뉴로사이언스(VIGIL NEUROSCIENCE)가 지난 8일(현지시간) 저분자 TREM2 작용제(Agonist)의 알츠하이머병(AD) 임상1상에 대한 임상시험계획(IND)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으나, 임상의 부분보류(partial clinical hold) 조치를 받았다고 밝혔다. 문제가 된 부분은 비질이 알츠하이머 치료제로 개발중인 경구용 TREM2 작용제 ‘VG-3927’의 투여용량으로, FDA가 VG-3927의 최대 노출용량 제한(maximum exposure l
코스닥 상장사인 HLB가 코스피 시장으로의 이전상장을 본격화하고 있다. HLB는 20일 공시를 통해 코스피 이전상장을 위한 주관사로 한국투자증권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HLB는 지난달 24일 코스피 이전상장을 검토중이라는 보도와 관련, ‘풍문 또는 보도에 대한 해명’ 공시를 통해 “코스피 이전 상장에 대한 장단점을 검토하고 있으나,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은 이달 22일까지 공시하게 돼 있었다. HLB는 그동안 주주간담회, 공지 등을 통해 코스피 이전상장에 대한 고민을 내비친 바
사노피(Sanofi)가 다년간에 걸친 포트폴리오 단순화 노력의 일환으로 자사 중추신경계(CNS) 약물 11종을 영국 파마노비아(Pharmanovia)에 매각했다. 사노피는 지난 2020년부터 운영효율을 높이기 위해 특정 사업에 대한 지출을 줄이고 ‘first-in-class’와 ‘best-in-class’ 약물에 집중하는 “Play to Win” 전략을 추진해오고 있다. 해당 전략의 일환으로 사노피는 지난해 6월 리제네론(Regeneron)과 공동개발한 PD-1 항체 ‘리브타요(Libtayo)’의 전세계 독점권리를 계약금 9억달러
앨라일람 파마슈티컬(Alnylam Pharmaceuticals)의 TTR RNAi 치료제 ‘온파트로(Onpattro, patisiran)’가 추가적인 적응증에 대한 승인여부를 두고 열린 미국 식품의약국(FDA) 자문위원회 회의 결과, 9:3으로 찬성 우위의 승인권고 의견을 받아냈다. 이번 FDA 자문위에서 논의한 온파트로의 적응증은 트랜스티레틴(TTR) 아밀로이드증 연관 심근병증(ATTR-CM)이다. 온파트로가 기존에 승인받은 적응증은 유전성 TTR 아밀로이드증 연관 다발신경병증(hATTR-PN)이다. 이번에 적응증 확대를 시도하
안토스 테라퓨틱스(Anthos Therapeutics)가 중등도 이상의 뇌졸중 위험을 가진 심방세동(artrial fibrillation) 환자에게서 표준 항응고제 대비 출혈을 전례없이(unprecedented) 낮춘 결과를 기반으로 혈액응고인자 FXI/FXIa(Factor XI/XIa) 항체 후보물질의 임상2상을 조기종료한다. 이는 독립적인 데이터안전성모니터링위원회(DSMB)가 FXI/FXIa 항체 ‘아벨라시맙(abelacimab)’의 임상2상에서 조기종료를 권고한 데 따른 것이다. DSMB에 따르면 아벨라시맙은 표준치료로 사용
SK㈜의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자회사 SK팜테코(SK pharmteco)가 미국 세포·유전자치료제(CGT) CDMO인 CBM(The Center for Breakthrough Medicines)의 경영권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SK팜테코는 지난해 1월 미국내 바이오 사업 강화를 위해 CBM에 3억5000만달러(약 4200억원)를 투자했으며, 당시 확보한 추가 투자권리를 이번에 행사해 1대주주로 올라서면서 경영권을 확보했다. 회사측은 이번에 투자한 금액 등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SK팜테코는 CBM 인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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