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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HK inno.N)은 P-CAB 계열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K-CAB, tegoprazan)’의 약동학(PK)과 약물 상호작용에 대한 연구결과를 국내와 해외 학술대회에서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HK이노엔은 지난달 16일 열린 2023 대한임상약리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케이캡구강붕해정 50mg을 비위관(코를 통하여 약물 등을 위로 넣는 관) 또는 경구 투여시 PK 특성과 안전성을 비교한 임상1상 결과를 발표했다. 김종률 인제대 부산백병원 임상약리학과 교수가 주도한 이번 임상1상에서 케이캡구강붕해정을 비
BMS(Bristol Myers Squibb)가 EGFR 변이 폐암 시장을 놓고 미국 머크(MSD)에 맞수를 두기 위해, 그동안 항체-약물접합체(ADC)의 차세대 영역이라고 여겨졌던 ‘이중항체 ADC’에 승부를 걸고 나섰다. BMS도 고형암 분야에서 핫 톱픽인 된 ADC 영역에서 가만있지 않겠다는 의지이며, 임상단계의 EGFRxHER3 ADC를 확보하기 위해 계약금 규모만 8억달러에 이르는 총 84억달러 규모의 빅딜을 체결했다. 지금까지 고형암에서 BMS는 PD-1 ‘옵디보’를 가진 면역항암제 위주의 에셋을 구축해왔으며, BMS가
미국 머크(MSD)가 ‘키트루다(Keytruda)’와 ‘렌비마(Lenvima)’를 병용한 자궁내막암(endometrial carcinoma) 1차치료제 세팅 임상3상에서 실패했다. '키르투다+렌비마' 병용요법은 MSI-H/dMMR 변이를 가진 자궁내막암 환자에게서 전체생존기간(OS)과 무진행생존기간(PFS)을 화학요법 대비 유의미하게 늘리지 못하며 공동 1차종결점을 충족시키지 못했다. '키르투다+렌비마' 병용요법은 지난 2021년 자궁내막암에 대한 2차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받았다. 머크는 '키트루다+렌비마'
무세포(cell-free) 기반 재생의료 약물을 개발하는 리젠이노팜(RegenInnopharm, 前스템메디텍)이, 리드 프로그램인 당뇨병성 족부궤양에 대한 돼지모델에서 조직재생 효능을 확인했다. 특히 상처 부위의 혈관도 함께 재생시킴으로써 당뇨병성 족부궤양 치료에 중요한 허혈(ischemia)을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급성 심근경색(AMI)을 적응증으로 한 후속 프로그램에서, 돼지모델을 대상으로 심장기능을 정상수준의 90%까지 회복시킨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 리젠이노팜은 올해 리드에셋의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제출할
보령(Boryung)은 미국혈액학회(ASH, American Society of Hematology)에서 항암신약물질 ‘BR101801(BR2002)’의 임상1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BR101801은 말초 T세포 림프종(Peripheral T-Cell Lymphoma, PTCL) 치료제로 개발중인 PI3K γ/δ ·DNA-PK 삼중저해제로, 최근 완료된 임상1b상 시험에서 완전관해(CR) 2명, 부분관해(PR) 1명이 확인됐으며, 지난 2021년 완료된 임상1a상 결과(CR 1명, PR 2명)를 포함해 총 19명의
옵티코(opticho)는 레이저를 활용한 광초음파(Photoacoustic) 기술과 영상장비를 개발하고 있다. 광초음파를 통해 촬영한 영상은 기존 초음파 영상과 달리 색이 입혀진 영상을 촬영할 수 있어 초음파 영상에서 확인할 수 없었던 조직, 혈관의 구조적, 기능적, 분자적 정보를 추가로 확보할 수 있다. 김철홍 옵티코(opticho) 대표는 광초음파 영상기술을 진단, 예후 예측, 치료 후 모니터링 등 의료 부문에 활용하고자 했으며, 그 결과 옵티코는 광초음파를 활용한 말초혈관 영상진단 장비 ‘페리지오(Perogio)’, AI 기
네오이뮨텍(NeoImmuneTech)은 12일 호주 면역항암제 개발사인 이뮤진(Imugene)과 전략적 연구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네오이뮨텍은 반감기를 늘린 IL-7 면역항암제 ‘NT-I7’을 이뮤진에 제공하고, 이뮤진은 자신들의 CD19 CAR-T인 ‘에이저셀(azer-cel)’과 NT-I7을 병용하는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뮤진은 지난 8월 프리시전 바이오사이언스(Precision BioSciences)로부터 계약금 2100만달러를 포함해 총 2억2700만달러 규모에 동종유래(allogeneic) CD9 CAR-T
데일리파트너스(DAYLI Partners)는 12일 임원 및 직원 승진인사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아래는 승진자 명단이다. ◇상무 승진 ▲벤처투자본부 박은영 ◇부장 승진 ▲벤처투자본부 김재익
비침습 혈당측정기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에이치엠이스퀘어(HME Square)가 40억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 A투자를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는 LB인베스트먼트와 KB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에이치엠이스퀘어는 포스텍 홀딩스로부터 시드투자, 정부지원과제 등을 통한 연구개발을 진행해왔다. 그리고 연구개발이 마무리되는 단계에서 주력 제품인 비침습 혈당측정기의 임상시험과 의료기기 품목 승인을 위한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투자유치를 진행하게 됐다. 에이치엠이스퀘어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조달한 자금을 활용해 우수 인재 영입을 통한
페프로민바이오(PeproMene Bio)가 미국 혈액암학회(ASH 2023)에서 타깃이 제한적인 림프종에서 BAFFR CAR-T의 ‘first-in-human’ 임상1상 결과를 발표하며, 임상개발 단계 CAR-T 회사로서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페프로민바이오가 지난 9일(현지시간) ASH에서 BAFFR CAR-T ‘PMB-CT01’의 최저용량을 투여한 임상1상 코호트1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발표했으며, 아직 초기 결과이지만 어쩌면 BAFF/BAFFR CAR-T 경쟁이 시작되는 서막을 알리는 것으로 보인다. 페프로민은 이번에 임
BMS가 PD-1 항체와 CTLA-4 항체 병용요법이 MSI-H/dMMR 변이를 가진 전이성 대장암(mCRC) 임상3상에서 화학요법과 비교해 무진행생존기간(PFS)을 유의미하게 개선한 결과를 내놨다. 이는 독립적인 데이터모니터링위원회(iDMC)가 MSI-H/dMMR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옵디보(Opdivo, nivolumab)+여보이(Yevoy, ipilimumab)’ 병용투여군과 표준치료로 사용되는 화학요법을 비교분석한 중간분석 결과다. '옵디보+여보이' 병용요법은 MSI-H/dMMR 대장암에 대한 2차치료제로 지난 2018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이 미국 앱토즈(Aptose)에 2년전 라이선스아웃(L/O)한 급성골수성백혈병(acute myeloid leukemia, AML) 치료제 후보물질 ‘투스페티닙(tuspetinib, TUS)’의 임상1/2상 결과가 미국 혈액학회(AHS 2023)에서 구두발표를 통해 업데이트됐다. 투스페티닙은 1일1회 경구투여하는 SYK, FLT3, JAK1/2, RSK1/2, 변이(mutant) KIT, TAK1-TAB1 등을 억제하는 다중 TKI(multi-kinase inhibitor)이다. 앱토즈
리제네론(Regeneron)의 BCMAxCD3 이중항체 ‘린보셀타맙(linvoseltamab)’이 다수의 사전치료를 받은 재발성(relapsed), 불응성(refractory) 다발성골수종(multiple myeloma, MM) 환자를 대상으로 전체반응률(ORR) 71%, 완전관해(CR) 46%를 달성한 긍정적인 임상결과를 보였다. 정확한 비교는 어렵지만, 경쟁약물인 얀센(Janssen)의 BCMAxCD3 이중항체 ‘텍베일리(Tecvayli, teclistamab)’의 경우 중간값(median) 5건의 사전치료를 받은 다발성골수종
대웅제약(Daewoong Pharmaceuticals)는 11일 자이더스 월드와이드 디엠씨씨(Zydus Worldwide DMCC)와 항암제인 ‘루프론데포(Lupron Depot, leuprolide acetate)’ 주사제형 제네릭인 ‘DWJ108U’의 미국내 임상개발, 상업화 권리에 관한 공동개발, 기술이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대웅제약은 DWJ108U를 미국에서 제네릭으로 출시하기 위한 비임상개발, 제조, 공급을 담당하고 자이더스는 임상 개발과 상업화를 진행한다. 대웅제약은 자이더스로부터 개발과
인공지능(AI) 기반 항체치료제 발굴 스타트업 에이인비(AinB)가 중소벤처기업부의 딥테크 팁스(Deep-tech TIPS)에 선정, 협약체결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딥테크 팁스는 중기부의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선정, 지원하는 과제다. 에이인비는 정부로부터 앞으로 3년간 최대 15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게 된다. 에이인비는 이번 과제를 통해 항체 후보물질 발굴 AI모델의 고도화와 항체발굴 AI 플랫폼을 통한 면역항암 후보물질의 비임상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여기에 에이
사이러스 테라퓨틱스(Cyrus Therapeutics)는 항암제로 개발하고 있는 SOS1 저해제, GSPT1 분해제 2개 과제가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이 주관하는 ‘2023년 제3차 국가신약개발사업 신약R&D생태계구축사업’ 지원과제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지원과제 선정으로 사이러스는 향후 2년간 두 과제 각각에 대해 국가신약개발사업의 지원을 받게 된다. 사이러스는 두 과제 모두 오는 2025년 상반기 임상시험계획서(IND) 승인을 목표로 비임상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이러스는 SOS1(Son of Seven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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