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이뮤노포지(ImmunoForge)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6년도 투·융자 연계 기술개발사업’ 글로벌 팁스 R&D에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과제 선정을 통해 렙틴수용체 기반 세포전달(leptin receptor-mediated transcytosis)기반 혈뇌장벽(BBB) ‘LMT’ 기술을, 지질나노입자(LNP)에 결합해 개발 및 비임상 시험을 진행하게 된다. 중추신경계(CNS)를 타깃하는 하이브리드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뮤노포지는 향후 4년간 총 50억 원의 정부출연금을 지원받게 된다.
이뮤노포지는 자체 개발하는 반감기를 늘리는 기술인 ELP(elastin-like polypeptide)를 BBB 기술과 접목하는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1개월 제형의 중추신경계 신약에 적용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기대한다.
장기호 이뮤노포지 공동대표는 “이번 과제 선정을 계기로 LMT 플랫폼을 더욱 고도화하여 국내외 다양한 기업들과 신약 펩타이드를 개발할 것”이라며 “mRNA, siRNA, ASO 등 모달리티에 LNP 기술을 적용해 중추신경계 타깃 신약 후보물질을 도출하는 공동연구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안성민 이뮤노포지 공동대표는 “앞서 노보 노디스크의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에서 1위를 차지해 글로벌 수준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중추신경계 질환 분야에서 글로벌 기업들의 핵심 파트너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술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