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송진우 서울아산병원 교수가 ATS 2026 포스터 발표 현장에서 SB17170의 임상2a상 연구를 소개하고 있다. 출처=회사 제공
스파크바이오파마(Spark Biopharma)가 특발성폐섬유증(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IPF) 치료제로 후보물질로 개발하는 HMGB1(high-mobility group box 1) 저해제 ‘SB17170’의 임상2a상 결과를 첫 공개했다.
스파크바이오는 지난 15일부터 2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개최되고 미국 흉부학회(ATS 2026)에서 SB17170의 SMARTT-004 임상2a상 결과에 대한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SB17170 임상의 총괄책임연구자(coordinating investigator, CI)인 송진우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교수가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ATS 2026에서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SB17170의 임상2a상 디자인과 등록 환자의 특성, 이중맹검된 데이터를 통합해 분석한(blinded pooled analysis) 강제폐활량(FVC) 데이터 등 초기 임상결과를 소개했다.
SB17170은 IPF 분야에서 신규 기전 경구용 약물로, 손상관련 분자패턴(DAMP)인 HMGB1을 저해해 대식세포 매개 염증(macrophage-driven inflammatio), 섬유화, 산화스트레스(oxidative stress) 등을 억제하는 기전이다. HMGB1은 IPF 환자의 폐와 혈청에 과발현하고 있고, 환자의 예후와 병기진행과 높은 연관성을 가진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계속>