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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은 인도네시아 합작법인 대웅인피온이 현지 식약청으로부터 최우수 바이오제약사 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식약청이 주관하는 최우수 제약상은 혁신적이고 모범적인 회사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매년 의약품, 화장품, 식품 등 3개분야에서 진행했고 올해는 최초로 바이오의약품 분야가 신설됐다. 대웅인피온은 '의약품 원료 및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독립성을 향상 시키기 위한 정부 정책 지원상'을 받았다. 대웅제약은 지난 2012년 인도네시아 제약사 인피온과 합작회사 대웅인피온을 설립하고, cGMP 수준의 생산기지를
골든브릿지증권은 16일 녹십자셀 항암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LC'의 처방 증가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하태기 연구원은 “이뮨셀-엘씨의 매출액은 2008∼2013년에 7억∼15억원이었지만 2014년 41억원, 2015년 101억원, 2016년 115억원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 연구원은 “2017년에는 기존 암 전문 병원에서 종합병원으로 처방이 확대돼 15∼20% 성장이 전망된다”면서 “항암세포치료제의 매출액이 110억원대를 넘어서면서 향후 수익선 개선에 기여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처방 건수 역시 2016
엠디뮨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와 신약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줄기세포, 면역세포 등이 분비하는 엑소좀은 세포 간 정보를 전달하는 중요한 전달체 역할을 한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최근 차세대 약물 전달체로 주목 받고 있다. 엠디뮨은 엑소좀을 대량으로 제조할 수 있는 인공 엑소좀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엠디뮨은 이를 기반으로 줄기세포 유래 인공 엑소좀에 특정 약물을 실어 인체 내의 원하는 조직에만 보냄으로써 부작용은 획기적으로 줄이고 효능은 극대화하는 차세대 약물 전달 기술 ‘바
한국제약협회에서 간판을 바꾼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차기 정부에 강력한 산업 지원 정책을 요구했다. 원희목 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은 16일 서울 서초구 제약회관에서 취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대통령 직속 ‘제약·바이오 혁신위원회’ 설치 등을 포함한 정책을 제안했다. 원 회장은 약사회장, 18대 국회의원 등을 거쳐 지난 2일 임기 2년의 회장으로 취임했다. 원 회장은 이날부터 제약협회의 공식명칭이 한국제약바이오협회로 변경됐다는 사실을 공표했다. 앞서 옛 제약협회는 지난해 8월 ‘합성의약품과 바이오의약품을 아우르고 있는 명실상부 제
보령제약은 한국릴리와 우울증치료제 '푸로작'과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제 '스트라테라'의 마케팅 및 영업 제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푸로작은은 전세계적으로 널리 처방되고 있는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 계열 최초의 우울증 치료제다. 우울증, 강박 반응성 질환, 신경성 식욕과항진증, 월경 전 불쾌 장애의 치료제로 승인을 받았다. 스트라테라는 성장하는 아이들을 위한 비정신자극계열(Non-Stimulant) ADHD 치료제다. 약물의존도 및 아이의 신체적 성장과 수면에 미치는 영향이 낮다는
사노피(Sanofi)와 리제네론(Regeneron)은 양사가 공동 개발한 아토피성 피부염 치료제 두필루맙(dupilumab)에 대한 3상 임상시험의 긍정적인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두필루맙은 중증도에서 중증의 아토피성 피부염 성인 환자의 항체신약으로 이벨류에이트 파마(Evaluate Pharma)가 2017년 FDA 승인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신약 중 블록버스터로 전망한 10개의 치료제 중 하나다. 두필루맙은 인터루킨-4 수용체(IL-4Rα) 차단을 통해 아토피 및 알레르기 질환에 관여하는 인터루킨-4(IL-4)와 인터루킨-1
셀트리온은 16일 시장에서 제기된 셀트리온의 유상증자 추진 루머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셀트리온은 이날 회사 홈페이지에 올린 ‘주주님께 알리는 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셀트리온이 밝힌 2017년 사업계획에 따르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의 유럽시장 순항과 미국시장 상업판매 개시, 그리고 두 번째 제품인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의 EMA 승인 및 순차적 유럽 시장 상업판매 개시 상황 등을 기반으로 올해 매출액 8604억, 영업이익 4886억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매출과 수익목표 달성을 토대로, 연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국내 바이오 빅데이터 기반 대국민 활용 서비스와 국가 생명연구자원의 통합정보시스템, 범부처 생명연구자원 및 유전체 정보의 활용체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한 ‘국가생명연구자원정보센터’를 건립한다고 16일 밝혔다. 국가생명연구자원정보센터는 대전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내 부지(100,978.10㎡, 연면적 6,208.90㎡)에 건립되며 총 195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2018년 7월 준공 예정이다. 바이오 빅데이터 시대를 대비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국가 차원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공공 인프라를 제공하는 데이터센터 건물
암의 발생률이 증가하고 맞춤의료, 정밀의료의 개념이 확립되면서 항암제 뿐만 아니라 암을 진단하고 치료 예후를 모니터링하는 진단 시장도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체액을 통해 암을 탐지하는 액체생검(Liquid biopsy)이 주목받고 있다. 2015년 MIT가 선정한 ‘혁신기술(Breackthrough technologies)’ 중 하나인 액체생검은 기존의 진단방법으로 사용되는 CT, MRI와 같은 영상학적 기법과 침습적인 방식으로 종양 조직을 채취 해야하는 조직생검이 가지는 단점을 보완할 신기술로 각광받고 있으며, 국내
JW신약의 자회사 JW크레아젠은 간동맥화학색전술 간암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지상세포치료제 '크레아박스-HCC' 연구자임상 2상을 종료했으며 무재발/무진행 생존기간이 증가한 결과를 확인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임상연구는 간동맥화학색전술 환자를 대상으로 수지상세포치료제를 병용요법으로 진행했으며 경북대학교병원 탁원영 교수와 부산대학교병원 허정 교수가 진행했다. 간암환자 40명을 대상으로 20명은 간동맥화학색전술(TACE)과 병행해 '크레아박스-HCC'를 24주간 총 6회 투여했고, 대조군 20명은 간동맥화학색전술만 시행했다. 그
녹십자엠에스는 미국 테코 다이아그노스틱스(TECO Diagnostics)와 1230만달러(약 140억원) 규모의 혈당측정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급계약에 따라 녹십자엠에스는 오는 12월31일까지 테코를 통해 북아프리카에 위치한 알제리에 혈당측정기를 공급키로 했다. 녹십자엠에스가 이번 계약으로 공급하는 물량은 알제리 전체 혈당측정기 시장의 25%에 해당하는 규모다. 미국에 본사를 둔 테코는 알제리 정부가 부여한 혈당측정기 관련 사업 권한을 확보하고 있다. 김영필 녹십자엠에스 대표는 “지역 별로 각기 다
수많은 임상에 실패했던 암백신의 부활일까. 애드백시스(Advaxis)의 선두 파이프라인인 'ADXS-NEO'가 이달초에 FDA의 임상승인을 받았다. 올해 하반기에 임상에 들어갈 예정으로 다양한 암종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8월 네온 테라퓨틱스(Neon Therapeutics), 아게누스(Agenus)에 이어 '신항원(Neoantigen) 암백신'의 임상이 줄을 잇고 있는 것. 신항원암백신은 몸안의 면역세포를 활성화하는 면역관문억제제가 부각되고, NGS(Next generation sequencing)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셀트리온은 15일 세계 최초의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미국 판매 파트너사인 화이자가 자체 바이오시밀러의 임상을 완료함에 따라 ‘램시마’의 미국내 판매가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언론의 보도와 관련, 화이자(Pfizer)는 셀트리온과의 계약에 따라 ‘램시마’의 경쟁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판매할 수 없다고 해명했다. 셀트리온은 이날 회사 홈페이지에 올린 ‘주주님께 알리는 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르면 셀트리온과 화이자의 제품판매계약에는 비경쟁조항(Non-Competition), 즉 셀트리온 제품과 동일한 성분의 바이오
한독은 보건복지부 시스템통합적 항암신약개발사업단과 ‘Pan-TRK 저해 항암신약’에 대한 공동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한독은 항암신약개발사업단과 임상 2상 초기 단계까지 공동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독은 지난 2015년 CMG제약과 ‘Pan-TRK 저해 항암신약’ 개발에 대한 공동 연구를 시작한 바 있다. 한독은 항암신약개발사업단 및 CMG
정기 주주총회 시즌을 맞아 제약사들의 올해 사장단도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한미약품, 녹십자, LG생명과학 등은 회사 기틀을 마련한 전문경영인들이 임무를 완수하고 회사를 떠났다. 일동홀딩스, 셀트리온, 제일약품 등은 기존 대표이사 체제를 유지하며 안정을 꾀하는 모습이다. ◇이관순 한미약품 사장, "신약개발로 위기 극복" 약속 실천 후 퇴임 15일 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최근 사장단을 교체했다. 우종수 부사장, 권세창 부사장을 신임 공동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고 이관순 사장은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났다. 우종수 사
지난달 20일, 텔콘의 관계사 비보존은 코스닥 상장을 위해 삼성증권과 기업공개 주관사 계약을 맺었다. 비보존은 비마약성 진통제 ‘VVZ-149’를 개발하는 회사이고, VVZ-149는 선진국을 중심으로 대두되고 있는 마약성 진통제 오/남용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신약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는 마약성 진통제와 그 시장 그리고 그 속에서 비보존 VVZ-149의 향후 가치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마약성 진통제 양귀비의 꽃이 지고 몇 일이 지나 양귀비를 칼로 베면 그 유조직에서는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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