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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가 숨가쁘게 진행되는 비알콜성지방간염(Nonalcoholic steatohepatitis, NASH) 치료제 개발경쟁에 뛰어들었다. 머크는 3일(현지시간) NGM 바이오파마슈티컬즈(NGM biopharmaceuticals)가 개발한 β-Klotho/FGFR1c 복합체에 작용하는 단일클론 항체 치료제 ‘NGM131(MK-3655)’의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전세계 독점권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MK-3655로 명칭이 전환된 이 후보물질은 NGM이 NASH와 제 2형 당뇨 치료제로 개발 중이다. 머크와 NGM은 2015년부터 새로운
애브비(AbbVie)는 인도 제약사 루핀(Lupin)이 자체 개발한 MALT1(Mucosa-Associated Lymphoid Tissue Lymphoma Translocation Protein 1) 저해제 프로그램에 대한 라이선스 딜을 체결했다고 지난달 24일 발표했다. 계약에 따라 애브비는 MALT1 저해제를 개발하고 상용화할 수 있는 전세계적 독점권을 갖게 된다. 인도 내에서 상용화 권리는 루핀이 보유한다. 애브비는 루핀에게 계약금으로 3000만달러를 지급하게 된다. 루핀은 MALT1 저해제의 허가, 개발 및 상용화 마일스톤
OncoSec Medical Inc., the American enterprise listed in NASDAQ that succeeded invitation of investment from Alphaholdings Inc. listed in KOSDAQ, currently develops novel therapeutic agents through IL families, in particular, through the IL12, to cure intractable cancers such as melanoma, triple nega
지금까지 우리는 LDL 환원효소를 타겟으로 하는 약물인 스타틴이 개발되는 과정과 스타틴이 어떻게 블록버스터 약물이 되었는지의 과정을 알아보았다. 그러나 혈중 LDL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약물의 타겟은 LDL 환원효소 뿐만이 아니다. 혈중 LDL 콜레스테롤 대사에 관여하여 이를 낮출 수 있는 새로운 타겟으로 떠오른 PCSK9(Proprotein convertase subtilisin/kexin type 9)이라는 단백질의 발견 과정과 이를 억제하는 항체의 개발 과정을 2회에 걸쳐 알아보도록 하자 스타틴의 한계 1990년대에 등장한 스타
동화약품은 기업가정신을 보유한 유망 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동화-크립톤 기업가정신 제 1호 펀드(창업벤처전문 사모투자합자회사)'를 조성한다고 4일 밝혔다. 이 펀드는 동화약품이 50억원 규모로 출자했고 액셀러레이터 '크립톤'과 함께 운영한다. 성장 가능성이 있는 스타트업이 기업가정신을 발휘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조성됐다. 국내 최장수 액셀러레이터 '크립톤'은 가능성 있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투자 및 경영자문, 인수합병(M&A), 신규상장(IPO)까지 지원한다. '동화-크립톤 기
시티오브호프(City of Hope) 연구소 분자의학부 위안 첸(Yuan Chen)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SUMO E1[small ubiquitin-like modifier (SUMO)-activating enzyme (E1), SAE] 저해제 ‘COH000’를 적용해 MYC(c-Myc) 유전자로 발병하는 암 중 대장암 이종이식 모델에서 효능이 확인됐다. 연구결과는 ‘Cell Chemical Biology’에 지난달 게재됐다. SUMO는 유비퀴틴에 연관된 작은 단백질로 다양한 타깃 단백질의 리신 잔기에 결합해 기능에 영향을 준다.
연초부터 역사적인 인수합병(M&A) 계약이 체결됐다. 메가딜(mega deal)로 제약∙바이오 역사상 4번째로 큰 규모다. BMS(Bristol-Myers Squibb)는 셀진(Celgene)을 현금과 주식 거래로 총 740억달러(약 83조4720억원) 규모에 인수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소식에 셀진 주가는 31% 오른 반면, BMS의 주가는 16% 하락했다. 인수합병으로 셀진 주주는 주당 BMS 한 주와 현금 50달러를 받게된다. 또한 조건부 가격 청구권(CVR)을 포함하면 BMS는 셀진을 주당 102.43달러에 인수했으며, 이
국내 체외진단·동반진단 개발기업 젠큐릭스가 코스닥 이전상장을 결정했다. 젠큐릭스는 3일 이사회를 열어 기업가치 제고, 원활한 자금조달 및 주식 유동성 확보를 위해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이전상장을 추진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젠큐릭스는 이르면 4일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할 예정이다. 젠큐릭스는 지난 7월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 첫 관문인 기술성 평가를 통과한 바 있다. 기술성평가를 통과한 기업은 6개월 이내에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해야 한다. 젠큐릭스는 유방암 예후 진단키트, 폐암 동반진단키트 등을 개발하는 국내 진단업체다. 유
GC녹십자는 신약 개발 및 임상 전략 부문 강화를 위해 이지은 박사를 상무로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이지은 신임 상무는 서울대학교 제약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네소타대학교에서 약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신약 임상 승인 및 품목 허가와 관련된 심사관으로 9년 이상 근무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선진 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허가 전략 강화와 연구개발 생산성 제고를 위해 관련 분야의 역량을 갖춘 최고 전문가를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2019년 기해년(己亥年)이 밝았다. 올해는 유전체산업에 있어 변화무쌍한 한해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2018년 유전체산업을 5가지 키워드(시퀀싱 플랫폼 경쟁, 차세대 유전체 분석기술, 유전체 빅데이터, 유전체 기반 신약개발, 2018년 유전체 관련 뉴스)로 정리하고 이를 통해 2019년 유전체산업을 전망해봤다. 1. 시퀀싱 플랫폼 경쟁: 다시 경쟁에 돌입한 시퀀싱 플랫폼 회사들(일루미나, BGI, ONT) 일루미나는 전세계 80% 이상의 유전체 시퀀싱 시장을 점유하면서 글로벌 유전체 시장을 거의 독점하다시피 했다. 이런 상황에서
셀트리온의 혈액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가 유럽에서 35%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빠르게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3일 셀트리온헬스케어가 공개한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 자료에 따르면 트룩시마는 작년 3분기 유럽에서 35%의 시장 점유율을 달성했다. 특히 영국(66%), 프랑스(42%), 이탈리아(31%) 등 주요 5개국에서 더 높은 36%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트룩시마는 2017년 4월 영국에서 첫 론칭했다. 유럽판매 7년차에 접어든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의
전세계 빅파마, 유망 바이오텍, 투자자가 모이는 빅이벤트가 열린다. 오는 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가 개막하는 것. 국내에서도 20여곳 이상의 기업이 공식 초청을 받아 전세계 기업들과 기술이전, 공동연구 등의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37회째인 이번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는 국내에서 셀트리온, 한미약품, 삼성바이오로직스, 메디톡스, 바이로메드, 코오롱티슈진, LG화학, 한독약품, 에이비엘바이오, 강스템바이오텍, 파멥신, 지놈앤컴퍼니, 카이노스메드, 제일약품, 신테카바이오 등 20여곳
퍼스트바이오테라퓨틱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AI) 기반 신약개발 회사인 투자아(twoXAR)와 희귀 뇌종양인 교모세포종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국내 신약 바이오텍이 AI 기반 플랫폼 기술을 확보한 글로벌 바이오텍이 신속한 희귀 암에서 혁신 신약을 발굴하기 위해 초기부터 협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투자아는 AI 기술을 활용하여 교모세포종의 치료제로 개발할 수 있는 잠재적인 후보물질를 발굴하고, 퍼스트바이오는 투자아가
시선바이오머티리얼스는 중국 자동화장비 업체인 GSBIO와 체외진단분야 합자회사를 설립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시선바이오머티리얼스는 제품생산 및 허가 부분을, GSBIO는 체외진단제품의 자동화 플랫폼 및 임상, 판매 유통 부분을 맡아 중국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합자회사 방식은 빠른 중국 내 임상과 허가를 통해 제품의 조기 시장진입이 가능하다"면서 "제품생산 및 허가를 시선바이오머티리얼스가 진행해 기술유출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으로 시장개척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시선바이오머티리얼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승인한 신약(new molecular entities, NMEs)은 지난 20년래 최대치인 59건을 기록했다(승인제품 리스트). 최근 3년 동안의 NME 승인 건으로 2015년 45건, 2016년 22건, 2017년 46건을 훨씬 웃도는 수치다. 기술 발전과 함께 미충족 분야에 있는 신약 승인을 가속화하기 위한 FDA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반면 상반되는 모습도 있었다. 지난달 딜로이트(Deloitte)가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12개 주요 빅파마의 R&D 투자 대비 성과(internal ra
Aptabio challenges the global market with its innovative ‘First-in-Class’ new drug based on the two original platform technologies aiming at intractable diseases. Based on key technologies of the “NOX Inhibitor Discovery Platform” and the “Aptamer-drug conjugate, the Apta-DC Platform”, the five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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