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이주연 기자

▲차이춘 저우(Caicun Zhou) 중국 상하이 퉁지대 동방병원 교수 발표사진.(출처=ESMO 2026 홈페이지)
미국 머크(MSD)가 중국 켈룬바이오텍(Sichuan Kelun-Biotech Biopharmaceutical)과 공동개발하는 TROP2 항체-약물접합체(ADC) ‘사시투주맙 티루모테칸(sac-TMT)’이 PD-L1 음성 폐암 임상3상 1차치료제 세팅에서 기존 표준치료제(SoC) 대조군보다 무진행생존기간(PFS)을 51% 개선시켰다.
앞서 지난 7월 머크는 켈룬이 중국에서 진행한 해당 임상3상에서 성공했다는 소식을 알린 바 있다. 당시 자세한 데이터는 공개하지 않았었다.
이번에 공개한 데이터에 따르면 PD-L1 음성 NSCLC에서 ‘키트루다(Keytruda)’와 sac-TMT를 병용했을 때 PFS 중앙값 15개월을 나타내며, SoC인 키트루다와 화학항암요법 병용군 PFS 중앙값 5.7개월보다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개선을 보였다.
켈룬은 지난 25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유럽 종양학회(ESMO 2026)에서 TROP2 ADC인 sac-TMT가 PD-L1 음성(TPS<1%) 비소세포폐암(NSCLC) 임상3상에서 PFS를 51% 개선시키며 1차종결점을 달성한 데이터를 구두발표했다. 켈룬은 해당 결과를 NEJM에도 게재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