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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씨셀(GC cell)은 오는 4월5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리는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4) 연례 학술대회에서 동종유래(allogeneic) CD5 CAR-NK인 ‘GL205/GCC2005’의 비임상 결과와 항암면역세포치료제인 ‘이뮨셀엘씨주(Immuncell-LC)’의 리얼월드데이터(real world data, RWD)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씨셀은 T세포림프종을 적응증으로 개발중인 CD5 CAR-NK인 GL205를 개발중이다. GL205의 타깃인 CD5는 대부분의 T세포에 발현되며, 넓은 환자 범위
로슈(Roche)와 앨라일람 파마슈티컬(Alnylam Pharmaceuticals)의 안지오텐시노겐(AGT) 타깃 siRNA 약물이 추가적인 고혈압 임상2상에서도 성공을 거뒀다. 해당 AGT siRNA 약물인 ‘질레베시란(zilebesiran)’은 로슈가 지난해 계약금만 3억1000만달러를 베팅하며 앨라일람과 공동개발하고 있는 에셋이다. 질레베시란은 주요 혈압조절 시스템인 RAAS의 최상위에 있는 AGT를 타깃해 효능을 높이며, 1년에 2회만 투여하는 방식으로 약물 순응도를 높이는 전략으로 개발되는 약물이다. 로슈는 질레베시란의
희귀난치성질환 치료제 연구개발 전문기업인 티움바이오(Tiumbio)는 7일 TGFß/VEGFR 저해제 기반 면역항암제 ‘TU2218’의 전임상 연구결과를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4)에서 발표한다고 밝혔다. 티움바이오는 오는 4월9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리는 AACR(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 2024 연례학회에서 TU2218의 상세 연구성과를 포스터 발표할 예정이다. 티움바이오의 TU2218은 체내에서 면역항암제 활성을 방해하는 ‘형질전환성장인자(TGF-ß)’와 ‘혈
바야흐로 인공지능의 시대다. 인공지능은 인류 문명을 다방면에서 바꿔왔으며, 특히 생명과학계에 변혁을 불러왔다. 그 중심에 '알파폴드(Alphafold)'가 있다. 2018년12월에 구글 딥마인드가 발표한 단백질 구조 예측 인공지능인 알파폴드는 첫 등장부터 놀라운 성과를 보여주었고, 2020년에는 예측 정확도를 더욱 높였다. 현재 소스 코드가 공개된 알파폴드는 실험구조생물학자에게 필수 도구로 자리 잡으며 신약개발이나 단백질 디자인 등에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주고 있다. 『알파폴드: AI 신약개발 혁신』은 단백질 발견부터 단백질 구조
표적단백질분해(TPD) 신약개발 바이오텍 유빅스테라퓨틱스(Ubix Therapeutics)는 오는 4월5일부터 1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리는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4)에서 혈액암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BTK 분해약물(degrader) ‘UBX-303-1’ 비임상 연구결과 및 임상1상 계획을 발표한다고 7일 밝혔다. 유빅스는 치료대안이 없는 재발성 또는 불응성 B세포 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UBX-303-1을 개발하고 있다. 유빅스는 지난해말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UBX-303-1의 임상시험계획
바이엘(Bayer)이 미국 브릿지바이오 파마(BirdgeBio Pharma)로부터 트랜스티레틴 아밀로이드 심근병증(ATTR-CM) 치료제 후보물질 ‘아코라미디스(acoramidis)’의 유럽지역 권리를 3억1000만달러에 사들였다. 이번 딜로 바이엘은 미국과 유럽에서 승인을 앞둔 경구용 트레스티레틴(TTR) 안정화제(stabilizer)인 아코라미디스를 확보하며 심혈관 질환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 아코라미디스는 처방의약품 신청자 수수료법(PDUFA)에 따라 미국에서 올해 11월 29일까지 승인여부가 결정된다. 또 유럽의약품청(EM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의 GLP-1 작용제 ‘세마글루타이드(semaglutide)’가 당뇨병, 비만에 이어 이번엔 당뇨병과 만성신장질환(chronic kidney disease, CKD)을 모두 앓는 환자에게서 신장질환의 진행과, 신장 또는 심혈관질환에 의한 사망위험을 24% 낮춘 긍정적인 임상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임상3상은 지난해 10월 긍정적인 임상 중간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데이터 모니터링위원회(Independent Data Monitoring Committee, DMC) 권고에 따라 조기종료가 결정됐었다.
사실상 CAR-T 불모지인 국내 항암제 시장에서, 국내에서 개발된 첫 CAR-T 제품의 상업화가 예고되고 있다. 큐로셀(Curocell)이 면역관문분자 발현을 낮춘 CD19 CAR-T ‘안발셀(anbal-cel, CRC01)’의 림프종 임상2상 탑라인(top-line) 결과를 6일 공시를 통해 발표했다. 안발셀은 T세포의 억제성 면역관문분자인 PD-1과 TIGIT 발현을 낮춘 후보물질이며, 국내 바이오텍이 개발한 CAR-T로 최초로 임상에 들어간 후보물질이다. 큐로셀은 이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9월 식약처에 해당 적응증에 대해 안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는 벨기에에 본사를 두고 있는 UCB와 3819억원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공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올해 첫 CMO 수주계약이다. 이번 계약은 지난 2017년 체결한 4165만달러 규모의 계약에 대한 증액 계약이다. UCB는 블록버스터 치료제 ‘빔팻(Vimpat, lacosamide)’을 포함한 5종의 뇌전증 치료제를 보유한 글로벌 제약사로 2017년 첫 CMO 계약체결 이후로 현재까지 7년동안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HLB생명과학, CG인바이츠(구 크리스탈지노믹스), HLB제약은 6일 간암 신약의 국내 인허가 진행과 승인 후 판매와 마케팅 활동을 위한 상호협력을 골자로 한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상업화 추진 업무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국내에서 ‘리보세라닙(rivoceranib)’의 판권을 보유한 HLB생명과학과 PD-1 항체 ‘캄렐리주맙(camrelizumab)’의 판권을 보유한 CG인바이츠는 해당 약물의 간암 분야 독점판매권을 HLB제약에 부여한다. 약물의 공급가와 로열티 등 세부 계약조건은 이후 별도의 계약을 통해 확정할
올해 1월 사노피(Sanofi)가 22억달러 규모로 인수했다가 다시 분사하는 항체 기반 바이오텍 인히브릭스(Inhibrx)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4분기 실적발표에서 PD-L1x4-1BB 이중항체 후보물질 ‘INBRX-105’의 개발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인히브릭스는 INBRX-105의 고형암 임상2상에서 확장 코호트(expansion cohorts)의 전체 데이터를 평가한 결과, 치료제의 효능이 충분하지 않아 프로그램 개발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현재는 해당 임상을 마무리하는 단계로, 올해 상반기 내 임상을 정리
아울바이오(AULBIO)는 지난달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장기지속형 치매치료제 후보물질 ‘AUL003(Donepezil)’의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은 AUL003의 안전성, 약동학적 특성을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건강한 성인 1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아울바이오의 미세구체(microsphere)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AUL003은 도네페질 성분의 1개월 장기지속형 치매치료제 후보물질이다. 에자이(Eisai)의 매일 경구투여하는 제품인 ‘아리셉트®(Aricept®)’ 대비 투여횟수를 줄여
산도스(Sandoz)는 5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Prolia, denosumab)’와 같은 성분의 ‘엑스지바(Xgeva, denosumab)’의 바이오시밀러 2종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시판허가를 받은 바이오시밀러는 각각 ‘주본티(Jubbonti®, denosumab-bddz)’와 ‘위오스트(Wyost®, denosumab-bddz)’이다. 프롤리아는 암젠(Amgen)의 골다공증 치료제이며, 엑스지바는 프롤리아와 동일한 성분의 약물을 암환자의 골 전이 합병증을 예방치료하는 제품이다
차바이오그룹(CHA biogroup)이 오는 12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국내 세포·유전자치료제(CGT) 산업 발전을 주제로 ‘Cell & Gene Tech Investment Forum'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포럼은 차바이오그룹,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CARM),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Solidus Investment)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아시아 태평양 생명의학 연구재단(APBRF), 바이오·헬스 전문 투자사 포워드 에퀴티 파트너스(Forward Equity Partners),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로지(Mat
유한양행(Yuhan)가 이뮨온시아(ImmuneOncia)와 공동개발하고 있는 PD-L1xTIGIT 이중항체 ‘YH41723’의 비임상 결과를 첫 공개한다. 내년 임상시험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 후보물질이다. 또한 유한양행은 에이비엘바이오(ABL Bio)와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임상단계 에셋인 HER2x4-1BB 이중항체 ‘YH32367(ABL105)’의 추가 비임상 결과도 업데이트한다. 유한양행은 내달 5일부터 10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리는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4)에서 YH41723와 YH32367의 비
단백질체(proteomics)를 기반으로 연구용 하드웨어를 개발하는 알라마 바이오사이언스(Alamar Biosciences)가 지난달 26일(현지시간) 시리즈C로 1억2800만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시리즈는 샌즈 캐피탈(Sands Capital)이 리드했으며, 세르파 벤처케피탈(Sherpa Venture Capital), 푸라 비다 인베스트먼트(Pura Vida Investments) 등이 참여했다. 알라마는 투자금을 알라마의 단백질, 바이오마커 검출 기기 ‘누리사(NULISA)’ 플랫폼과 단백질체 데이터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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