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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로메드가 11일 개발중인 유전자치료제 VM202의 작용기전(MOA)에 관한 또다른 연구결과를 내놨다. 이번에는 VM202에 핵심성분인 간세포성장인자(HGF) 유전자가 어떻게 슈반세포의 활성에 관여하는지, 그 경로와 원리를 규명했다. 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Biochemical and Biophysical Research Communications(BBRC)' 온라인판에 공개됐다.(논문명: c-Fos is necessary for HGF-mediated gene regulation and cell migration in Sch
RNA간섭(RNA interference; RNAi) 기전의 신약이 처음으로 탄생했다. 과학자 앤드류 파이어(Antrew Fire)와 크레이그 멜로(Craig Mello)가 1998년 RNAi 관련 논문을 처음 발표한 이후 20년간 많은 과학자와 기업 연구 끝에 'RNAi 치료제'라는 새로운 길이 열린 것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10일(현지시간) 다발신경병증을 동반한 hATTR 아밀로이드증 치료제로 앨라일람의 '파티시란(patisiran, 제품명 : ONPATTRO)'을 허가한다고 밝혔다. hATTR 아밀로이드증(hAT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부여하는 신약 우선심사권(PRV, Priority review vouchers)의 가치가 하락하고 있다. 한때 3억 5000만 달러(약 4000억원)에 거래되기도 했지만 최근 공급과잉으로 1억 달러 이하로 가격이 뚝 떨어졌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울트라제닉스 파마슈티컬(Ultragenyx Pharmaceutical)과 일본 쿄와하코기린은 PRV를 8060만달러에 팔았다. PRV를 구입한 기업은 공개하지 않았다. PRV는 개발도상국에서 주로 발생하는 열대성 질환(17개) 및 소아 희귀질환 신약개발
국내 새로운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기업 2곳이 모습을 드러냈다. 마이크로바이옴 기반으로 분자진단 키트를 개발하는 우리바이옴과 글루텐 분해 제품을 개발하는 (주)마이크로바이옴이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이제 단순히 건강기능식품의 개념을 넘어 질병의 진단과 치료, 예방 등 헬스케어의 전 영역을 아우르는 분야로 성장하게 됐다. 해외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이를 위해 많은 신생 바이오기업들이 문을 열고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9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 2회 휴먼 마이크로바이옴 콘퍼런스'에서 우리바이옴과 (주)마이크로바이옴
지난해부터 뜨거운 논쟁을 이어오던 ‘인간배아 교정 성공’ 연구의 추가 데이터가 나왔다. 미국 오리건 보건과학대학(OHSU)의 슈크라트 미탈리포프(Shoukhrat Mitalipov) 박사와 국내 기초과학연구원(IBS) 김진수 단장 연구팀은 논문발표 1년 후인 지난 8일 ‘네이처(Nature)‘에 그 동안 제기된 의혹에 반박하는 연구결과를 제시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미탈리포프 팀은 "CRISPR-Cas9으로 유전자교정한 인간배아 DNA를 재분석한 결과 약 10kb까지의 큰 결실(large deletion)은 발견되지 않았다. 또
셀트리온이 아바스틴(Avastin, 성분명: 베바시주맙) 바이오시밀러 ‘CT-P16’ 글로벌 3상에 돌입한다. 셀트리온은 최근 포르투갈 의약품 허가기관(Infarmed)에 CT-P16의 임상 3상 시험을 신청했다고 10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작년 6월부터 1년간 국내에서 ‘CT-P16’의 안전성과 약동학 평가를 위한 임상 1상을 진행, 성공적으로 완료한 바 있다. 셀트리온은 포르투갈을 시작으로 유럽, 남미 지역 등 각 국가 규제기관에 순차적으로 임상시험을 신청, 20여 개 국가 약 150 사이트에서 CT-P16의 임상 3상을 진행할
In March, Novomics, one of the few well-known domestic biotechs, was named in the world famous medical journal, The Lancet Oncology. Novomics is the first-in-class to develop a diagnostic method to predict postoperative prognosis and the suitability of anticancer drugs of gastric cancer patient. In
올해 상반기 바이오주의 하릴없는 추락에도 불구하고 바이오기업에 대한 투자는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오기업에 투자하는 벤처캐피탈이 작년 상반기와 비교해 2배 가까이 늘었으며 이들이 투자한 금액은 2배를 웃도는 것으로 집계됐다. 투자 바이오기업 수로는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가 9곳, 투자액 순으로는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가 394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10일 벤처캐피탈협회 중소기업창업투자회사전자공시(DIVA) 등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 벤처캐피탈의 바이오의료투자는 413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상반기 바이오투자
JW중외제약이 신성 빈혈치료제 ‘JTZ-951’의 임상 3상에 돌입한다. 일본 제팬토바코(Japan Tobacco)로부터 국내 임상 및 판매권을 도입한 신약 후보물질이다. 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JW중외제약은 최근 경구용 신성 빈혈치료제 'JTZ-951' 임상 3상을 승인받았다. 이번 임상시험은 혈액투석 유지요법을 받고 있는 만성신장질환 관련 빈혈 환자에서 JTZ-951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기존 치료제인 다베포에틴 알파와 비교하기 위한 것이다. 156명을 대상으로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등에서 임상이 진행된다. JW중외제약
국내 연구팀이 줄기세포로 만든 오가노이드를 체외에서 기능적으로 성숙시키는 기술을 개발했다. 줄기세포로부터 분화된 세포들이 갖는 미성숙의 문제를 해결한 최초의 성과로 인체유사모델 개발기술의 수준을 높였다는 분석이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생명연)은 9일 인간 전분화능 줄기세포에 단계별로 적절한 전사인자를 처리하는 방법으로 실제 소장과 유사한 성능을 가진 오가노이드를 제작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지난 2일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에 게재됐다. 오가노이드는 (줄기)세포를 배양하거나 재조합해서 만든 '미니 장기'를 말
마이크로바이옴의 연구분야가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직접 연관된 소화기관으로 시작해 면역계, 신경계까지 영역을 넓힌 마이크로바이옴이 이제는 심혈관계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가설까지 제시됐다. 노르웨이의 오슬로대학 병원의 연구진은 9일(현지시간) 심부전 환자들의 마이크로바이옴을 분석하고 항생제, 프로바이오틱스 등이 심부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기 위해 설계한 임상2상 'GutHeart'를 발표했다. 해당 임상 설계 내용은 학회지 'ESC(European Society of Cardiology) Heart Fa
NK세포 치료제 개발기업 엔케이맥스가 코넥스 시장에 상장했다. 에이티젠 자회사인 엔케이맥스는 9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코넥스 상장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조용환 엔케이맥스 대표는 이날 기념식에서 “코넥스 상장을 발판으로 파이프라인 확대와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해 기업 가치를 높이고 차세대 면역항암제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에이티젠과 협력해 진단시장과 치료제시장에서 최대의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엔케이맥스는 NK세포 치료제인 '슈퍼NK(Super Nk)'의 해외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3
우정바이오가 동탄 '우정 신약클러스터' 건립을 위한 125억원 규모의 자금 확보에 성공했다. 특히 이번 투자에는 비임상 CRO기업인 바이오톡스텍이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했다. 우정바이오는 125억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하는 회사채는 BW(신주인수권 부사채권) 비분리형 100억과 CB(전환사채권) 25억이다. 발행조건은 BW, CB 동일하게 표면/만기이자율이 0%로 행사가격(전환가액)은 주당 2993원이다. 특히 이번 투자에는 전략적 투자자(SI: Strategic Investors)로 바이오톡스텍
암세포 전이를 막고 혈관 신생을 억제하는 새로운 항암제 후보물질이 공개됐다. 대장암을 진단하는 새로운 miRNA 바이오마커도 소개됐다. 권병목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박사와 이정상 전주대 교수는 8일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주관 기술이전 설명회에서 관련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이날 행사는 정부출연연구소와 대학에서 기초연구가 진행된 기술들의 상업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벤프로페린 유도체 함유 항암 및 전이 억제제 먼저 권병목 박사는 신약재창출 방식을 통해 개발한 항암 및 전이 억제제 'MD-164(과제명)
셀트리온의 2분기 영업이익이 20%가량 급감했다. cGMP 프로세스 개선을 위한 외부 컨설팅 비용, 신약 개발에 따른 경상개발비, 미국 시장 조기진입을 위한 특허 소송 비용 등이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매출은 7%가량 증가했는데 트룩시마의 매출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셀트리온은 2018년 2분기 연결기준 영업실적으로 매출액은 2634억원, 영업이익은 1082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 영업이익은 21.7% 감소했다.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치료용 항체 바이오시밀러인 램시마의
국내 신약개발기업 파멥신과 바이오 3D프린팅기업 티앤알바이오팹이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했다. 하반기 다수의 국내 바이오기업이 상장에 도전하면서 기업공개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파멥신과 티앤알바이오팹이 이달 초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멥신은 항체신약 '타니비루맵'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최근 MSD와 '타니비루맵+키트루다' 병용투여 임상을 계약을 맺어 주목받았다. 하반기 아바스틴 불응성 교모세포종에 대한 미국 2상을 준비하고 있다. 티앤알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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