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프로티나(PROTEINA)가 골관절염(OA) 치료제 후보물질로 개발하는 SOX9 조절 저분자화합물 ‘PRT-101’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이 주관하는 ‘2026년도 제1차 신약개발사업 신약 연구개발(R&D) 생태계 구축 연구’ 비임상 과제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과제 선정에 따라 프로티나는 PRT-101의 임상진입을 위한 전임상 효능, 독성평가, 의약품 제조·품질관리(CMC) 개발 연구를 지원받게 된다. 최종 목표는 오는 2027년말까지 임상1상 시험계획서(IND) 승인이다.
PRT-101은 저분자화합물로 SOX9 생체응축물(condensate) 형성을 직접 유도해, 골관절염 진행 과정에서 억제된 연골보호(cartilage-protective) 전사 프로그램을 다시 재활성화하는 기전이다. SOX9는 평소 연골세포 분화를 촉진하고, 연골기질 합성, 연골세포의 비정상정 성숙 등을 억제하는 인자이다.
PRT-101은 RNA 중합효소(RNA Pol II)와의 공간적 결합을 촉진하고, 추가적인 전사 보조인자를 끌어들인다. 이를 통해 종양유전자(oncogene)를 활성화시키지 않으면서, COL2A1, ACAN 등 연골의 세포외기질(ECM) 관련 유전자를 선택적으로 회복시키는 기전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