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서밋 테라퓨틱스(Summit Therapeutics)가 PD-1xVEGF 이중항체 ‘이보네스시맙(ivonescimab)’의 약물반응을 예측하기 위한 종양미세환경(tumor microenvironment, TME)을 분석하기 위해, 루닛(Lunit)과 인공지능(AI) 병리 플랫폼을 이용하기 위한 연구계약을 체결했다.
이보네스시맙은 2년전 폐암 임상3상에서 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를 이기면서, 항암제 분야에서 PD-(L)1xVEGF 이중항체 개발 붐을 만든 약물이다. 지난달에는 아스트라제네카와 이보네스시맙을 항체-약물접합체(ADC)와 병용투여 임상을 진행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했고, 이와 함께 아스트라제네카로부터 20억달러의 지분투자를 받았다.
서밋은 지금까지 비소세포폐암에 포커스해 이보네스시맙을 개발해왔고, 첫 적응증으로 EGFR TKI 치료후 병기진행된 EGFR 변이 비편평(non-squamous)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 오는 11월14일 미국 식품의약국(FDA) 시판허가 결정을 앞두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서밋은 최근 이보네스시맙 개발 적응증을 대장암, 요로상피세포암, 신장암 등 고형암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이에 따른 병용전략도 복잡해지고 있다.
서밋은 지난 23일(현지시간) 루닛과 이보네스시맙 개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루닛의 AI 플랫폼 ‘루닛스코프IO(Lunit SCOPE IO)’를 이용해 종양미세환경을 분석해 평가하는 연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