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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Dong Wha Pharm)은 18일 셀트리온(Celltrion)에서 판매하던 일반의약품(OTC) 4종을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인수제품은 종합감기약 ‘화이투벤’, 비충혈제거제 ‘화이투벤 나잘스프레이’, 구내염 치료제 ‘알보칠’, 홍콩과 대만에서 판매하는 비타민D/칼슘 보조제 ‘칼시츄(Calcichew)’ 등이다. 이번 인수로 동화약품은 알약형 감기약(화이투벤) 시장과 구내염 치료제(알보칠) 시장의 매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동화약품측은 “액상형 종합감기약 ‘판콜’과 함께 감기약 시장과 구내염 치료제 시장을 선도할 기회
애임스바이오사이언스(AIMS BioScience)는 18일 글로벌 임상시험 수탁기관(CRO) OPIS와 신약 임상개발 분야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OPIS는 이탈리아에 본사를 둔 글로벌 CRO(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로 의약품 임상시험 관리와 관련한 과학적 품질 기반의 전문역량과 과제수행 경험 등을 보유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애임스바이오사이언스와 OPIS는 신약 임상시험 분야에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두 회사는 각각 보유한 인프라와 데이터 자산 등을 활용해 신약
온코닉테라퓨틱스(Onconic Therapeutics)는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고 18일 밝혔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평가기관인 나이스평가정보와 한국발명진흥회로부터 A, BBB 등급을 받았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올해 코스닥 예비심사를 청구할 계획이며, 대표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회사는 주요 파이프라인인 P-CAB 계열 신약 ‘자스타프라잔’을 지난해 3월 총 1억2750만달러(약1600억원) 규모에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으며, 임상3상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지난해 6월 신약허가신청(NDA)을 식품의약품안전
에이비엘바이오(ABL Bio)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파킨슨병(PD) 치료제로 개발하는 이중항체 ‘ABL301’의 고용량 투여를 위해 제출한 임상1상의 시험계획(IND) 변경신청을 승인받았다고 18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에이비엘바이오는 ABL301 고용량에 대한 단일용량증량(single-ascending dose, SAD) 시험과 다중용량증량(multiple-ascending dose, MAD) 시험을 진행하게 되며, 고용량 투여를 제한하는 임상 부분보류(partial clinical hold) 조치가 1여년만에 완전
대웅제약(Daewoong Pharmaceutica)은 18일 LG화학과 당뇨병 2제복합제 ‘제미다파’의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1월부터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대웅제약은 LG화학의 ‘제미글로’, ‘제미메트’, ‘제미다파’ 등 제미글로 패밀리 라인업 전체를 공동판매하게 됐다. 제미다파는 DPP-4 억제제인 LG화학의 ‘제미글로(성분명: 제미글립틴)’와 SGLT-2 억제제 ‘다파글리플로진’ 성분을 하나로 합친 2제복합 개량신약이다. 두 성분을 조합한 복합제는 제미다파가 유일하다. 인슐린 생성 촉진을 도와 당을 분해
아이엠바이오로직스(IMBiologics)는 18일 자체 구축한 ‘ePENDY’ 플랫폼 기술에 대해 국내 특허등록 결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등록된 특허는 플랫폼 기술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넓은 권리범위를 확보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ePENDY(enhanced/engineered PENtamer boDY) 기술은 10개 또는 12개의 결합기를 가진 IgM 항체 기반의 다가항체백본(multivalent antibody backbone) 기술이다. 기존 의약품에 사용되는 IgG 항체는 2개 결합기를 가지며, 최근 이중항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폐결절 발견을 위한 다수의 AI 소프트웨어 및 전문의의 판독 능력을 비교한 연구결과가 영상의학분야 최고 권위지 래디올로지(Radiology, IF 19.7)에 게재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네덜란드 라드바우드 대학병원(Radboud University Medical Center)의 프로젝트 AIR(Project AI for Radiology) 팀 소속 키키 지 반 리우벤(Kicky G. van Leeuwen) 연구팀이 주도했다. 연구팀은 지난 2012년 1월부터 2022년 5
알테오젠(Alteogen)은 피하투여(SC) 제형변경 플랫폼에 사용하는 ‘히알루로니다제(ALT-B4)’ 생산을 위한 추가 위탁생산(CMO) 공장을 선정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선정을 통해 알테오젠은 안정적인 글로벌 공급망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피하투여 변경기술 하이브로자임(Hybrozyme™)이 적용된 피하제형 약물의 시판전 안정적인 히알루로니다제 공급이 가능하게 됐다. 알테오젠은 지난해 7월 위탁생산공장의 추가를 파트너사로부터 요청받은 후, cGMP 수준의 생산관리를 포함한 조건을 고려해 위탁생산업체를 선정해왔다. 파
HLB파나진(HLB Panagene)이 젠큐릭스(Gencurix)의 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40억원을 투자하고, 젠큐릭스는 파나진이 발행하는 2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인수한다. 양사는 이를 통해 액체생검 기반의 맞춤의료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파나진은 17일 젠큐릭스 사옥에서 맞춤의료 실현 및 현장진단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액체생검 등을 활용한 맞춤의료분야에서의 신규 콘텐츠 개발과 글로벌 공동 마케팅 △젠큐릭스의 올인원 분자진단 검사장비와 HLB
젠큐릭스(Gencurix)는 17일 이사회를 열고 4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젠큐릭스는 HLB 파나진을 대상으로 67만16주를 주당 5970원에 발행할 예정이다. 이날 젠큐릭스의 주가는 코스닥 시장에서 6100원으로 마감했다. 납입일은 1월25일, 신주 상장예정일은 2월16일이다.
유바이오로직스(Eubiologics)는 17일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유코백-19(EuCorVac-19)’의 임상3상을 자진철회한다고 공시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국내에서 임상 참여자와 대조백신 확보가 불가능해 임상을 진행한 바 없어 이같이 결정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장기간 미실시 임상시험 관리 정책에 따르면 임상시험계획(IND) 승인 또는 변경승인을 받은 날부터 2년 이내에 최초 시험 대상자를 선정하지 못한 경우에는 임상시험 조기종료보고를 진행해야 한다. 이와는 별도로 유바이오로직스는 현재 필리핀과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진행중인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이 6년 연속 국내 원외처방 매출 1위 기록을 이어가며, 처방 매출 100억원 이상인 ‘국내 블록버스터’ 제품을 20종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약품은 17일 지난 2023년 원외처방 매출이 UBIST 기준으로 전년 대비 10.0% 성장한 9295억원을 기록했으며, 국내시장 블록버스터에 등극한 20개 제품 중 19개가 자체 개발한 제품이라고 밝혔다. 나머지 1개 제품도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와 공동 개발한 제품(로벨리토)으로, 사실상 20개 전 품목을 해외 도입제품 없이 달성했다는 점
LG화학(LG Chem)이 1년반전 아베오 온콜로지(Aveo Oncology; 이전 AVEO Pharmaceutical)를 인수하면서 확보한, 두경부암 후보물질의 임상3상에 들어간다. LG화학은 17일 인유두종 바이러스(human papillomavirus, HPV) 음성 두경부암 환자를 대상으로 HGF 항체 ‘파이클라투주맙(ficlatuzumab)’의 미국 3상(시험명 FIERCE-HN)에서 첫 환자를 등록했다고 밝혔다. 파이클라투주맙은 HGF 리간드에 결합해 HGF/cMet 경로를 저해하는 기전으로 작동한다. 아베오는 LG화학
셀트리온(Celltrion)은 17일 고농도 ‘휴미라(Humira)’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의 80mg/0.8mL(80mg) 용량제형을 미국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유플라이마 80mg은 지난해 미국에서 판매가 시작된 40mg과 동일한 고농도(100mg/mL) 제형으로 오토인젝터(autoinjector, AI)와 프리필드시린지-S(Prefilled syringe with safety guard, PFS-S)의 두 가지 제품으로 출시됐다. 가격은 40mg과 동일하다. 셀트리온은 올해 1분기 소아 환자를 위한 유
JW생명과학(JW Life Science)의 연구개발(R&D) 자회사 JW바이오사이언스(JW Bioscience)는 마이크로디지탈(MicroDigital)과 고감도 현장진단기기 ‘제이웰릭스Q6(JWELICS Q6)’ 사업에 대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JW바이오사이언스가 제이웰릭스Q6를 향후 5년간 글로벌시장에서 독점적으로 판매하고, 마이크로디지탈이 약속된 수량을 공급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제이웰릭스Q6는 화학발광 면역 분석장비로, 혈액과 체액에서 항원, 항체 및 특정 바이오마커를 정량화하여 다양한
카나리아바이오(Canariabio)는 17일 데이터 모니터링위원회(Data and Safety Monitoring Board, DSMB)로부터 신규 난소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CA125(MUC16) 항체 ‘오레고보맙(oregovomab)’의 글로벌 임상3상에서 무용성 평가결과 임상진행을 충족하는 통계값(p value)를 달성하지 못해 임상시험 중단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전체생존기간(OS)에 대해서는 계속 추적관찰은 지속할 것을 권고했다. 해당 임상3상은 난소암 환자 610여명을 대상으로 1차 치료제 세팅에서 오레고보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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