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이효빈 기자

로슈(Roche)가 새로운 폐암 치료법을 확보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캐나다 자임웍스(Zymeworks)로부터 DLL3xCD28xCD3 삼중특이성(trispecific) T세포인게이저(TCE)를 총 8억1300만달러 규모에 사들였다.
로슈가 확보한 삼중 TCE ‘ZW209’는 지난해 전임상에서 소세포폐암(SCLC) 모델을 대상으로 우수한 항종양활성과 안전성을 보인 바 있다. 자임웍스는 이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현재 임상1a상 시험계획서(IND)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받은 상태이다.
DLL3는 SCLC에서 흔히 나타나지만 정상세포에서는 거의 발현하지 않는 단백질로, 암젠(Amgen)의 '임델트라(Imdelltra)'가 유일하게 승인받은 DLL3 타깃 SCLC 치료제이다. 임델트라는 DLL3와 CD3를 동시에 타깃하는 기전이며, ZW209는 이같은 기전에 더해 CD28 신호전달을 통한 공동자극(co-stimulation) 기전을 적용함으로써 반응과 안전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자임웍스는 지난 23일(현지시간) 로슈에 DLL3xCD28xCD3 TCE ZW209를 라이선스아웃(L/O) 했다고 밝혔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